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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마지막 기도 (예수님의 가치관) (눅 23: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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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마지막 기도 (예수님의 가치관) (눅 23:39-49)  

누가복음 23장은 아무 죄도 없으신 그리스도께서 해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시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철저하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순종하심으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완벽하게 성취하셨고 
본문을 통하여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가치관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주님의 가치관은 용서와 사랑, 죄사함과 구원(본문 34절, 43절)을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 내시는 것이었고 
항상 기도하심으로 자신의 오신 목적을 하나님 앞에서 점검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은 어떤 존재입니까? 
본문 39절과 40절은 하나님 앞에서 두부류의 인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39절에 나오는 첫 번째 부류의 사람입니다. 

그 죄수는 자기의 죄를 깨닫지도 뉘우치지도 않으며 
그리스도를 믿지도 않으면서 마치 세상사람들의 입장을 자신이 대변이라도 하듯이 
자기 자신을 구원하라고 소리질러댑니다. 
많은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 세상에서 하던 것처럼 구원도 그저 거저먹기 식으로 받으려고 합니다. 
한 마디로 그들은 아직 구원이 무엇인지 심판이 무엇인지 개념을 모르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들은 끝까지 회개치 않습니다. 
그저 세상이 전부인줄로 알고 세상에서의 끝이 아쉽고 서운한 사람들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죄의 대가가 얼마나 심각하고 무서운지 모르면서 자신이 죄인인 것을 망각하고 
예수님께 함부로 말하고 대하는 그들은 멸망당하기 전 
노아시대와 소돔과 고모라의 사람들과 같은 사람들인 것입니다.   

두 번째 부류는 40절에 나오는 죄인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인생의 마지막의 허무함을 깨달았으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은혜를 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만이 구원자이시고 천국의 주인 되심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약속하십니다.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그렇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인생의 마지막 때에 
오직 은혜로 구원받은 40절의 죄수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구원은 오직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값진 대속의 보혈을 흘려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구원에는 엄청난 대가가 지불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값없이 거저 구원을 받았지만 
하나님은 죄 많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독생자를 언약대로 대가로 지불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때문에 아들을 포기하셔야만 하는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아버지의 말씀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철저하게 고난과 해를 당하셨고 
골고다 언덕길과 십자가의 모진 형벌을 끝까지 인내하시고 참아 내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가치관이셨습니다.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그들과 함께 
영원한 하나님나라에서 우리와 함께하실 그분의 이름은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이며, 그리스도(자기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였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여 주심으로 
신자의 삶이 마지막 순간까지 누구를 의지해야하는가를 보여 주십니다. 
46절에서 예수님은 아버지의 손에 자신의 영혼을 부탁하셨습니다. 그리고 운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인류 대속을 위해 오래전말씀으로부터 예정된 것이었고 
45절에서처럼 죄인인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다시 회복시켜주신 완벽한 계획이었습니다.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다는 것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막힌 담이 있었던 
우리 인간의 원죄를 해결하심으로 하나님과 회복되고 화목하게 되는 
그리고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예수님의 생명력으로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왕 같은 제사장이 되는 
놀라운 변화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었기 때문에 우리의 육신은 죄의 값으로 다시 흙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예수님의 대속의 희생으로 우리 영혼은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흙으로 돌아간 육체역시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예수님의 때에 완벽히 부활할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예정된 것이었지만 그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은 
47절에서처럼 자신의 가슴을 치며 되돌아 가야했습니다. 
그들 앞에는 두렵고 영원한 심판의 문이 열려있을 뿐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이 땅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셨고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일에 인생의 모든 가치를 쏟아 부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우리가 진정 전력을 다하여 구해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저와 여러분의 인생의 최고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여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 막거나 하나님의 뜻을 바라볼 수 없게 하는 모든 것들을 
내려 놓으셨고 버리셨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려 놓으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예수님을 부활시키셨고, 
만유를 그분의 앞에 무릎 꿇게 하셨고 장차 다가올 심판을 아들의 손에 모두 맡기셨습니다.   

저와 여러분 역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하나님의 뜻을 찾는 일에 
인생 최대의 가치를 두며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며 기도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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