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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어린이주일] 잘 되는 가정 (엡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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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가정 (엡 6:1-4)


1.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의 가정

미국의 최고의 복음성가(ccm)가수 스티븐 커티스 채프만이란 분이 있습니다. 그의 앨범이 천만장이나 팔릴만큼 대단한 가수입니다. 그가 부른 Cinderella는 그가 중국에서 입양한 딸 Sue를 위한 노래였습니다. 이 노래를 짓게 된 배경이 이러합니다. 채프먼은 너무 바쁘게 살았습니다. 어느 날, 밤늦게 집에 돌아왔는데, 어린 자녀들이 아빠를 기다립니다. “아빠, 동화책 읽어줘. 아빠 놀아줘. 이야기해줘.”

아빠 채프먼은 너무 피곤합니다. “그래, 그래, 오늘은 너무 늦었어. 아빠, 할 일이 아직 남아 있어. 오늘은 기도만 하자.” 간단히 기도해주고 “잘 자” 하고는 자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셨습니다. 이전에 큰 딸을 키울 때의 생각이 났습니다. 딸이 잠들기 전에 동화책을 읽어주고, 이야기해주고, 함께 놀아준 기억이 났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스타가 되어 너무나 바쁜 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다섯 살 밖에 안된 막내딸과 함께 놀아주지도 못하는 아빠가 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그 자리에서 지어 부른 노래가 Cinderella입니다. 

<채프만의 Cinderella 동영상 듣기>

채프먼은 예수 잘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 두 아들과 딸 하나, 세 자녀가 있는데도, 부모에게 버림받은 중국인 고아 세 명을 입양하였습니다. 세 번째 입양된 막내딸이 Sue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번 수익의 많은 부분을 고아들을 후원하였고, 고아원을 짓는데도 후원하였습니다. 
이 노래는 입양한 막내딸을 위한 노래였다고 채프먼은 말합니다. 이 노래를 부르고 얼마 안 있어 입양한 막내 딸이 5살의 교통사고로 죽습니다. 채프먼의 17살 난 큰 아들이 차를 몰고 집으로 들어오는데, 막내딸이 반가워서 오빠를 맞으러 뛰어나갔는데... 오빠가 몬 차에 여동생이 치여 죽은 것입니다. 얼마 전 그가 부른 노래 Cinderella가 이 딸을 위한 노래인데... She'll be gone...
너무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자녀들과 함께 대화하며 놀아주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오늘날처럼 부모와 자녀 사이에 대화가 잘 안 되는 가정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 가정은 모두 행복한 가정, 잘 되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가정 

잘 되는 가정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가정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엄마도, 아빠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주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먹을 것, 입을 것, 살 집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건강을 주시고, 공부 잘 하게 도와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을 이끌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우리 가정은 반드시 잘 되는 가정입니다. 

3. 자녀들에게 신앙을 잘 가르치는 부모

잘 되는 가정의 두 번째 요소는 부모가 자녀들을 신앙으로 잘 가르쳐야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주님의 훈계와 가르침으로 잘 키우라”고 합니다. 

신명기 6:6-7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주는 이 명령을 항상 마음속에 기억하시오. 그리고 여러분 자녀에게도 가르쳐 주시오.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걸어갈 때, 자리에 누웠을 때나, 자리에서 일어날 때, 언제든지 그것을 가르쳐 주시오.”

시편 78:4 “우리도 우리 자녀들에게 이것을 말해 줄 것입니다. 여호와의 찬양받으실 만한 행동들과 그가 행하신 능력과 기적들을 우리의 자손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잠 22:6 “아이에게 바른 길을 가르쳐라. 그러면 늙어도 그 길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잠 13:24 “매를 아끼는 것은 자식을 미워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성실하게 자식을 징계한다.”

4.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녀

잘 되는 가정의 세 번째 요소는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가정입니다.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사람은 “하는 일이 다 잘 되고 이 땅에서 장수할 것입니다.”

잠 6:20 “내 아들아, 네 아버지의 명령을 지키고, 네 어머니의 가르침을 잊지 마라.”

잠 23:22 “너를 낳은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네 어머니가 나이 들어도 무시하지 마라.”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 여러분,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부모님을 공경하기를 바랍니다. 

모레는 어버이날입니다.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생각해보셨습니까?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 것이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그렇죠? 

예수 믿는 우리 가정은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가정입니다. 
부모님은 자녀들을 성경말씀으로 잘 양육합니다. 
자녀들은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공경합니다. 
이런 우리 가정이 복 있는 가정, 잘 되는 가정입니다. (오재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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