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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천하에 한 분 예수님 (행 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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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에 한 분 예수님 (행 4:10-12)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 이 우주에 인류 역사상 가장 귀한 한 분이 계십니다. 세상에는 7대 불가사의도 있고, 가장 큰 건물도 있고, 가장 큰 기업도 있고, 가장 좋은 대학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보다 더 크고,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귀한 한 분이 계십니다. 그런 분을 만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보면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귀하게 생각하는 그 무엇도 막상 소유하고 보면 절대적으로 귀중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늘 경험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만날수록, 믿을수록, 세월이 흐를수록, 언제 어디에 있든지, 어떤 환경에 있든지 그 소중함과 위대함을 다 찬송할 수 없습니다.

아마존 강은 길이 7,062km, 유역면적 705만㎢로 세계에서 가장 큰 강입니다. 페루 안데스산맥에서 발원하여 처음에는 북류(北流)하다가 나중에 동류하여 브라질 북부를 관류한 다음 적도상(赤道上)의 대서양으로 흘러듭니다. 아마존 강이 얼마나 큰지, 배를 타고 대서양을 지나가던 중에 물이 떨어져 헤매다가 아마존 강에 들어왔는데도 바다인 줄 알고 계속 물을 찾고 있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입니다.

주님을 위한 꿈은 기적을 만듭니다

요한복음 4장 14절에 보면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의 생수 되시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예수님과 함께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끝 날까지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영원히 함께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영적축복을 받은 우리는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한 분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원의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죄와 마귀와 저주에서 구원하시는 모퉁이의 머릿돌이십니다. 예수님을 잘 믿고, 예수님을 가정의 머릿돌로 삼으면 각 분야의 머릿돌이 되고, 가문의 머릿돌이 되고, 나라의 머릿돌이 되고, 인류의 머릿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일에 올인해야 합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조그마한 농촌 교회에 다니면서 다섯 살 때부터 주일마다 하나님 앞에 1쿼터(Quarter, 1/4달러)씩 드리며 “하나님, 저를 중국 선교사로 보내 주세요.”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카터는 주님을 사랑하며 믿음으로 살았지만 중국 선교사의 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당시, 중국은 미국과 국교를 맺기를 원했습니다. 카터는 중국에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첫째로 예수 믿는 사람을 탄압하지 않을 것, 둘째로 예배의 자유를 허용할 것, 셋째로 성경을 보급하고 반포할 것 등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수천 명의 선교사들이 중국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1년에 수천만 권의 성경을 보급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을 믿고 주님을 향해 꿈을 크게 가지십시오. 하나님은 꿈을 이루어 주시기 위해 이렇게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카터가 중국 선교사로 갔더라면 선교도 하지 못하고 붙들려 추방당했을 텐데, 대통령이 되게 하셔서 중국에 선교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고, 저주받지 않는 길은 딱 하나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팀 티보(Timothy Richard Tebow)는 미국의 미식축구 선수입니다. 그는 2012년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으로 인해 생긴 신조어 ‘티보 미라클(Tebow miracle)이라는 말보다 스포츠선교사라는 말을 더 좋아할 정도로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필리핀 선교사 부부의 아들로 태어난 티보는 홈스쿨링으로 고등학교까지 마친 후 동네 미식축구에서 두각을 나타내 플로리다대학의 미식축구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아이패치에 성경 구절을 썼습니다. 그의 신앙과 역전승에 대해 사람들이 한창 호기심을 갖던 2010년, 그는 덴버 브롱코스 프로팀에 입단했습니다. ‘러싱’은 뛰어나지만 ‘패싱’이 약한 그를 언론에서는 ‘공을 들고 뛰기만 하는 쿼터백’이라며 연신 비아냥거렸습니다. 게다가 문구 삽입을 금지하는 프로에서 그의 아이패치를 볼 수 없게 되자 승리는 우연이었을 뿐 그의 쇼는 끝났다는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그러나 언론의 예상과 달리 그는 프로 리그에서 ‘티보 미라클’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금지된 아이패치 대신 한쪽 무릎을 꿇고 감사기도를 하는 세리모니를 하였습니다. 그의 역전승이 계속되면서 팀은 2011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은 열풍으로 바뀌어 기도하는 그의 모습을 따라하게 되었고, ‘티보잉(Tebowing)’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1월 8일, 결승전으로 가는 관문에서 그는 최강팀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만났습니다. 3쿼터, 23 대 23으로 동점인 상황에서 연장전이 치러졌습니다. 대학리그 때부터 아이패치로 요한복음 3장16절을 알렸던 티보는 전문가들이 약하다고 지적한 ‘패싱’으로 터치다운을 성공해 4쿼터 역전승을 다시 이루었습니다. 이날 티보가 기록한 10개의 패스 길이는 총 316야드였습니다. 

덴버 팀이 승리한 후 요한복음 3장 16절은 구글 사이트에서 무려 1억 2천만 번이나 검색되었습니다. 세상은 주님의 사랑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었던 그를 비웃었지만, 그는 결국 예수님을 증거하며 세상에 거룩한 새 바람을 일으킨 것입니다.

오직 주님입니다

티보는 결코 유명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았지만 결국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을 예수님께 맞춰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인간이 가장 무서워하는 동물은 뱀입니다. 뱀이 왜 무서운지 아십니까? 동물 중에서도 뱀은 영역이 없기 때문입니다. 안 가는 곳이 없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집안에도 들어오고, 부엌에도 들어오고, 장독대에도 들어왔습니다. 고기 잡으러 가서 바위 밑에 손을 넣으면 뱀이 우글거리곤 했습니다. 뱀은 에덴동산을 넘어뜨린 사탄입니다. 사탄은 안 가는 곳이 없습니다. 가정에도 침투하고, 궁궐에도 침투하고, 기업에도 침투하고, 건강에도 침투하고, 마음에도 침투하여 죄를 짓게 합니다. 걱정과 우울증에 빠지게 하고, 자살하게 하고, 미워하게 합니다. 사탄을 이길 분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에 보면 여자의 후손(예수님)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나오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는 만세반석입니다. 마귀 사탄은 교회를 공격할 수 없습니다. 교인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인은 마귀를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티보는 부모님께 아무것도 물려받지 못했지만 요한복음 3장 16절로 말미암아 멸망하지 않고 오히려 축복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을 다 얻을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을 잘 믿는 길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길은 늘 깨어 기도하고, 예배 잘 드리고, 열심히 모이는 것입니다. 만복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잘 믿는 일에 올인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때 힘이 나고 기쁨이 생깁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입니다.

요사이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은 웰빙이라고 합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 몸에 좋다고 하면 어떤 돈을 지불하더라도 먹고 즐깁니다. 내가 좋으면 좋은 것이고, 싫으면 다 필요 없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좋은 전통이나 유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누군가의 가방이 좋아 보이면 그쪽으로 다 몰리고, 옷 하나만 잘 입어도 그쪽으로 다 몰리고, 느낌만 좋으면 다 따라가는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입니다.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영적으로 회복되어 마음에 기쁨을 얻고, 영적인 힘과 자유함을 얻어야 합니다.

현대인들은 좋은 것만 골라 먹고 좋은 집에서 살지만 우리나라 국민 중 500만 명이 우울증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내 영혼에 감동이 오는 것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잘 먹이고 잘 입힌다고 자녀들이 잘됩니까? 더없이 좋은 환경에서 속으로는 점점 열병이 생깁니다. 열이 나면 몸 밖으로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속은 더욱 추워서 쩔쩔 매는 것입니다. 오늘 현대인들이 웰빙에 맞추다 보니 영양이 넘쳐서 속은 텅텅 비었습니다. 축복을 받아도 감동이 없고, 비전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림으로 여러분의 심령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승리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과 적극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성령의 사람, 능력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의 날, 천하에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이심을 믿으며 주님께 나아와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 마음에 모든 어두움이 떠나가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건강한 가정, 건강한 심령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의 감동으로 우리에게 큰 기쁨과 능력을 주시고, 모든 병마와 저주가 떠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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