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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부주일] 배우자를 볼 때 예수님을 바라보라 (엡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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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볼 때 예수님을 바라보라 (엡 5: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엡 5:33)

지난 주간 데이비드 배너의 [거룩한 사귐에 눈뜨다]라는 책을 읽었는데, 저자가 어느 모임에서 그리스도인 부부는 영적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하였답니다. 그런데 한 여성이 강력히 항의하더랍니다.“결혼 관계를 유지하고 사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어요! 거기에 영적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구요? 우리 보고 죽으라는 것예요?”

이 책을 읽다가, 문득 우리 교인들도 제 설교를 듣고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부부 관계에 대한 주님의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제가 전하려는 내용은 이미 잘 아는 내용입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를 듣고, “아, 그렇구나! 이제 알겠어요.‘ ’이제부터 남편에게 순종해야지!’ ‘이제 아내의 모든 죄는 다 내가 책임져야지!’ 하고 결단하실 분도 있겠지요.

그러나 상당히 많은 분들은 ‘아니, 남편에게 순종만 하라구? 아내의 죄가 다 내 책임이라구?’ 하며 화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사랑하라고 설교 좀 해 주세요, 남편은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하라는 말씀 좀 더 해 주세요 할지 모릅니다.

한 교역자 세미나 때 강사님이 목회자의 부부생활에 대하여 강의하시다가 목사님들이 집에 전화를 걸어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실습을 하게 하였습니다. 다들 그렇게 했는데 한 분만 못하고 있었습니다. 경상도에서 올라온 나이든 목사님이었습니다.
“난 못한다. 난 안한다.”

주저하는 목사님을 보다 못해 주위 목사님들이 대신 전화를 걸고 수화기를 주면서 빨리 사모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라고 재촉했습니다. 마지못해 수화기를 받아든 목사님은 
“여보, 내다. 사, 사, 사...” 계속 ‘사’ 자만 말하는 목사님에게 주위 목사님들이 손짓 발짓하면서 ‘사랑해’라고 말하고 하였는데, 그 목사님은 드디어 한다는 말이 “사찰 집사는 잘 있나?” 라고 하더랍니다. 

목사님도 안되는데 교인들에게 설교해야 합니까?

말씀듣고 싸우는 부부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남편이 아주 당당하게 ‘순종하라’고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래요!” 

아내는 아내대로 남편을 비난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사랑이여?” 

부부 생활은 간단히 설교 하편 듣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not a fan] [팬이냐 제자냐]에서 카일 아이들먼 목사님이 신혼 때 어느 가정에 심방을 갔다가 경험한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노부부의 가정을 심방하였는데, 남편이 암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가정이었습니다. 그의 침실로 들어가 성경을 읽고 기도하려고 하는데, 코를 찌르는 냄새가 풍겨 왔답니다. 남편되는 분이 실례를 한 것입니다. 남편은 스스로 변을 처리할 수 없을 만큼 상태가 악화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아이들먼 목사님은 서둘러 기도를 마치고 방을 나와 거실에서 아내의 손을 잡고 서 있었습니다. 그 사이 방 안에서는 아내되는 분이 남편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환기를 시키고 나왔습니다, 거실에 당황하여 서 있는 젊은 목사 내외를 보면서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답니다.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결혼 서약이었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답니다.‘아 이것이 결혼이구나!’그 후 아이들먼 목사님은 결혼식 주례할 때, 신랑 신부가 서약할 순서가 되면, 결혼 생활의 적나라한 실체를 알려 주곤 한답니다. 동화 같은 결혼 생활을 꿈꾸며 서있는 신부에게 말해줍니다.
“이제 1년쯤 지나면 예쁜 속옷올 입고 침실로 들어가면 배불뚝이 아저씨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침대에 누워 시리얼을 접시 째로 입에 털어 넣고 우적우적 씹으며 축구를 보고 있겠죠. 남편은 시리얼을 씹는 중간 스푼으로 가려운 동올 긁을 겁니다.”

그러고 나서 신랑을 향해 말합니다.
“그 즈음 아내는 당신 엄마 처럼 말하기 시작할 겁니다. 시리얼올 먹을 때 소리 내지 말고 식탁에서 먹으라고 잔소리를 하겠지요. 말만이 아니라 몸매도 엄마처럼 변해 있올 겁니다. 그래도 서약하겠습니까?“

우리는 이미 서약한 사람들입니다. 결혼할 때, 어느 때나 “순종하겠다. 사랑하겠다” 서약을 한 것입니다. 그 말은‘남편이 승진할 때나 해고될 때나. 아내가 임신할 때나 유산할 때나. 집을 구입할 때나 집을 팔고 좀 더 싼 집으로 이사할 때나. 근사한 식당에서 외식을 할 여유가 있을 때나 한 주 내내 라면으로 때올 때나. 많은 돈을 모았을 때나 카드 대금 연체가 되었을 때나. 팔팔할 때나 늙어서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할 때나. 순종하고 사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분명하다면 부부가 싸울 일이 없습니다.

저는 오늘 부부에게 주시는 교훈에 대하여 자세히 말씀드리기 보다, 어떻게 하면 그 교훈대로 살 수 있는지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부부가 싸웁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싸우는 것이 정상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안 싸우고 사는 부부가 어디 있어?’ 라고 생각하니 싸움이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부 사이가 왜 이렇게 힘든지 영적 뿌리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부부 문제의 배후에 사단의 역사가 있음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선악과를 따 먹을 때까지만 해도 아담과 하와는 너무나 행복하였습니다.
처음 사람 아담이 하와를 보고 첫 번째로 한 말은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내가 자신과 한 몸이라고 여겨졌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 먹고 범죄한 후 아담은 하와를 '저 여자'라고 하나님 앞에서 불렀습니다. 

창 3:12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이라는 말과 '저 여자'라는 말의 차이는 하늘과 땅 만큼 큰 것입니다. 부부관계가 틀어진 것은 죄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부부 관계를 깨뜨리려는 사탄 전략을 알아야 합니다. 사탄은 전 인류의 파멸을 노립니다. 그 일을 위하여 가정을 깨뜨려는 것이고, 가정을 깨뜨리자니 가정의 중심인 부부 관계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전 세계 어느 나라든 가정마다 부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세상에서 가정 문제는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그래서 배우자를 볼 때,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부부 사이가 틀어지고 깨어진 것도 예수님을 바라보면 해결되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게 간단한 것일까요?

어느 젊은 부인이“예수님은 아이를 길러 보지 않으셨는데 어떻게 우리 사정을 아시겠어?”했다고 하는데, 이러면 안됩니다. 왜 아이를 안 길러 보셨겠습니까? 저나 여러분 기르는 것이 보통 일입니까?

예수님을 바라보면 어떤 부부 문제도 해결됩니다!

지난 주일 오후 4시에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충청연회 선교대회에서 설교를 하고 왔습니다. 도착해 보니 많은 성도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열기는 너무나 뜨거웠습니다. 높이 설치한 강단 위에 마련된 강사석에 올라 앉아 보니 숨이 탁 막히는 것 같았습니다. 강렬한 조명으로 인한 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도처에 세워진 방송 카메라, 체육관을 가득 메운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나 부담스러웠습니다. 물 한 모금 마시는 것도 땀 닦는 동작 하나 하나도 조심스러웠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말씀이 생각났습니다.“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히 12:1) 그 때까지 나는 이 말씀을 진정으로 체험하지 못하고 있었음을 알았습니다.‘내가 사실은 이런 가운데 사는 것이구나!’체육관에 모인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이 많은 증인들이 내려다 보는 가운데 나는 말하고 행동하고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명심하고 사는 자가 예수님을 믿고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은밀한 죄를 짓고 살 수 있겠습니까?“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당연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그 많은 증인들 보다 나를 더 사로잡는 눈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

허다히 많은 증인들 보다 더욱 중요한 분이 나와 함께 하시고 계셨습니다. 증인들이 허다히 많아도 그들은 나의 외적인 행동만 지켜 볼 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내 안에 오셔서 나의 마음과 생각을 다 지켜보시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내 안에 오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저는 히브리서 12장 1-2절의 연관성을 그 날 너무나 분명히 깨달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정말 이 눈이 열리면 부부 관계가 바뀌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이 뜨이면 가정 불화의 요소는 아무 것도 아니게 됩니다. 

천국에 갈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 사는 동안 고생한 것, 실패한 것, 만족치 못했던 것, 실망했던 많은 일들이 다 사라지는 것을 아십니까? 그 어떤 일도 억울하지도 분노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괜찮아요!” 할 것입니다. 오히려 지옥을 가는 수많은 사람을 보면서 너무 너무 미안할 것입니다. 불평하고 싸우고 좌절하고 낙심하고 슬퍼하면 세월 허비하지 않고 더 사랑하고 감사하고 섬겨주고 복음 전하여 천국으로 인도해야 할 사람이 많았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이 눈이 천국 갈 때서야 뜨인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 입니까?
천국을 바라보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그 눈이 열립니다.
 
레나 마리아(Lena Maria)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 출신의 가스펠 싱어입니다. 그녀는 날 때부터 팔이 없었습니다. 왼쪽 다리는 30cm 정도이며 오른쪽 다리만 정상인 중증 장애자였습니다. 그녀가 태어났을 때 의사는 사흘 동안 부모에게 아이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누군가 나에게 예수가 부활하셨고 지금 살아 계시다는 증거를 대라면 나는 약한 육신과 날마다 주님을 찬양하는 나의 입술을 보여줄 거예요.” 

레나의 마음에 주님이 계셨습니다.  

작년 11월 강영우 박사님이 췌장암으로 한 달을 더 살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한국 많은 지인들에게 e-메일로 성탄절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는 편지에서 자신의 삶에 대하여 간증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두 눈을 잃고, 저는 한 평생을 살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늘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하며, 이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싶은 마음은 무엇보다 간절하나 안타깝게도 그럴 수 없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여러 번 병원에서 검사와 수술, 치료를 받았으나 앞으로 저에게 허락된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이 의료진들의 의견입니다.  

여러분들이 저로 인해 슬퍼하시거나, 안타까워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것이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누구보다 행복하고 축복받은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까?? 

끝까지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렇게 하나, 둘 주변을 정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할 시간도 허락 받았습니다.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 드려야 하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으로 인해 저의 삶이 더욱 사랑으로 충만하였고, 은혜로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2월 16일   강영우 드림“

당시 이 메일을 받아본 이들은 설명할 수 없는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신문 방송에 보도가 되었습니다. 
그는 4살 때 축구공에 맞아 실명한 이후‘우리나라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미국 백악관 정책보좌관’‘UN 세계장애위원회 부의장 겸 루즈벨트 재단 고문’등 장애를 갖고서도 남들이 하지 못하는 엄청난 일들을 했습니다. 그에게 남이 이해하기 어려운 시련이 많았지만 단지‘성공한 사람’이 아니라‘위대한 사람, 감동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의아했습니다. 어떻게 죽음 앞에서 이런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예수님 때문입니다. 이보다 더 귀한 전도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영우 박사님은 2012년 2월 23일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임종을 앞두고 아내에게 이런 편지 글을 남겼습니다. 

<아직도 봄날 반짝이는 햇살보다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 당신을 난 가슴 한 가득 품고 떠납니다... 당신을 처음 만난 게 벌써 50년 전입니다. 햇살보다 더 반짝반짝 빛나고 있던 예쁜 여대생 누나의 모습을 난 아직도 기억합니다. 손을 번쩍 들고 나를 바래다 주겠다고 나서던 당돌한 여대생, 당신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주신 날개 없는 천사였습니다... 지난 40년간 늘 나를 위로해 주던 당신에게 난 오늘도 이렇게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더 오래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내가 떠난 후 당신의 외로움과 슬픔을 함께 해주지 못할 것이라서,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강영우 박사의 삶을 가능하게 한 요인은 예수님만 아니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한 자신을 위해서 평생 그의 눈이 되어 준, 예수님 안에서 하나된 아내‘석은옥 여사’가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4년 시각 장애인으로 살면서, 췌장암으로 투병하면서도 그는 너무나도 행복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강영우 박사의 아내, 석은옥 역사는 어떻게 그와 같은 삶을 살았을까요?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정말 영접하셨습니까? 당신이 얼마나 죄인인가를 인정하셨습니까? 당신 같은 자를 위하여 예수님은 그토록 오래 참고 받아 주심을 믿습니까?”

그런데 순종 못할 남편이 있나요?  그런데 사랑 못할 아내가 있나요? 

예수님의 눈으로 배우자를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보면 자신의 눈으로 보는 배우자와 다른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어떤 청년이 예수님을 정말 잘 믿으시는 교회 장로님에게 찾아가서 좋은 신부를 한 사람 소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장로님이 어떤 신부를 구하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대답하기를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믿음도 제일 좋고 마음씨도 제일 좋고, 음식 솜씨도 제일 좋고..." 등으로 제일 시리즈를 읊었답니다. 그 말을 듣던 장로님은 "그럼 자네 결혼하기는 틀렸네.“ 하더랍니다. ”왜요?“ 했더니“자네가 찾는 사람은 벌써 결혼했거든..." 하더랍니다. 

청년이 당황하여 "그런 여자가 있기는 있었나요?" 하고 묻자 장로님이 "응, 내 아내가 그 여자야!" 하였습니다. 이 청년이 혼란스러운 것은 장로님의 부인 권사님은 얼굴도 평범하고, 키도 작고 좀 뚱뚱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말을 하는 장로님은 조금도 거짓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 순간 청년의 여자 보는 눈이 거듭났다는 것 아닙니까? 예수 잘 믿으면 자기 아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게 여겨지는 거구나! 주님의 눈인 것입니다.

부부 생활에 문제가 있는 분이 계십니까? 예수님을 바라보시시 바랍니다.
(유기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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