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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리 문제 해결자 예수 (요 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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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제 해결자 예수 (요 1:29-34)

여러분은 열쇠를 몇 개나 갖고 계십니까? 
제가 갖고 있는 열쇠를 세어보니 11개였습니다. 자가용 키부터 서재 열쇠까지 교회 각층의 열쇠까지 갖고 다니려니 무겁습니다. 

그러면 “안가지고 다니면 되지 않냐?”고 물으실 텐데 그러면 제가 불편합니다. 얼마 전에도 아침을 먹고 서재로 출근을 하는데 3층까지 힘들여 올라왔는데 문을 열려니 키를 안 가져 온 것입니다. 늘 옷에 넣어 놓고 다니는데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면서 깜빡한 것입니다. 천상 다시 내려가서 가져 올 수밖에요. 

여러분! 열쇠는 열기도 하지만 잠그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자물쇠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앞에 막힌 길을 열어 주기도 하고 남들이 못 들어오도록 막아주기도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열쇠가 있나요? 
아파트 열쇠, 자동차 열쇠, 금고열쇠, 그런 것 말고요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세 가지 열쇠가 있습니다. 

하늘 문이 열리는 것으로 첫째는 기도라는 문제해결의 열쇠가 있습니다. 기도는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문을 두드리면 열립니다. 또 하나는 십일조라는 물질 축복의 열쇠가 있습니다. 정말 물질의 복을 누리길 원하십니까? 그러면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시기를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천국 문이 열리는 열쇠로 믿음이라는 구원의 하늘 문을 여는 열쇠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의 문이 열림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본문의 말씀은 이 세 가지를 우리에게 주신 분이 누구인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 분은 우리 인생사 모든 문제의 완전한 해결자이십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 하셨던 세례요한이 소개하는 그분은 어떤 분이신가요? 세례요한은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리고 그분은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신 분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함께 살펴보면서 우리 신앙을 분명히 세워 가시기를 축원합니다. 
  

1.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29절을 보세요.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셨습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신 어린양으로 오셨습니다. 
우리의 죄는 그 어떤 것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죄의 짐을 해결하신 분이 오셨는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런데 왜 그분을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 할까요? 
배경을 알아보려면 출애굽기를 보아야 합니다. 출12:21절 이하를 보세요. 

21 모세가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가서 너희의 가족대로 어린 양을 택하여 유월절 양으로 잡고 22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23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재앙을 내리려고 지나가실 때에 문 인방과 좌우 문설주의 피를 보시면 여호와께서 그 문을 넘으시고 멸하는 자에게 너희 집에 들어가서 너희를 치지 못하게 하실 것임이니라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 내실 때 애굽 땅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중에 마지막 재앙이 ‘장자 재앙’입니다. 

그때 사람이나 짐승이나 첫 것은 다 죽이셨는데 어린양의 피를 문에 바른 집은 재앙의 심판을 내리지 않고 넘어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언약을 믿고 어린양의 피를 문에 바른 사람은 다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그 언약을 믿지 못한 사람은 어린양의 피를 바르지 않았고 결국 심판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사건 후에도 그날의 은혜를 잊지 않도록 계속적으로 지켜 지켰습니다. 그 절기를 “재앙이 넘어간다” 즉, 영어로 pass over라 하고 우리말로 유월절이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린양”은 그들의 생명을 대신 속하는 대속물이었던 것입니다.   

그 어린양이 구약에서는 실제 양이었으나 그 제사 효력은 유한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 어린 양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란 말입니다.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신 그 어린 양, 예수님을 믿는 자는 모든 죄를 사함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의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것입니다. 아멘?   

세례 요한은 자신의 눈으로는 직접 십자가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아이신 예수님이 왜 오셨는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지실 십자가를 미리 내다본 것입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써 십자가에 피를 흘릴 것을 내다보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기 ‘세상 죄’는 누구의 죄일까요? 바로 우리의 죄, 곧 내 죄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라고 했습니다. 저도 죄인이고 여기 있는 그 누구도 죄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우리를 구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를 믿으면 해결됩니다. 어린양의 피를 믿고 문설주에 피를 바르면 심판이 넘어간 것처럼 우리도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를 영접하면 죄 문제를 완전히 해결 받는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언젠가 전철에서 광고 문구를 보았습니다. <죄사함의 비밀> 

그런데 그 광고 문구는 “기쁜00선교회”라 이름하는 소위 ‘구원파’ 이단의 광고 선전입니다. 전철만 아닙니다. 버스 외부에도, 신문 광고에도 선전합니다. 

“잠실체육관으로 모이라”는 광고를 붙이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마치 자기들만이 죄사함의 비밀을 알고 있는 것처럼 광고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단입니다. 소위 말하는 ‘구원파’ 라는 이단입니다. 이들은 ‘깨달음’을 통해서 구원받는다고 합니다. 성경은 ‘오직 믿음으로’라고 가르치는데 그들은 ‘깨달음’이 같은 의미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구원받은 시각(영적생일)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영적생일을 기억해야 구원받은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아닙니다. 죄사함 받고 구원받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이것은 공개된 비밀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의 죄의 짐을 감당하신 어린양으로 오신 구주이십니다. 그가 우리의 죄를 대신 감당하셨습니다. 대신 속죄, 즉, 대속(代贖)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에 누구도 내 죄 값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시어 이 땅에 오셨고 그로 말미암아 죄 없으신 분으로 나를 구원하신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마치 요한복음 5장에 나오는 ‘베데스다 연못가 같은 곳입니다. 그 연못가에서 병 낫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어찌 그리 닮았는지요.   

오늘날 수많은 현대인들이 무거운 죄의 짐 때문에 고통스럽게 힘들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해결 받기를 원하는데 그 해결책이 연못이라는 것입니다. 어쩌다 한번 연못이 움직이는데 그때 연못에 처음 뛰어 드는 사람은 낫는다는 소문에 다들 그 연못만 바라보고 살아갑니다. 

언제인지 기약도 없습니다. 그리고 먼저 뛰어 들어가야 하는데 움직일 힘이 없습니다. 그러니 뛰어 들어가고 싶어도 넣어주는 사람이 없으니 소망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연못가 이름이 베데스다입니다. 뜻이 ‘자비의 집’입니다. 벧+에스다 

그런데 전혀 자비가 없습니다. 오히려 경쟁이 살벌합니다. 좋은 자리 차지하려고 난리입니다. 서로 먼저 물속에 들어가려고 밤잠도 못자고 연못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자비가 없는 무자비의 연못입니다. 그런데 그 한 가닥 소망에 모든 것을 걸고 연못가에 모여 있는 것입니다. 이 모습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모습과 어찌 그리 닮았는지요. 

우리 교인 중에 그런 사람이 없을 것이나 “로또복권”에 목매달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번 당첨되면 만사가 해결될 것 같다고 매주 로또 복권에 희망을 걸고 사는 인생들, 또, 몸에 있는 질병만 해결되면 소원이 없겠다고 병원에 입원하여 기약 없는 치료를 소망하는 불치병 환자들, 사업에 성공이 내 미래를 보장하는 것으로 여기고 목숨 걸고 달리는 비즈니스맨들, 베데스다 못가에 자리를 깔고 누워있는 모습과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도울 자가 없습니다. 기약도 없습니다. 그런데다 경쟁은 살벌합니다.   

거기는 베데스다가 아닙니다. 그러면 어디가 베데스다인가요? 
우리의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는 구주이십니다. 할렐루야! 

그 연못가에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그 자리에 정망 소망 없던 38년 된 중풍병자가 주님 만남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주님이 계신 곳이 베데스다입니다. 
  

2.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30절 보세요. 
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삼위일체중 두 번째 위이신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신 성자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오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신데 그 신분을 포기하시고 자신을 낮추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이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신 분이라 하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그는 원래 하나님이십니다. 누구에 의해 피조된 것이 아닌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가 사람으로 옷 입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여기 ‘세상'은 악한 세상, 음란한 세상, 패역한 세상, 하나님을 거스른 세상을 말합니다. 타락한 인생들과 타락한 천사인 공중의 권세를 가진 사단 마귀의 활동이 있는 세상을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그 가운데 있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할렐루야!   

사복음서에 나타나는 기적을 살펴보세요. 
첫 번째 기적이 가나 혼인잔치입니다.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해 보여주십니다. 어떤 문제든지 주님께 가지고 나오면 해결 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에 그치면 안 됩니다. 

중풍병자도 일으켜 세우시고 죽은 자도 살리십니다. 그리고 떡5개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도 먹이십니다. 이것도 예수님께 나아오기만 하면 어떤 질병도 문제도 해결된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여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이런 기적과 표적이 기록된 목적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곧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믿어야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는 요한복음을 보고 있습니다. 이 요한복음은 기록 목적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20:30~31절을 보세요.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이 곧 성자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게 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어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 기록 목적인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세례요한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는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그는 우리 죄 문제를 해결하려 이 땅에 오신 창세전부터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모든 문제의 열쇠입니다. 
  

3. 예수님은 성령으로 일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32절 이하를 보세요. 
32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33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34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셨습니다. 
그분은 사역 처음부터 성령이 임재(臨在)하셨습니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 위에 머물렀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고 그분의 모든 사역은 성령으로 이루어지는 사역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약속한 것이 있습니다. 

요 14:1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하셨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보혜사이신데 승천하신 후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분이 바로 오순절 성령 강림 때 오신 보혜사 성령님이십니다. 그 성령은 제자들뿐만 아니라 오늘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또 요 14:26절도 보세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일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가르쳐준다.” “주님이 말씀하신 것이 생각나게 하신다.”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성령의 사역이십니다. 그래서 성령은 예수님을 증언하는 영, 곧 예수의 영이신 것입니다. 

또 요일서 3:24절에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신다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지금도 여러분과 함께 하심을 믿습니까? 어떻게 함께 하시나요? 
그것은 주 예수의 영이라고 하신 '보혜사'로 오셔서 성도와 함께 하십니다. 

보혜사,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의 심령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진리를 깨닫게도 하시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환난을 이기게 하시고, 예수님의 증인이 되게도 하시고, 승리하도록 이길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 성령님은 우리 눈에 안보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안 보인다고 없는 것 아닙니다. 그 성령의 역사 때문에 믿어지고 그 성령 때문에 우리가 주의 은혜를 체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 성령은 여러분 속에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이끌어 주시고 계십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계십니다. 

죄인을 구원하시는 성령의 역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여 오실 때까지 생명 살리는 인류구원의 역사를 계속하십니다. 그래서 성령은 살리는 영이시고 복음전도의 영이십니다. 그 성령이 함께 하는 사람은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쓰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승천하시면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마지막 약속이 뭡니까? 

마 28:20절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말씀을 맺습니다. 

얼마 전 길가다가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문제를 해결해 드립니다.”

그 밑에 조그마하게 쓰여 있었습니다. “빚 못 받으신 분, 채무 불이행 사건, 해결해드립니다.”들리는 말로는 조폭들을 동원되어 수수료를 받고 빚을 받아준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갖고 있는 골치 아픈 문제는 무엇인가요? 
도저히 해결키 어려운 문제는 무엇입니까? 겉으로 보면 인간관계요, 겉으로 보면 물질 문제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상 우리를 힘들게 하는 각종의 문제를 좀 더 깊이 살펴보면 밑바탕에는 죄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은 우리 문제의 진정한 해결자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셔서 우리 죄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그는 창세전부터 존재했던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지금도 우리 속에 일하시는 성령님으로 우리를 돕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모든 문제는 그분 안에서 해결됩니다. 
주님께 문제를 내어 놓고 해결 받기를 축원합니다. 이 시간 그 분의 음성을 고요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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