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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변화산의 신앙 체험 (마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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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산의 신앙 체험 (마 17:1-8)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제자들이 듣고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하니 예수께서 나아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오직 예수!  예수님만이 우리의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은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온 몸으로 경험해야 하는 체험적인 믿음입니다.

우리의 신앙에 체험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은혜의 체험이 많은 성도일수록 견고한 신앙의 사람이 되어집니다. 기독교는 철학이나 종교적인 의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만나는 믿음의 체계입니다. 교회는 주님을 만난 사람들이 모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거룩한 모임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있어 변화산의 사건은 매우 중요한 신앙 체험입니다.
후일 사도 베드로가 그의 서신에서 밝혔듯이 이 사건은 수십 년 지난 후까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벧후 1:16-18,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세 제자는 여기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신앙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신앙 체험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그런 체험을 하게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이 여러분에게 신앙의 큰 체험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신앙 체험의 내용

변화산 변형 사건은 예수님의 생애에 매우 중대한 사건입니다. 통상 예수 생애의 5대 사건이라 하면 성육신(Incarnation)·십자가 수난(Crucifixion)·부활(Resurrection)·승천(Ascension), 그리고 변화산 변형(Transfiguration)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주님의 십자가 예언 때문에 혼란과 불안에 사로잡혀 있던 제자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기 위한 사건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메시야직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주님의 영광스런 모습으로의 변형을 통해 ‘주님의 십자가는 죄인의 구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받으시는 고난’이라는 사실을 확증해 주신 사건입니다.

오늘 우리는 변화산에서 큰 체험을 하게 된 제자들에게 초점을 맞춰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뜻하지 아니하게 엄청난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이날의 경험은 이들의 일생에 큰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세 제자가 가졌던 체험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1) 예수님의 변화된 모습을 목격함
  
2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변형되사’의 원형(메타모르포오)은 외적, 내적 성질이 변화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육신을 입으셨지만 이때 죄 없는 내면의 본질적 영광이 외부로까지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태양과도 같은 강렬한 빛이 얼굴에서 빛났습니다. 그 빛이 몸 전체에서 나와 옷을 투과하여 감히 근접할 수 없는 거룩한 신성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광채는 모세의 얼굴에서 빛났던 광채(출 34-29-35)와 비교해보면 그 정도를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모세의 경우 얼굴의 광채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까이 봄으로 그 얼굴에 투영된 것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모세가 얼굴을 수건으로 덮었을 때 그 빛은 가리워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광채는 주님의 몸 자체에서 빛났던 영광의 광채였습니다. 이 광채는 두터운 옷을 투과할 뿐 아니라 그 빛이 겉옷을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더 새하얗게 보이게 할 정도로 강렬하였습니다.

2절에 보면 예수님은 ‘저희 앞에서’ 변형되셨습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보고 예수께서 메시야 이심을 확신하도록, 또한 확신 가운데 제자의 길을 걷도록 도우시고자 하신 것이었습니다.

세 제자는 예수님의 본래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들이 목격한 예수님의 모습은 성육신하기 전의 영광스런 하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훗날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1:14).

우리 모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독생자의 영광을 믿음의 눈으로 목격하는 은혜를 체험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님과 대화하는 것을 목격함
  
3절,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참으로 놀라운 장면입니다. 모세는 1500년 전 사람이요 엘리야는 적어도 900년 전 사람인데, 이 두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대화하는 장면을 제자들이 직접 보고 들은 것입니다.

‘예수로 더불어 말씀했다’는 것은 단순한 담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문제를 가지고 신중히 상의했음을 의미합니다. 동일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누가복음에는 이분들이 장차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질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말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눅 9:30-31,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영광 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씀할새” 

여러분, 변화산에서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의 완성을 위해 예루살렘에서 당하실 고초와 죽음을 주제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신중히 상의하셨습니다. 

여기 등장한 모세는 구약 율법의 대표요, 엘리야는 선지자의 대표입니다. 예수님이 이들과 대화를 나눈 사실은 예수께서 구약의 율법과 예언의 전달자 일 뿐 아니라 이를 완전하게 하시는 분이심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참으로 엄청난 장면을 두 눈으로 똑똑히 목격했던 것입니다.   
  
베드로의 반응을 보십시오.
4절,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베드로는 너무 놀랐고, 황홀한 이 순간을 조금이라도 연장할 목적으로 횡설수설했습니다. 산 위에 계속 머물고자 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의 뜻에 얼마나 무지했는가를 드러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장면에서 은혜를 체험하고 기쁨이 충만한 제자들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은혜를 체험하면, 때로 말씀 이해에 부족함이 있더라도 기쁨이 충만한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체험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3)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게 됨 
  
5절,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하는지라”

여기 ‘내 사랑하는 아들’라 한 것은 예수께서 구약의 가장 위대한 인물 모세나 엘리야를 능가하는 자로서, 모든 사람들이 고대하는 메시야 되심을 하나님께서 직접 보증하심을 의미합니다.

세 제자는 하늘로부터 들리는 분명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음성은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분명히 하는 음성이었습니다. 제자들은 하늘의 음성을 ‘듣고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 했습니다.

후일 사도 베드로는 그때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벧후 1:18). 

성도 여러분, 우리도 영의 귀를 열고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바랍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떨기나무에서 여호와의 음성을 들었던 모세처럼, 
성소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사무엘처럼, 
밧모섬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었던 사도 요한처럼, 
여러분 또한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 세 제자가 큰 체험을 하게 된 과정
  
이제 우리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 어떻게 하여 이처럼 큰 신앙 체험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님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음
  
1절,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예수님은 여러 제자들 중에 세 제자만 따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예수님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세 제자는 예수님의 특별한 관심 하에 있었습니다.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는 장면에서도 예수님은 다른 제자들이 함께 하는 것을 허락지 않으시고 베드로와 야고보, 요한을 현장에 있도록 했습니다.
  
막 5: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치 아니하시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도 예수님 최측근에는 세 제자가 있었습니다.
  
마 26:36-3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

중요한 일은 중요한 사람들에게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모두가 알아야 할 것이 있고 몇 사람만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변화산에서 예수님은 세 제자에게 이처럼 영광스런 체험을 선물하신 후에 말하시기를,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기 전에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부활하실 때까지는 못본 것처럼 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비밀입니다. 비밀은 아무에게나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세 제자를 인정하셨고, 그들에게 깊은 비밀을 체험하도록 만들어주셨습니다.  평소에 주님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에게 이처럼 큰 은혜의 체험이 있게 됩니다.


2) 은혜의 장소에 참여했음
  
1절,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세 제자는 주님을 따라 세속을 떠나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갔습니다. 은혜의 장소에 갔기 때문에 큰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은혜를 체험하려면 은혜가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은혜의 현장으로 가야 합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엄청난 광경은 출애굽 행렬에 동참하여 홍해 앞 바다까지 나온 사람에게 목격되었습니다.
  
매일 새벽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는 애굽의 모든 보화를 버리고 광야로 나온 사람들만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단강이 멈춘 기적은 40년 광야 생활의 고난을 겪었던 성도들에게 주어진 잊을 수 없는 축복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은혜가 임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거기에 가야 합니다. 그 모임에 참여할 때 신령한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믿음으로 참여할 때 기도가 터져 나오고, 가슴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쏟아집니다. 

은혜 넘치는 모임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도마는 은혜의 장소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지 못하고 의심하는 사람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말았습니다.

주일 낮예배, 오후 찬양예배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에 참석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특별행사가 되면 안 됩니다.
242 구역모임, 매일의 새벽기도회, 제자훈련, 여러 부서들의 기도회 등에 각별한 애정을 가져야 합니다.  
특별새벽기도회는 특별한 은혜를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장소입니다. 우리도 제자들처럼 은혜의 장소에서 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은혜가 임하는 장소에 나와야 합니다. 제자들은 주님과 함께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갔습니다.“


3) 기도하러 산에 올라갔음
  
변화산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누가복음 9장에서는 ‘기도하러’ 올라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눅 9:28-29,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시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은혜의 체험은 기도하는 사람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변형도 기도 중에 일어났고, 세 제자들의 놀라운 체험도 기도 중에 일어났습니다.

기도하다가 평소와는 확연히 다른 여러 체험들을 하게 됩니다.
기도하다가 진리의 말씀을 깨닫습니다.
기도하다가 음성을 듣기도 하고, 환상을 보기도 합니다.
기도할 때 방언의 은사도 체험하게 되고, 예언과 통역의 은사도 임하게 됩니다.
기도하다가 잠이 들면, 어떤 사람은 꿈을 통해 신령한 은혜를 체험하기도 합니다.
기도할 때 병고침 받기도 하고, 진동이 오기도 합니다. 

어떤 집사님이 죽을 병에 걸려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생각하기를 ‘내가 죽기 전에 예수님 얼굴이라도 한 번 보고 죽어야겠다’고 마음먹고 기도원으로 올라갔습니다. 기도굴에 들어가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죽는 것은 두렵지 않지만, 내가 정말 이대로 죽어야 합니까? 죽기 전에 주님 얼굴이라도 보고 죽고 싶습니다.”
  
며칠을 간절히 기도하는 중에 어느날 예수님이 환상 중에 나타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의 손에서 붉은 피가 뚝뚝 떨어지는데, 자기 머리 위로 떨어지더라는 것입니다.그후 집사님의 병은 자기도 모르게 깨끗하게 고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기도하는 성도가 놀라운 체험을 했다는 간증은 얼마든지 들을 수 있습니다.
죽을 병이 걸렸던 유다 왕 히스기야는 눈물로 기도하여 생명을 15년이나 연장 받았습니다.
족장 야곱은 아무도 없는 적막한 땅 벧엘에서 기도하다가 잠들어 꿈에 하늘이 열리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베드로, 야고보, 요한은 예수님과 함께 했던 기도의 장소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큰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은 체험적인 믿음입니까?  이 믿음으로 영적 전투에서 마귀의 세력을 이겨내고 있습니까?

변화산의 신앙 체험은 세 제자에게 엄청난 축복이 되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신비 체험이었고, 이로 인해 무수한 환란과 핍박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본문 8절에 보면,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아니하더라”고 했습니다. 큰 은혜를 체험한 사람에게는 오직 예수만 보이게 됩니다. 나와 세상은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님만 보이게 됩니다. 그러기에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평소 주님과 더욱 가까운 관계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계명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삶이 주님과의 관계를 가까이 하는 지름길입니다.
예배에 성공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주일을 성수하고, 전도생활, 이웃 봉사생활, 십일조 생활에 힘쓰는 사람이 주님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이나 행동은 주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합니다. 주님이 싫어하시는 습관은 던져버립시다. 성령을 근심케하는 우리 속의 정욕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립시다.   

은혜를 사모하고 은혜의 장소를 기뻐합시다. 은혜받는 자리라면 누구보다 먼저, 그리고 준비된 마음으로 참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특히 기도의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변화산 아래의 제자들은 기도하지 않다가 낭패를 당했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소유하여 기사와 이적을 체험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변화산의 신앙 체험이 여러분의 신앙 체험이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대구서현교회.박순오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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