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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갑시다 (히 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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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갑시다 (히 4:!4-16)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히브리서 4장 14-16절입니다. 목요중보기도회에 나오신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앞뒤 좌우에 계신 성도님들과 반갑게 인사 나눕시다. “함께 기도해서 참 행복합니다.”
  
1. 우리에게 대제사장 예수님이 계시니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시다.
  
여러분, 은혜의 자리에 함께 있는 것이 참으로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시간 우리 성도님들에게 은혜를 부어주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14절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에게 대 제사장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계신다는 사실은 더욱 큰 힘이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될 줄로 믿습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나아온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인 우리들은 2가지를 확신하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계신 것을 믿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자기를 찾고 구하는 성도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십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자기를 전심으로 찾고 찾으면 만나주십니다. 그리고 찾고 구하고 두드리는 성도들에게 찾게 하시고 구한 것을 주시며 문을 두드리는 이들에게 문을 열어주시는 충만한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이러한 은혜를 사모하면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성도들에게 오늘 말씀 14절의 후반절은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무슨 의미입니까? 

표준새번역 성경은 ‘우리의 신앙 고백을 굳게 지킵시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메시지 성경은 ‘그분을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합니다. 정리하면, 우리에게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계시니 우리의 신앙을 굳게 지킴으로 예수님을 놓치지 않도록 날마다 때마다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고 은혜의 보좌에 나아오는 우리 성도님들이 되실 줄로 믿습니다.
  
2.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예수님께로 나아갑시다.
  
계속해서 15절은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우리와 언제나 함께 하시는 대제사장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능히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겪고 있는 연약함을 예수님도 친히 겪으셨습니다. 아니 우리보다 더한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그분도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서 피곤해 하셨고, 때때로 아프기도 하셨으며, 우리가 겪을 수 있는 모든 연약함을 주님도 겪으셨습니다. 주님도 우리들과 같이 모함도 당하시고, 핍박도 당하셨으며, 주님의 일가 친척들에게서는 인정함을 받지 못하셨고, 어느 마을에서는 배척과 모욕도 당하셨습니다. 주님도 우리처럼 시험을 당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우리의 결정적인 차이가 한 가지가 있다면, 우리 주님은 완전한 인간인 동시에 완전한 하나님이시기에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리하기에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 이것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연약함을 함께 동정하시는, 함께 체휼하시는 우리 구주 예수님께로 나아갑시다. 그래서 우리의 연약함을 내어놓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다. 우리의 아픔, 상처, 연약한 모습을 주님께서 치료해주시도록 간구하십시다. 우리 중에 아픈 이들이 있습니까? 우리 가족 친지들이나 순원들 중에서 여러 모양으로 아픈 분들이 계십니까? 우리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기도하십시다.
  
3. 결론: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갑시다.
  
이제 16절 말씀을 함께 읽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하시는 약속을 가진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을 함께 체휼하시는 다시 말해서 함께 동정하시는 주님을 나의 아버지로 두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더해서 16절 말씀을 근거로 생각해볼 때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 받은 것 자체가 긍휼하심을 입은 것이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세주요 주님이시라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진 것이 주님의 긍휼하심을 입은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때를 따라 우리를 도우시는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 우리 하나님 앞에 어떠한 기도제목을 내어놓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심령의 깊은 곳까지 감찰하셔서 우리의 연약함과 우리의 마음의 간구를 들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매 순간마다 때를 따라 우리를 은혜의 자리로 불러 주시고 은혜의 자리에 있게 하시며 은혜를 내려주사 참으로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서 갈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우리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시면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십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말미암아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담력을 이미 얻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계시는 은혜의 보좌로 담대히 나아가십시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함께 동정하시고 체휼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긍휼의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분명히 믿으면서 이 밤에 우리의 간구의 제목들, 중보기도의 제목들을 가지고 나아가심으로 오직 주님으로부터 해결함을 받는 놀라운 밤에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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