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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좋은 병사 (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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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병사 (딤후 2:3-4)

예수 믿는 사람 부르는 칭호가 많습니다. 의미를 알고 적용시키면 신기하게 해당되는 삶이 열려집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합니다. 내가 훌륭해서 자녀 되는 게 아닙니다. 예수 믿으면 성령이 들어와 자녀가 됩니다. 아버지의 성품과 능력이 유전됩니다. 믿을수록 그 경험이 나옵니다. 안 믿으면 삶이 달라지지 않아요. 

바울은 우리를 “예수의 병사”라고 합니다. 우리가 선택해서 된 게 아닙니다. 예수를 주로 모시니까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후안 오르티즈 목사의 말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화려한 여객선을 타고 휴가를 즐기는 생활이 아니라 전투함을 탄 해군생활이다.” 비록 하나님 아들이지만 군인이요 그것도 전투원이랍니다. 

군대 좋아하는 남자 별로 없어요. 자유가 없고요. 모두가 상관입니다. 하지만 예수의 병사는 졸병이 아닙니다. 높은 장교입니다.  천사들이 수종듭니다. 영적 권리와 능력이 부과됩니다.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거친 풍랑도 잠잠하게 합니다. 

강한 나라 군대는 강합니다. 미국군대는 무기도 장비도 최고입니다. 전사율 가장 적습니다. 천국 병사는 그 정도가 아닙니다. 믿음으로 나설 때 죽지도 지지도 않습니다. 전투는 고난입니다. 그러나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의 병사는 극복할 힘도 다 받습니다. 영광의 군대입니다. 자신을 병사로 볼 때 삶은 강해집니다. 

1. 이긴 전쟁임을 알라 

신자는 이미 이긴 전쟁을 합니다. 십자가 사건 때 하늘에 전쟁이 있었습니다. 사탄은 예수를 죽여 지옥에 떨어지게 합니다. 하지만 예수는 다 극복하고 승리의 왕관을 차지합니다. 사탄과 그의 부하들은 패하여 땅으로 내쫓깁니다. 우리가 맞는 싸움은 이미 이기신 대장 예수를 모시고 합니다. 이 사실만 믿으면 됩니다. 

이긴 경기를 보는 사람은 임하는 자세가 다릅니다. 생방송을 보는 이들은 불안합니다. 이기는 것 같아도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모릅니다. 반면에 재방송을 보는 이들은 승리를 가지고 봅니다. 내용은 잘 몰라도 이긴 것은 알아요. 아무리 상황이 나쁘게 전개 되어도 두려움이 없어요. 오히려 더 재미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그래요. 마지막은 승리요, 영광입니다. 그러면 중간은 무엇인가요? 실패하고 넘어지다가 죽을 때 승리인가요? 아닙니다. 승리의 권능이 이미 우리 속에 있습니다. 어떠한 문제도 아무리 강한 마귀도 승리의 예수를 모신 우리를 이기지 못합니다. 당장은 원하는 대로 안 되어도 이 믿음을 견지하면 승리입니다.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 천국을 공격하라는 말입니다. 신자는 천국의 병사입니다. 자기 나라를 쳐들어간다는 말입니까? 아무리 나의 천국이라도 공격해야 합니다. 이것이 천국입니다. 비록 내 것이요 내 안에 주어졌어도 누리지 않으면 내 것이 아닙니다. 공격해야 경험됩니다.  

아픈가요? 불안한가요? 우울한가요? 잘 살펴 공격하세요. 이미 얻은 승리 선포하세요. 가정이 사업이 전투 중인가요? 승리를 선포하세요.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닙니다. 돈이 부족하고 상황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믿음으로 선포하세요.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더욱 중요한 전투는 사탄의 노예된 영혼을 구하는 것입니다. 동료로 만들어 우리 군대가 늘어나게 하세요. 승리의 소식 온 세상에 전합시다. 마귀는 패잔병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여전히 마귀에게 속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고 탄식하십니다.(요 4:35). 사령관이 계속 탄식하게 하지 맙시다. 

상황이 변하지 않아도 여전히 승리를 선포하세요. 우리는 이기려고 싸우지 않습니다. 우리 대장이 이미 이겼는데 왜 싸워요? 단지 권리만 확인하세요. 마귀는 속입니다. 절대 안 나간답니다. 자기 것이랍니다. 속지 마세요. 이것이 영적전투입니다. 시간이 걸려도 끝까지 이긴 전투를 선포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싸움입니다. 

2. 좋은 병사 훈련하라 

군인 모두가 전투하는 것은 아닙니다. 훈련된 병사만 전투에 나갑니다. 최고의 명예와 지원을 받습니다. 기드온의 군사로 징발된 사람은 3만 2천 명이었습니다. 그 중에 1%도 안 되는 3백 명만이 전투요원으로 선발됩니다. 물먹는 자세 하나로 얼마나 훈련되었는지 압니다. 무기 잡고 경계하며 한 손으로 물을 먹습니다. 

 이스라엘은 430년 동안이나 노예였습니다. 노예의 사고가 뼛속까지 넘칩니다. “그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출12:41) 하나님의 군대랍니다. 그들도 다 압니다. 그러나 그 정체성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애굽을 이기고 홍해를 갈라도 자주 노예사고에 잡힙니다.  

왜 예배를 빠지고 특별한 집회도 빠지나요? 왜 전도훈련도 안 하고 봉사도 안 옵니까? 부서장 되고 제직이 되었는데 회의도 빠집니다. 천국의 일이 중요함을 몰라요. 예배나 봉사나 회의가 영적 전투임을 의식하지 않나요? 하나님의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나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했어요. 

어떤 조사에 의하면 기독교 학교의 학생들은 일 년에 30시간의 종교 교육을 받는답니다. 천주교는 200시간, 유대교는 325시간, 사회주의, 이슬람, 공산주의는 3,650시간이랍니다. 2~3세부터 아이들에게 과외를 시키는데, 신앙 교육은 잊어버리고 세속적 교육만 열심히 합니다. 그러고도 천국의 병사 노릇할 수 있나요? 

장교도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왕도 훈련을 받고 재벌 총수도 훈련을 받습니다.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고전11:29) 분명히 말합니다. 훈련을 우습게 아는 이들은 이긴 전투도 집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벧전5:8-9) 편하고 싶은가요? 병사는 편하려 하면 안 됩니다. 제가 유학할 때 정말 자신을 병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신앙훈련이 없다면 누구건 어느새 마귀에게 밀리고 있음을 압니다. 

3. 보호와 지원을 믿으라 

병사는 모집한 자가 모든 비용을 대줍니다. 병사 한 사람의 기본 장비는 대단히 많고 비쌉니다. 먹고 자는 입는 문제만 해도 대단합니다. 개인과 단체화기 무기들 엄청납니다. 교육비도 대단하고요. 공군 조종사를 3년 훈련시키는 데 97억 원이 든답니다.  사용하는 전투기는 천6백억 원이랍니다. 국가가 강해야 합니다.  

그레도 천국의 병사와는 비교가 안 됩니다.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나 위해 지원하는 비용의 기본입니다. 이집트, 에티오피아, 아라비아 전체와 바꾸겠다는 선언입니다. 그대로 믿고 적용하는 훈련 해보세요. 그래야 좋은 병사가 되어 승리합니다. 영적 물적 지원이 옵니다. 모든 고난을 기꺼이 받기를 자처하세요. 문제가 클수록 지원도 더 많이 옵니다. 보장된 승리가 큰 복으로 옵니다. 

<가이드포스트>의 선교사부부 간증입니다. 어느 날 밤 원주민들이 몰려왔습니다. 마을에 저주가 임하리라 여긴 겁니다. 살기등등해 집에 불을 지르려 합니다. 이때 공포만 따라가면 죽습니다. 공포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공격입니다. 간단한 일이지만 못하고 낙심합니다. 이들은 목숨 걸고 기도합니다. 

한참 후 사방이 조용합니다. 밖을 살피니 아무도 없어요. 이상하게도 그 후론 원주민들이 해치려 하지 않습니다. 얼마 후에 추장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는 예전 일을 물었습니다. “왜 그때 우리를 죽이지 않았습니까?” 오히려 추장이 놀라며 되묻습니다. “당신 집 주위에 보초 서던 그 사람들이 누구였나요?” 

선교사의 집을 수백 명 광채 나는 건장한 사람들이 둘러쌌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병사는 보호와 지원 받습니다. 그러나 이런 놀라운 경험으로 살려면 좋은 병사가 되세요. 평생 이러한 간증이 넘쳐야 합니다. 고난은 어차피 누구에게나 옵니다. 좋은 고난을 바꾸고 좋은 병사로 좋은 지원 얻고 이미 얻은 승리 누리세요. 

성구: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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