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어린 양의 피로 씻은 흰 세마포 (계 7:13-17)

첨부 1


어린 양의 피로 씻은 흰 세마포 (계 7:13-17)

계 7: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성경을 보면 여러 가지 옷들이 등장합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에서 옷이 등장하고 있고, 이 옷들은 각각 의미들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과 범죄 한 이후, 스스로 만들어 입은 무화과 나뭇잎과 하나님께서 범죄 한 인생들을 대신하여 만들어 주신 가죽 옷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옷과 어린 양의 피로 씻은 흰 세마포가 등장합니다.

오늘은 각각의 옷들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면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보혈을 생각하고, 우리가 입어야 할 옷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그 옷을 입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신앙생활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1. 스스로 만들어 입은 옷 : 무화과 나뭇잎

창 2:25-3:7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스스로 만들어 입은 옷은 자신의 부끄러움과 수치를 알았기 때문에 만들어 입은 옷입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부끄러워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말씀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은 것입니다. 죄가 그들 가운데 들어옴으로 벌거벗었으나 부끄럽지 않았던 이들이 범죄 이후에 눈이 밝아져 스스로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 부끄러워 나뭇잎을 만들어 입은 것입니다.

롬 14: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한 연고라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사람은 범죄 한 이후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나뭇잎을 만들어 입은 것입니다. 그러나 나뭇잎이 우리의 죄를 가려주고 숨겨 줄 수 있을까? 없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범죄 한 인생이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들을 숨기려 합니다. 어리석은 일입니다. 

시 36:1-4 (여호와의 종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악인의 죄얼이 내 마음에 이르기를 그 목전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 하니 2 저가 스스로 자긍하기를 자기 죄악이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3 그 입의 말은 죄악과 궤휼이라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4 저는 그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불선한 길에 서고 악을 싫어하지 아니하는도다

나뭇잎으로 옷을 만든 사람은 아담입니다. 스스로 만들어 입은 것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이 아닌 나 중심의 삶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성도들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삶이 아닌 나 중심으로 살게 되면, 스스로 나뭇잎을 만들어 입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 가운데 없는 것입니다.

요일 1:7-10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8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우리가 빛 가운데 있으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깊은 교제의 시간들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하게 씻겨 주십니다. 그러나 죄가 없는 것처럼 스스로 속이고 숨어버리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거짓말하시는 분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범죄 한 이후, 스스로 부끄러움을 깨닫고 나뭇잎으로 옷을 해 입고 숲 속으로 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동자로 찾고 부르시지만, 아담은 하나님 앞에 나오지 못합니다.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죄를 다른 이에게 전가하고 변명합니다. 하나님 중심이 아닌 자신이 삶의 중심인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 모든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불신앙의 모습입니다.

창 3:8-12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의 사람들은 자신의 죄가 드러나면, 스스로 옷을 만들어 입지 않고 죄를 고백합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다윗입니다. 

삼하 12:9-14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이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도다 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11 여호와께서 또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집에 재화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12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14 이 일로 인하여 여호와의 원수로 크게 훼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의 낳은 아이가 정녕 죽으리이다 하고

대하 7:14-16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15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16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

하나님의 사람들은 스스로 겸비하여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돌이킵니다. 그러나 내가 중심이 되어 사는 자들은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주를 섬기고, 내가 스스로 죄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더 큰 범죄로 나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죄를 가리고 숨길 수 있다 생각하며 나뭇잎을 만들어 입는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의 모습은 아닐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옷 : 가죽 옷 5월 1일 18, 219, 195, 216, 363, 424, 415

창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의 역사는 첫 사람 아담의 범죄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부끄러움을 가리기 위해 만든 옷이 자신의 허물과 수치를 가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사 64:5-6 주께서 기쁘게 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랬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

왜냐하면 햇빛이 비치면 그 잎은 다 말라 버리고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우리 자신이 죄를 가린다고 빛 가운데 계신 하나님 앞에서 가릴 수는 없습니다. 만일 우리 스스로 죄악을 가릴 수 있고 숨길 수 있다면, 우리의 죄를 대속할 예수는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이 없이 살 수 있을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그 답은 첫 사람 아담으로부터 찾을 수 있습니다. 아담이 선악을 알게 하는 실과를 먹은 것은 하나님 없이도, 하나님의 도움이 없어도 살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은 이 시대의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행한 일은 수치와 부끄러움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보여 준 것입니다. 하나님이 동산의 모든 것을 주셨지만, 하나님과 피조물의 차이를 두셨습니다. 그것은 동산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입니다. 

오늘도 이 문제를 깨닫지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피조물임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높이려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옷을 만들어 입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 옷을 만들어 입히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가죽 옷을 만들어 입히셨다는 것은 어떤 동물이 피를 흘리며 죽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대신하여 희생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는 날, “정령 죽으리라” 말씀하신대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기 때문입니다.  

범죄 한 인생이 죽어야 하는데 그를 대신하여 다른 생명을 제물로 삼으셨습니다. 나뭇잎으로는 자신의 허물을 숨길 수 없고, 가릴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그들에게 가죽옷을 만들어 입히시고, 죄의 값은 곧 죽음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범죄 한 인생들을 구속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여 주셨습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히 10:10-14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히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만들어 입히신 가죽 옷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속 곧 죄사함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주심으로 우리를 구속하여 주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셨고,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롬 5:8-10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3. 예수님의 보혈로 주신 옷 : 그리스도의 옷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엡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보배로우신 피를 흘려주시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제물로 드려짐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구속하여 주셨습니다. 

요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일 2:1-2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롬 3:25-26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히 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갈 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벧전 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계 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렇다면 예수님의 피로 우리에게 주신 옷은 그리스도의 옷을 말합니다. 

롬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그리스도의 옷은 곧 이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여러분과 제가 입어야 할 신앙의 옷입니다. 이 옷은 정결하고 흠 없는 거룩한 옷입니다.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롭게 변화된 그리스도인으로 당연히 입어야 할 옷입니다.

시 29:2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시 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엡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옷을 입으라는 말은 무장하라는 말입니다. 

롬 13:11-14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무장하라)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두움의 옷을 벗고 빛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방탕함과 더러운 삶의 모습이 아니라 정결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이 시대를 살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 안에서 무시로 기도하는 능력으로 시대 가운데 사명을 감당하고, 주의 백성으로 빛을 발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옷으로 무장하여 우리를 유혹하는 악한 마귀를 대적하여 이기라는 말씀입니다.  

엡 6:11-13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현대인의성경]11마귀의 계략에 맞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무기로 완전 무장하십시오. 

하나님의 갑주로 완전 무장 된 성도만이 이 시대 가운데 악한 영과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흘려주신 보혈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면, 이제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갑주로 완전 무장한  용사로서의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4. 어린 양로 씻긴 흰 세마포: 믿음의 옷 

계 7:13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요한계시록 7장은 하나님 나라에서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셀 수 없는 허다한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에 나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어린양을 찬양합니다. 이 때 장로 중 하나가 물은 것입니다. 이들은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 장로들이 물어 본 이들의 특징은 어린양에 피에 옷을 씻은 흰 옷을 입고 있는 것이고, 큰 환난에서 나온 자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만날 때 정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을 씻고 옷을 빨아 입었습니다.

출 19:14 모세가 산에서 내려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으로 성결케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슥 3:1-5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섰는지라 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5 내가 말하되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사자는 곁에 섰더라

옷은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이후 나뭇잎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를 숨겨 주거나 가려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죽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어린 양과 그 보배로운 피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계 16:15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롬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마지막 때에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적같이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자들은 자신의 옷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벌거벗고 다니지 않기 위해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하나님의 어린 양을 허락하셨고 우리의 죄와 허물을 씻어 주시기 위해 피를 흘려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셨습니다. 

흰 옷을 입은 자들은 자기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눈과 같이 희게 씻김 받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큰 환난 가운데서 자신의 믿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온전한 믿음으로 마지막 때의 큰 환난을 이길 수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계 7: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그렇다면 이들이 당하는 큰 환난은 어떤 환난입니까? 이 환난을 어떻게 이기고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 앞에 나가 구원의 찬송을 부를 수 있겠습니까?

히 10:32-39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33 혹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로 사귀는 자 되었으니 34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산업을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산업이 있는 줄 앎이라 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36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38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계 2:9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마지막 때의 큰 환난은 물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에게는 이마에 인을 쳐 주십니다. 적그리스도와 짐승에게 무릎을 꿇은 자들은 그 오른손과 이마에 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 

계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계 13:15-17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계 14:9-12 또 다른 천사 곧 세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계 9:3-6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5 그러나 그들을 죽이지는 못하게 하시고 다섯달 동안 괴롭게만 하게 하시는데 그 괴롭게 함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에 괴롭게 함과 같더라 6 그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고후 5: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성도들은 누구나 환난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께 담대히 나가는 자들은 이 땅에서 주님 때문에 받는 환난을 이겨야 합니다. 이 환난은 소소한 것이 아니라 믿음을 결정할 수 있는 큰 환난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도들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하게 씻김을 받고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환난을 통과하지 않은 자들은 그 옷이 더럽혀져 있을 것입니다. 어린 양의 피를 씻김을 받지 못한 자들은 부끄러운 수치를 들러 낼 것이고 의의 옷을 입지 않았기 때문에 천국 잔치에서 쫒겨 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청함을 받고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은 자들은 행복한 자들이요 복 받은 자들입니다.

마 22:12-14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계 19:7-9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결     론 :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서 어린 양의 피로 씻은 흰 세마포를 입고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 앞에 나가 찬송할 것입니다. 영광의 자리에 나가기 위해서는 분명히 옷을 입고 나가야 합니다.

스스로 만든 옷을 입고는 나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옷을 입고 구원의 감격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자들이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옷은 성도의 옳은 행실이고, 이 옷을 입은 자만이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축복의 사람입니다. 

계 19:8-9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우리의 문제는 이 땅에서 스스로 만들어 입은 옷 위에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옷을 입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확실하게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마치 야곱처럼 행동하는 것입니다. 문제 앞에 기도하면서도 자신의 생각과 방법을 동원하는 것입니다.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삶의 모습입니다. 완전히 나의 옷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가죽 옷을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빛을 발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옷으로 무장한 신앙인은 정결하고 거룩한 삶을 삽니다. 어두움 가운데 있지만, 언제나 드러납니다. 왜냐하면 빛을 발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모습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