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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맥추감사절] 감사는 신앙의 꽃이다 (골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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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는 신앙의 꽃이다 (골 2:6-7)

미국 어느 지방 신문에 한 그리스도인이 보내 온 신앙의 간증 내용이 실렸습니다. - 어느 회사의 전무인 40대 남자가 혈압으로 쓰러져 그만 반신불수가 되었습니다. 40대라면 한참 일할 나이 아닙니까? 너무 한심하게 느낀 나머지 병원에서 매일같이 실망과 좌절에 빠져 자신의 신세타령을 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불만과 불평에 부인조차 간호하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의 목사님이 오셔서 권면의 말씀을 했습니다. “신세타령과 불평과 불만을 하지 말고 일생을 살아오면서 도움 준 사람들을 기억하면서 감사의 조건을 찾아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에게는 또 다른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감사한 사람이 조금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도 생각나지 않았고 원망스럽기만 했다고 합니다. 부인도 친구도 자식도 고맙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감사할 조건을 가지고 노력하는 가운데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가슴속에 뭉클한 사람이 생각났습니다. 그것은 초등학교 때 여선생님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때 그렇게 공부를 잘 하지 못했지만 그 여선생님이 늘 격려해 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잘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마치고 취직해서 회사의 중역까지 되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까지 살아오는 동안 내가 잘 해서 똑똑해서 잘 걸어왔는지 생각했더니 그때 그 여선생님의 자신을 격려해준 것이 감사했습니다. 

수 십 년 전의 여선생님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여선생님을 수소문하여 그 여선생님의 주소를 알아 그는 간단한 사연을 적었습니다. 정말 감사의 조건들이 너무나 생각나지 않는데 억지로라도 감사해야 하겠다 생각하고 한 것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는 반신불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저의 생애에 있어서 둘도 없는 은사이십니다. 그동안 한 번도 감사드리지 못하고 무심했던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편지를 받은 선생님은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내고 혼자 양로원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편지를 받아든 선생님은 너무나 기뻐서 답장을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 OO에게, 내 평생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쳤지만 고맙다고 감사의 편지를 받아 본 제자는 당신 밖에 없네, 이제는 늙어서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노인을 자네는 참으로 행복하고 기쁘게 해 주었네 내가 자네의 편지를 눈물로 읽은 것을 아는가? 나는 자네의 글을 침대 옆에 놓고 매일 밤 한 번씩 읽는다네 그리고 읽을 때마다 자네에게 감사한다네. 그리고 이 편지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아는가? 내 생애의 기쁨과 희열을 용솟음치게 해 주었네. 나는 자네의 편지를 나의 교편 생활의 유일한 보람으로 알고 내가 죽는 날 까지 간직하겠네, 나는 자네의 건강을 간절히 기도하면서... 그대의 선생님이”, 

40대의 반신불수 환자가 이 편지를 읽는 순간에 실의에 빠졌던 그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앉을 수 있었습니다. 편지를 받아 들고 그는 삶의 용기를 갖고 일어섰습니다. “이제부터는 나를 위해 기도하는 분이 계신다, 나의 간단한 감사의 인사에 기뻐하고 매일 침대 곁에서 읽는다니 참으로 보람 있는 일이었다” 

그 날 이후로 그는 걷는 연습을 했고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복직하게 되어 부사장이 되고 사장이 되었습니다. 이 간증을 감사절 기간에 써서 신문사에 보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귀한 교훈을 줍니다. 이토록 감사생활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감사생활은 우리들의 영육 간에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감사할 일을 찾아봐야 합니다. 평생토록 하나님의 은혜를 찾지 못하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찾지 못한 채 불평과 불만을 일삼음으로 그로 인해 자신과 세상을 파괴하면 불행한 삶을 살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맥추감사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를 할 때 땅 한 평도 없이 살다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가족을 따라 땅을 분배받았습니다. 즉 기업을 받았습니다. 농사를 지어서 맨 처음 거둔 곡식이 밀입니다. 밀을 거두어들인 다음에 그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을 하나님께 바치면서 모두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 일주일 동안 축제를 열었습니다. 그 절기가 맥추절입니다. 

'이렇게 먹고 살 양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덕분으로 살아갑니다'라는 뜻으로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킨 절기에서 유래된 맥추감사절은 7월 첫 주에 지킵니다. 그러면서 지나간 반년 동안 받은 은혜를 돌아보고 감사하며 다가올 반년 동안 받을 은혜를 기대하며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금년에는 7월 1일이니까 어제 6월 30일까지 딱 반년이 지나고 정확히 남은 반년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시기적으로 딱 맞는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와 관련해서 사람은 3종류가 있습니다. 

1) 좋은 일에도 감사하지 않는 사람.
이런 사람은 항상 불평과 원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불행합니다. 여러분, 은혜와 행복은 결코 불평, 원망과 섞이지 않음. 함께 놀지 않습니다. 

2) 좋은 일에만 감사하는 사람.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좋은 일에는 감사하고, 안 좋은 일에는 불평과 원망을 합니다. 이런 사람은 불평꾼보다는 낫지만 하나님의 자녀된 그리스도인들은 이를 넘어서야 하는 것입니다. 

3) 안 좋은 일에도 감사하는 사람. 
우리의 삶 전부는 하나님이 관계하십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떨어집니다. 하물며 우리에게 당한 일이 우연히 왔겠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를 유익되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인 것입니다. 

(롬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여러분, 하나님의 뜻은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십니다. (딤전4:4)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모든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다 그래서 무조건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입니다. 감사의 수준이 신앙의 수준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봅니다. (6~7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 ‘그러므로’는 ‘결론적으로’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결론의 말씀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 ‘믿음에 굳게 서서’, 예수 잘 믿으라는 것입니다.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신앙생활의 결론입니다. - 신앙생활 잘 하면 감사가 넘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감사의 수준을 보면 자신의 신앙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힘든 일도, 장애물도 우리에게 필요하니까 주시는 것입니다. 

지난 주중에 우리 교회에서 사회적기업 컨설팅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교회가 선교를 함에 있어서 새로운 시각과 전략을 가지고 해야 한다는 내용과 우리 교회에 대한 컨설팅이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이 끝나고 장소를 옮겨 저녁식사를 하며 감리교사회적기업 운영위원회 모임도 가졌습니다. 몇몇 큰 교회 담임목사님들이 큰 맘 먹고 시간을 내서 참석을 하셨습니다. 회의를 하고, 밤 늦은 시간까지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에 서울 강남의 대림교회 임준택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의 지나온 목회여정과 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해온 이야기를 들으며 은혜를 받았습니다. 

목사님은 그 교회에 부임한지 26년이 되었는데, 우리 교회와 비슷한 시기에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건축할 필요는 느끼고 있었으나 구체적으로 시행하려고 하지는 않았는데, 교회 주변이 재개발이 되면서 아파트들에 둘러싸이게 되는데, 그 아파트들이 다 지어지면 앞으로 다시는 그 자리에서 교회를 짓는 일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서 교회를 짓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지을 수 있는 재정도 없는 상태에서 교회를 짓게 되니까 많은 부채를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감사하게도 굉장히 낮은 이율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어서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고, 2006년에 봉헌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행의 빚을 갚는 조건이 3년 동안은 이자만 내고, 그 이후에는 매년 6월 말과 12월 말, 두 번에 걸쳐서 원금을 일정금액 갚는데, 워낙 싼 이자에 대출을 해 주어서 그 상환액과 날짜를 어기면 이율을 높이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한 해 한 해 그 원금 상환을 해 나가는데, 이제까지 기가 막히게 그것을 감당해왔다고 그때 그때 그 기간을 넘긴 이야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가장 힘든 때가 6월 말에 상환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맥추감사절을 6월 마지막주일에 지켜서 은행 대출 원금을 상환을 해왔다고 합니다. 

올해 맥추감사절을 지난 주에 지났는데, 몇 주 전부터 잠이 안 오더랍니다. 목사님은 그 동안 이 기간이 되면 교인들에게 헌금을 강조하고, 권면도 해 왔는데, 이제는 그것도 못하겠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 주 전에 새벽기도회 때, 기도하시면서 하나님께, ‘어떻게 할까요?’라고 했는데, 마음 속에 들리는 음성이, ‘먼저 감사해라’ 하시더래요. 그래서 두 주 동안 매일 새벽기도회에서 감사기도를 하는데,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 3가지씩, 매일 9가지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맥추감사절을 지냈습니다. 평상시 맥추감사헌금이 몇 천 만원 나오지 않는데, 수 억 원의 원금을 갚는 것은 기적이라는 것입니다. 이 재정이 채워지지 않으면 빚을 갚기 위해 또 다시 빚을 내야 하는 형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맥추감사헌금이 예상했던 것에 4~5배가 나와서 은행 대출 상환액에 딱 천 만 원이 넘겨져서 나오는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그런 가운데서도 이제까지 교회가 선교하는 일은 다 감당했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2009년에는 중국에 교회를 개척했고, 2010년에는 미얀마에 교회를 건축해서 봉헌했고, 2011년에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에 교회를 건축해서 봉헌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이야기를 듣는데, 남의 이야기, 다른 교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여러분, 예수 잘 믿어서 감사가 넘치게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 잘 믿으면 감사가 넘친다는 것입니다. 감사가 넘치는 사람이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감사는 신앙의 꽃이다”, 감사가 신앙의 꽃입니다.여러분, 우리의 삶에 장애물이 있습니까? 장애물도 우리에게 필요하니까 주시는 것입니다. 일단, 무조건 감사하는 것입니다. 찾아서 자꾸 감사하는 것입니다. 

웅덩이에 맑은 샘이 계속 솟으면 그 웅덩이는 생수가 되고 오폐수가 계속 나오면 그 웅덩이는 썩은 물이 됩니다. 

나의 형편이 지금 어떠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계속 감사하고 있는지, 불평하고 있는 지입니다. 우리가 불평하면 마귀가 춤을 추고 성령은 탄식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불평으로 우리가 무기력해지고, 불행해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난 주중에 여선교회 주최로 ‘여수 엑스포’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오가는 시간이 길어서 피곤하고 지루할 만한데, 버스 안에서 즐거운 여흥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엑스포’는 국제적인 규모와 체제를 갖추어 개최되는 ‘박람회’를 말합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엑스포 중에 국제적인 행사로 진행된 것은 1993년 ‘대전엑스포’와 금년의 ‘여수엑스포’, 두 개였습니다. 금번이 20년 만에 개최되었으니 다음 번에는 국제적인 엑스포가 언제 있을지 모릅니다. 규모가 있어서 하루에 다 보는 것은 힘든 일이었지만 나름대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여수에 간 김에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의 유적지인 ‘애양원’을 들렀는데, 개인적으로는 처음 가 본 것입니다. 그 애양원은 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1909년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의사이며 목사인, ‘클레멘트 오웬(Clement C. Owen)’이 전라남도 일대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급성 페렴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역시 의사이며 선교사인 ‘윌리 포사이트(Wiley H. Forsythe)’가 오웬을 치료하기 위해 급히 오다가 길가에 누워있는 여자 나환자를 보게 됩니다. 그는 자신에 대한 위험을 생각지 않고, 그 환자를 말에 태우고 자신은 걸어서 광주까지 오게 됩니다. 그 사이에 오웬 선교사는 결국 순교하고 말았습니다. 이 나환자 여인을 치료하는 것이 시발이 되어서 1909년에 애양원이 시작이 되었고, 그곳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그 애양원 교회에 한국인 목사로서는 2대 담임목사로 부임을 한 것입니다. 그곳에서 나환자 성도들을 돌보며 목회를 합니다. 손 목사님은 나환자들의 고름을 직접 입으로 빨아내기도 하면서 그들을 사랑으로 돌보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1940년에는 신사참배 거부로 형무소에 투옥되어 고초를 겪고 8.15해방으로 석방이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애양원에서 시무하던 중, 1948년 여순사건으로 좌익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켰는데, 그때 손 목사님의 큰 아들, ‘동인’과 둘째 아들 ‘동신’이 좌익의 ‘안재선’이라는 청년이 쏜 총에 맞아 순교합니다. 

그 안재선은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게 되는데, 손 목사님이 구명 운동을 해서 그 안재선을 살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두 아들을 죽인 안재선을 양아들로 삼습니다. 그 이후, 6.25 동란이 일어났습니다. 애양원 교회의 교인들은 손 목사님을 피난시키려고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목사님은 결국 피난가지 않고 남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손 목사님은 공산군에게 붙잡혀서 1950년 9월 28일 여수의 한 과수원에서 머리가 짓밟히고, 총탄에 맞아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손 목사님의 장례식에, 그 양아들 안재선이 상주로 장례를 이끌었고, 이 안재선은 한때 전도사로 어느 교회를 섬기기도 했으나 1979년에 폐암으로 별세했습니다. 안재선은 죽기 전에 자기 아들에게 신학을 해서 목사가 되라고 말했고, 그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와 손양원 목사님의 관계를 알게 되고 고민 끝에 신학교에 가서 목사가 되었는데, 그가 안경선 목사님입니다. 

애양원에서 제가 특히 감동을 받은 것은 두 아들을 잃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 내용, 손 목사님의 ‘아홉가지 감사’였습니다. 그 9가지 감사의 내용입니다. 

“①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들이 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② 허다한 많은 성도 중에서 이런 보배들을 나에게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 ③ 3남 3녀 중에서 가장 귀여운 맏아들과 둘 때 아들을 바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 ④ 한 아들의 순교도 귀하거늘 하물며 두 아들이 함께 순교했으니 더욱 감사합니다. / ⑤ 예수 믿다가 누워 죽는 것도 복인데 전도하다 총살 순교했으니 더욱 감사합니다. / ⑥ 두 아들이 미국으로 유학가려고 했는데 그보다 좋은 천국에 갔으니 내 마음 안심되어 감사합니다. / ⑦ 내 아들을 죽인 원수를 회개시켜 아들 삼고자하는 사랑의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 ⑧ 내 아들의 순교열매로 무수한 천국의 열매가 생길 것을 믿으면서 감사합니다. / ⑨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손양원 목사님의 감사기도의 내용을 보니까 아직도 나의 감사는 낮고 사치한 수준이었습니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여러분, 감사는 신앙의 꽃입니다. 이 감사를 활짝 꽃피워 아름답고 향기로워지고 많은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또한 감사 신앙으로 후반기에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체험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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