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내게로 와서 마셔라 (요 7: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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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로 와서 마셔라 (요 7:37-39)
인간은 부족하기에, 늘 목이 마르다. 겉으로 볼 때는, 정말 행복하게 보여도, 목마른 부분이 있다. 왜 인생은 갈증을 느낄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에,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이 아니고는,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다.
이 뻥 뚫린 가슴을, 어떤 사람은 성으로, 술로, 밥으로, 돈으로, 쾌락으로, 종교의식으로 채우려고 하지만, 우리 마음은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다. 세계적인 문호 헤밍웨이는 갈증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기에, 총을 물고 자살했다.
그는 남들보다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인생의 목마름, 갈증을 채우지 못해서 자살했다. 교회를 다녀도 마음이 허전한 이유는, 그 마음을 하나님으로 채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과학은 발전하는데, 정신은 반대로 후퇴하고 있다.
따라서 불안을 느낀 영혼들은, 점쟁이를 찾고, 술과 도박, 마약을 찾는다.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상이 이렇게 된 이유는, 교회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유럽교회는 예배의 생명력을 잃어,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다.
그때 보헤미야에서, 모라비안 사람들에게, 성령이 강력하게 임했다. 그들은 기쁨으로 가득 차서 이 세상에 살고 있는지, 죽어서 천국에 올라간 것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였다. 그 후 100여 년 동안, 이러한 기쁨은 모라비안 교회의, 특징이 되었다.
그들은 기쁨을 얻기 위해, 세상의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동원하여, 노력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의 기쁨은 내부에서 흘러나왔다. 하나님을 만나면, 기쁨이 샘물처럼 솟아나게 된다. 이런 기쁨이 우리에게도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1. 목마른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이 말씀은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말씀하셨다.
(1) 이 명절은 어떤 명절일까?(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고 했다. 초막절은 쑤콧(תוֹכוּס)이라 하는데,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음을 기념하는 절기다. 다른 말로 ‘장막절, 수장절’이라고도 한다.
유대력으로 7월 15일부터, 8일 동안 지키는 절기다. 8일째는 ‘큰 날’로, 거룩한 안식일로 지켰다. 하나님의 구속사가 완성되기에, 대회라고도 한다(레23:36, 39). 지금도 이스라엘에서는, 초막절이 되면 광야로 나가서, 초막(장막)을 치고, 7일 동안 지낸다.
(2) 8일째가 되는 명절 마지막 날에는, 제사장은 성전 뜰에서, 독특한 행사를 한다.
① 단비를 구한다. 초막절을 지키다 8일이 되면, 제사장은 금주전자를 들고, 성전에서 실로암 못으로 가서, 거기서 물을 채운다. 그때 수많은 순례자들과 나팔 연주자들이, 뒤를 따라가며 감격한다.
제사장은 ‘실로암 못’에서 금주전자에 물을 떠서, 수문을 통과해서 다시 성전으로 들어와서, 성전 번제단 위에, 물과 포도주를 함께 붓는 의식을 행한다. 이때 비가 오기를 하나님께 간구한다. 백성들은 (사12:2-3) 노래를 부르면서 성전으로 나아온다.
(힌네 엘 예수아티 엡타흐 베로 엪하드, 키 아지 베지므라트 야흐 아도나이 바예히 리 리수아) השׁוּי י־י הה הּ תמ י־י דפ א חב יוּשׁ ל ה )
우스압템 마임 베사손 밈마아예네 하예수아. ( השׁוּ י ןשׂוֹ ם םאַוּ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하며 노래를 부른다. 지금 이 나라가 너무 가물어, 단비를 구하듯, 우리 심령에도 단비를 구하자.
② 번제단 남쪽에 버드나무 가지를 세우고, 기도문을 낭송하였다. 이 버드나무는 예루살렘 남쪽에 있는, ‘모짜’라는 마을의 시냇가에서, 꺾어 온 것이다. 이 버드나무 가지를 세워놓고 순례자들은, (시113편과 118편을 찬양하는데, 특별히 시118:25)의 기도문을 낭송한다.
(안나 아도나이 호쉬아 나, 안나 아도나이 하쯜리하 나)(א הי הה אאָ א היוֹה הה אאָ)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바로 여기서 ‘이제 구원하소서’가 호시아 나, 호산나이다. 이제(제발, 청하건대) 구원해 달라는 말이다.
버드나무는 (ןוֹמ 아르몬)인데, ם(아람, 교활하다, 허물을 벗다)는 말에서 나왔다. 버드나무는 인간을 상징한다. 뱀처럼 교활하여 허물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는, 물이 없어서 죽어 가는, 인생들을 말한다.
그때 제사장은, 실로암 못에서 떠온 생수를, 번제단 위에 붓고, 말라 비틀어져 가는 버드나무가지 주위를 평소에는 한 번씩 돌지만, 마지막 날에는 7번씩 돌면서, 풍년을 구한다. 성전 제사장 뜰은, 제사장 외에 들어갈 수 없지만, 이날만큼은 모든 이스라엘 순례자들에게 개방된다.
③ 실로암 못에서 물을 길어와 부었다. 실로암은 보내심을 받았다는 뜻이다(요9:7).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다. 예수님으로 구원의 물이 부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요9장)에 소경에게 실로암에 가서, 눈을 씻으라고 하셨다. 믿고 순종한 맹인은, 구원받고 주님을 따르게 된다.
“내게로 와서 마시라.”는 말씀은 보통 사람들은, 할 수 없는 말씀이다. 이것은 오직 메시아만 하실 수 있는 말씀이다. (사55: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했다. 예수님만이 채울 수 있다.
2. 목마른 자들이 와서 마시면, 어떻게 되는가?(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초막절 행사를 하러 온 사람들은, 초막절의 주인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했다.
(12)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15) ‘배우지 못한 자’라고 말하고, (20) ‘귀신이 들렸다.’고도 했다. (41, 52)에는, ‘갈릴리 사람, 시골뜨기’라고 했다.
성경에는 초막절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충분히 알려주셨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다. 지금 이들이 무엇 때문에, 초막절 행사를 하러 왔는가? 하나님에 대한 갈증이 아니었다. 종교적인 갈증 때문에 올라왔다. 행사의 주인공이 되신, 예수님을 만나러 온 것이 아니다.
그래서 종교적인 행사를 통해서, 환희와 흥분, 감격 속에서 있으면서도, 그 행사의 주인공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몰라봤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할 때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이 모아지지 않으면, 절대로 심령에 만족함이 없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도, 찬송할 때도,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설교를 들을 때에도, 우리의 시야는 언제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주님을 바라볼 때, 생수의 강이 흘러넘친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만족함이 있다. 갈증이 해결된다. 허전한 마음이 채워진다.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의 영혼은 채워질 수 있다. 초막절은 구속사가,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절기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온전히 이루어진다. 종교적인 행사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초막절은 유대인만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구속 계획을 말한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이 온전히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다른 구원은 없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구약은 모형이다. 예수님은 그 모형의 실체가 되신다. 다른 실체는 없다. 오직 예수님 한분 밖에는 다른 실체가 없다.
성경에 나타나는 그 실체가, 오늘날 자신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이 바로 이단들이다.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원망했다. 그때 하나님은 (출17:6) “내가 호렙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했다. 하나님이 죽을 수밖에 없는, 그들을 쳐서 죽이는 대신, 한 바위를 치도록 하셨다. 그리고 그 바위 위에 서 계신 주님이, 대신 맞으시고, 모두를 살리는 생수가 반석에서 흘러나왔다.
(고전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광야의 반석에서 터져 나온 물이, 그리스도라고 했다. 불신앙으로 저주받을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한 바위를 치셨는데, 이것이 예수님이 나를 대신 당하셨다.
광야에서 사람들은 물이 없어, 갈증을 느꼈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를 시켜서, 반석을 치게 하시고, 그 반석에서 물이 펑펑 쏟아져 나와, 강이 되었다. 이 물은 광야생활 40년 동안, 계속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다녔다. 요한복음을 보면, 구약의 내용과 예수님과 연결시키는 부분이 많다.
(요1:29) 예수님을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 했다. 이는 바로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는 ‘유월절의 어린양’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 높이 달리셨다. 군병들 중의 한 사람이, 예수님의 옆구리에 창으로 찔렀다.
그때 (요19: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거기서 ‘피와 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 물과 피가, 우리 영혼의 갈증을 모두 해결하였다. 야곱은 형의 낯을 피해서, 외삼촌댁으로 가다가, 밤에 잠을 자는데, 꿈에 사닥다리가 보였다.
이 사닥다리로 천사들이, 하늘과 땅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았다. (요1:51)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이 사닥다리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놋뱀을 본 자마다 산 것처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쳐다본 자마다, 살리라 하셨다. 광야에서 높이 들린 놋뱀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죽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미리 보여준다.
(6장) 예수님이 광야에서, 오병이어의 이적으로, 5,000명을 먹이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님께 또 빵을 얻으려고 찾아왔다. 그때 예수님은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요2장)에서,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표적을 구하자 (19)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하였다. 예수님은 자신을 성전이라고 했다.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생명을 살리는 물이 흘러간다는 말이다.
3.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영광을 받음은, 승천을 말한다.
(요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분이다.
예수님이 성령을 보내주신 이유는, 이방인인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믿도록 하기 위해서다. 성령이 오시면,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이 구원자로 알게 된다.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은, 주님을 알지 못하던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알고, 구원받도록 들었다. 성령이 임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알게 된다.
그리스도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속주요, 심판주요, 절대자가 되신다. 이 실체는 오직 성령 안에서, 거듭난 자만이, 알 수 있다. 주님은 이 땅에,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오신 분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흘리고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다.
성령은 이 일을 우리가 깨닫고, 믿게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성령이 임하면,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알고 믿고 높이게 된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목마른 영혼이 된다. 영적으로 눈 먼 소경이 되어,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게 된다.
성령이 역사하면, 선한 목자의 음성을 분별할 줄 안다. 예수님의 음성을 분별할 줄 아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이라고 했다. 믿는 자들은, 이미 성령을 받았다. 예수님이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어지지 않는가? 성령을 아직 받지 못해서 그렇다.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높이 달려, 살을 찢고, 피 흘리고,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을 남김없이, 다 쏟아 부으시고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여,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셨다. 이렇게 완성하신 구원을, 성령님이 오셔서, 예수님을 알도록 만들어 준다.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알게 한다.
(행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성령이 임하가 되면, 예수 그리스도가 완성한, 십자가와 부활이 믿어지고, 우리 영혼은 다시 살아나게 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살을 찢고, 피 흘리고,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을 남김없이, 다 쏟으시고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셨다. “나는 너무나도 많은 죄를 지었기에, 구제 불능이다”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예수님의 보혈이 흘러넘치면, 다시 살아나게 된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고, 삶에 기쁨이 넘쳐나기 시작한다. 이렇게 생명이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성령의 역사이다.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는 말씀이다. 생명수의 근원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성령이 흘러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결론이다.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갈증’을 느끼며 살고 있다. 왜 비행청소년들이 일어나는가? 헤밍웨이처럼 자살하는가? 목말라하기 때문이다. 도박으로, 섹스로, 마약으로, 물질로, 지위로, 종교의식으로…, 이러한 것으로는, 절대 충족되지 않는다. 주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광야에서 물이 펑펑 터져 나온, 생수의 근원 되신, 반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우리의 심령의 깊은 갈증은, 해갈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목마를 때마다, 다른 곳에서, 다른 방법으로 갈증을 풀려고 하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기 바란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감사하자. 찬양하자. 그러면 생수의 강물이 흘러넘친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선물을 주신다. 그 선물을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이다. 이 생수의 강을, 성령이라고 한다. 성경의 약속과 예수님의 말씀이 믿어지는가?
믿어지지 않고,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피곤하고 짜증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성령의 역사가 없기 때문이다. 생수의 강이 흐르지 않고, 강줄기의 물이 다 말라, 바닥이 드러났기에, 그런 인생을 사는 것이다. 따라서 말씀과 주님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인간은 부족하기에, 늘 목이 마르다. 겉으로 볼 때는, 정말 행복하게 보여도, 목마른 부분이 있다. 왜 인생은 갈증을 느낄까?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에, 본능적으로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이 아니고는, 그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다.
이 뻥 뚫린 가슴을, 어떤 사람은 성으로, 술로, 밥으로, 돈으로, 쾌락으로, 종교의식으로 채우려고 하지만, 우리 마음은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다. 세계적인 문호 헤밍웨이는 갈증의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기에, 총을 물고 자살했다.
그는 남들보다 뛰어난 감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인생의 목마름, 갈증을 채우지 못해서 자살했다. 교회를 다녀도 마음이 허전한 이유는, 그 마음을 하나님으로 채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과학은 발전하는데, 정신은 반대로 후퇴하고 있다.
따라서 불안을 느낀 영혼들은, 점쟁이를 찾고, 술과 도박, 마약을 찾는다.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상이 이렇게 된 이유는, 교회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다.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유럽교회는 예배의 생명력을 잃어, 하나님을 만날 수 없었다.
그때 보헤미야에서, 모라비안 사람들에게, 성령이 강력하게 임했다. 그들은 기쁨으로 가득 차서 이 세상에 살고 있는지, 죽어서 천국에 올라간 것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였다. 그 후 100여 년 동안, 이러한 기쁨은 모라비안 교회의, 특징이 되었다.
그들은 기쁨을 얻기 위해, 세상의 이런 방법, 저런 방법을 동원하여, 노력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의 기쁨은 내부에서 흘러나왔다. 하나님을 만나면, 기쁨이 샘물처럼 솟아나게 된다. 이런 기쁨이 우리에게도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1. 목마른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이 말씀은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말씀하셨다.
(1) 이 명절은 어떤 명절일까?(2)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고 했다. 초막절은 쑤콧(תוֹכוּס)이라 하는데,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음을 기념하는 절기다. 다른 말로 ‘장막절, 수장절’이라고도 한다.
유대력으로 7월 15일부터, 8일 동안 지키는 절기다. 8일째는 ‘큰 날’로, 거룩한 안식일로 지켰다. 하나님의 구속사가 완성되기에, 대회라고도 한다(레23:36, 39). 지금도 이스라엘에서는, 초막절이 되면 광야로 나가서, 초막(장막)을 치고, 7일 동안 지낸다.
(2) 8일째가 되는 명절 마지막 날에는, 제사장은 성전 뜰에서, 독특한 행사를 한다.
① 단비를 구한다. 초막절을 지키다 8일이 되면, 제사장은 금주전자를 들고, 성전에서 실로암 못으로 가서, 거기서 물을 채운다. 그때 수많은 순례자들과 나팔 연주자들이, 뒤를 따라가며 감격한다.
제사장은 ‘실로암 못’에서 금주전자에 물을 떠서, 수문을 통과해서 다시 성전으로 들어와서, 성전 번제단 위에, 물과 포도주를 함께 붓는 의식을 행한다. 이때 비가 오기를 하나님께 간구한다. 백성들은 (사12:2-3) 노래를 부르면서 성전으로 나아온다.
(힌네 엘 예수아티 엡타흐 베로 엪하드, 키 아지 베지므라트 야흐 아도나이 바예히 리 리수아) השׁוּי י־י הה הּ תמ י־י דפ א חב יוּשׁ ל ה )
우스압템 마임 베사손 밈마아예네 하예수아. ( השׁוּ י ןשׂוֹ ם םאַוּ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하며 노래를 부른다. 지금 이 나라가 너무 가물어, 단비를 구하듯, 우리 심령에도 단비를 구하자.
② 번제단 남쪽에 버드나무 가지를 세우고, 기도문을 낭송하였다. 이 버드나무는 예루살렘 남쪽에 있는, ‘모짜’라는 마을의 시냇가에서, 꺾어 온 것이다. 이 버드나무 가지를 세워놓고 순례자들은, (시113편과 118편을 찬양하는데, 특별히 시118:25)의 기도문을 낭송한다.
(안나 아도나이 호쉬아 나, 안나 아도나이 하쯜리하 나)(א הי הה אאָ א היוֹה הה אאָ)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바로 여기서 ‘이제 구원하소서’가 호시아 나, 호산나이다. 이제(제발, 청하건대) 구원해 달라는 말이다.
버드나무는 (ןוֹמ 아르몬)인데, ם(아람, 교활하다, 허물을 벗다)는 말에서 나왔다. 버드나무는 인간을 상징한다. 뱀처럼 교활하여 허물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상징하는, 물이 없어서 죽어 가는, 인생들을 말한다.
그때 제사장은, 실로암 못에서 떠온 생수를, 번제단 위에 붓고, 말라 비틀어져 가는 버드나무가지 주위를 평소에는 한 번씩 돌지만, 마지막 날에는 7번씩 돌면서, 풍년을 구한다. 성전 제사장 뜰은, 제사장 외에 들어갈 수 없지만, 이날만큼은 모든 이스라엘 순례자들에게 개방된다.
③ 실로암 못에서 물을 길어와 부었다. 실로암은 보내심을 받았다는 뜻이다(요9:7).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분이다. 예수님으로 구원의 물이 부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요9장)에 소경에게 실로암에 가서, 눈을 씻으라고 하셨다. 믿고 순종한 맹인은, 구원받고 주님을 따르게 된다.
“내게로 와서 마시라.”는 말씀은 보통 사람들은, 할 수 없는 말씀이다. 이것은 오직 메시아만 하실 수 있는 말씀이다. (사55: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했다. 예수님만이 채울 수 있다.
2. 목마른 자들이 와서 마시면, 어떻게 되는가?(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초막절 행사를 하러 온 사람들은, 초막절의 주인 되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했다.
(12) “예수에 대하여 무리 중에서, 수군거림이 많아,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무리를 미혹한다 하나” (15) ‘배우지 못한 자’라고 말하고, (20) ‘귀신이 들렸다.’고도 했다. (41, 52)에는, ‘갈릴리 사람, 시골뜨기’라고 했다.
성경에는 초막절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충분히 알려주셨지만, 그들은 믿지 않았다. 지금 이들이 무엇 때문에, 초막절 행사를 하러 왔는가? 하나님에 대한 갈증이 아니었다. 종교적인 갈증 때문에 올라왔다. 행사의 주인공이 되신, 예수님을 만나러 온 것이 아니다.
그래서 종교적인 행사를 통해서, 환희와 흥분, 감격 속에서 있으면서도, 그 행사의 주인공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몰라봤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할 때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이 모아지지 않으면, 절대로 심령에 만족함이 없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도, 찬송할 때도, 아이들을 가르칠 때도, 설교를 들을 때에도, 우리의 시야는 언제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주님을 바라볼 때, 생수의 강이 흘러넘친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만족함이 있다. 갈증이 해결된다. 허전한 마음이 채워진다.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우리의 영혼은 채워질 수 있다. 초막절은 구속사가,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절기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온전히 이루어진다. 종교적인 행사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초막절은 유대인만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구속 계획을 말한다.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이 온전히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다른 구원은 없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 구약은 모형이다. 예수님은 그 모형의 실체가 되신다. 다른 실체는 없다. 오직 예수님 한분 밖에는 다른 실체가 없다.
성경에 나타나는 그 실체가, 오늘날 자신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이 바로 이단들이다.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원망했다. 그때 하나님은 (출17:6) “내가 호렙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했다. 하나님이 죽을 수밖에 없는, 그들을 쳐서 죽이는 대신, 한 바위를 치도록 하셨다. 그리고 그 바위 위에 서 계신 주님이, 대신 맞으시고, 모두를 살리는 생수가 반석에서 흘러나왔다.
(고전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광야의 반석에서 터져 나온 물이, 그리스도라고 했다. 불신앙으로 저주받을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한 바위를 치셨는데, 이것이 예수님이 나를 대신 당하셨다.
광야에서 사람들은 물이 없어, 갈증을 느꼈다. 그때 하나님은 모세를 시켜서, 반석을 치게 하시고, 그 반석에서 물이 펑펑 쏟아져 나와, 강이 되었다. 이 물은 광야생활 40년 동안, 계속 이스라엘 백성을 따라다녔다. 요한복음을 보면, 구약의 내용과 예수님과 연결시키는 부분이 많다.
(요1:29) 예수님을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 했다. 이는 바로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는 ‘유월절의 어린양’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 높이 달리셨다. 군병들 중의 한 사람이, 예수님의 옆구리에 창으로 찔렀다.
그때 (요19:34)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거기서 ‘피와 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 물과 피가, 우리 영혼의 갈증을 모두 해결하였다. 야곱은 형의 낯을 피해서, 외삼촌댁으로 가다가, 밤에 잠을 자는데, 꿈에 사닥다리가 보였다.
이 사닥다리로 천사들이, 하늘과 땅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았다. (요1:51)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이 사닥다리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놋뱀을 본 자마다 산 것처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쳐다본 자마다, 살리라 하셨다. 광야에서 높이 들린 놋뱀은,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죽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미리 보여준다.
(6장) 예수님이 광야에서, 오병이어의 이적으로, 5,000명을 먹이셨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수님께 또 빵을 얻으려고 찾아왔다. 그때 예수님은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요2장)에서,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표적을 구하자 (19)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 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하였다. 예수님은 자신을 성전이라고 했다.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생명을 살리는 물이 흘러간다는 말이다.
3.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영광을 받음은, 승천을 말한다.
(요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분이다.
예수님이 성령을 보내주신 이유는, 이방인인 우리가 예수님을 알고, 믿도록 하기 위해서다. 성령이 오시면,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이 구원자로 알게 된다. 오순절에 임하신 성령은, 주님을 알지 못하던 이방인들이, 예수님을 알고, 구원받도록 들었다. 성령이 임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올바로 알게 된다.
그리스도는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속주요, 심판주요, 절대자가 되신다. 이 실체는 오직 성령 안에서, 거듭난 자만이, 알 수 있다. 주님은 이 땅에,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오신 분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흘리고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다.
성령은 이 일을 우리가 깨닫고, 믿게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성령이 임하면,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알고 믿고 높이게 된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목마른 영혼이 된다. 영적으로 눈 먼 소경이 되어,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게 된다.
성령이 역사하면, 선한 목자의 음성을 분별할 줄 안다. 예수님의 음성을 분별할 줄 아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한다.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이라고 했다. 믿는 자들은, 이미 성령을 받았다. 예수님이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어지지 않는가? 성령을 아직 받지 못해서 그렇다.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성령이 아니고는, 예수님을 믿을 수 없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높이 달려, 살을 찢고, 피 흘리고,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을 남김없이, 다 쏟아 부으시고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여,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셨다. 이렇게 완성하신 구원을, 성령님이 오셔서, 예수님을 알도록 만들어 준다. 예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알게 한다.
(행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성령이 임하가 되면, 예수 그리스도가 완성한, 십자가와 부활이 믿어지고, 우리 영혼은 다시 살아나게 된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살을 찢고, 피 흘리고, 물 한 방울, 피 한 방울을 남김없이, 다 쏟으시고 죽으셨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셨다. “나는 너무나도 많은 죄를 지었기에, 구제 불능이다”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예수님의 보혈이 흘러넘치면, 다시 살아나게 된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고, 삶에 기쁨이 넘쳐나기 시작한다. 이렇게 생명이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성령의 역사이다.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는 말씀이다. 생명수의 근원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성령이 흘러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결론이다.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갈증’을 느끼며 살고 있다. 왜 비행청소년들이 일어나는가? 헤밍웨이처럼 자살하는가? 목말라하기 때문이다. 도박으로, 섹스로, 마약으로, 물질로, 지위로, 종교의식으로…, 이러한 것으로는, 절대 충족되지 않는다. 주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광야에서 물이 펑펑 터져 나온, 생수의 근원 되신, 반석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우리의 심령의 깊은 갈증은, 해갈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목마를 때마다, 다른 곳에서, 다른 방법으로 갈증을 풀려고 하지 말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기 바란다.
우리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감사하자. 찬양하자. 그러면 생수의 강물이 흘러넘친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선물을 주신다. 그 선물을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이다. 이 생수의 강을, 성령이라고 한다. 성경의 약속과 예수님의 말씀이 믿어지는가?
믿어지지 않고,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피곤하고 짜증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성령의 역사가 없기 때문이다. 생수의 강이 흐르지 않고, 강줄기의 물이 다 말라, 바닥이 드러났기에, 그런 인생을 사는 것이다. 따라서 말씀과 주님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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