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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우상을 네게 두지 말라 3 : 몰렉 신 (렘 32: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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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을 네게 두지 말라 3 : 몰렉 신 (렘 32:33-35)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

‘넌 센스’ 퀴즈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넌 센스 퀴즈는 정직한 답을 찾으면 안 됩니다. 성경퀴즈도 넌 센스 퀴즈가 있지요. 이를테면 “아기를 가진 부모가 가장 좋아하는 성경이 어떤 책이냐?” ‘아가서’. 그러면 반대로 “아기를 못 갖는 부모는 어떤 성경을 가장 좋아하냐?” ‘에베소서’. 이런 식입니다. 이외에도 여러분이 아는 넌 센스 성경퀴즈가 꽤 많을 겁니다. 그런데 어느 모임에 갔더니 이런 넌 센스 성경퀴즈를 내는데 참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답을 맞춰보세요. “성경에 보면 백인들만 모여 사는 동네가 있다. 어디냐?” 답은 ‘힌놈의 골짜기’입니다. 바로 오늘 본문인 예레미야 32장 35절에 나오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입니다. 무슨 말인지 아직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예배 끝나고 나가면서 옆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왜 힌놈의 골짜기가 백인들만 사는 곳인지 말입니다.

여기까지는 넌 센스, 웃으라고 한 이야기고 지금부터는 역사적으로 진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는 본디 예루살렘 성벽의 남쪽에 있는 계곡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 힌놈의 골짜기는 늘 불이 타는 장소였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몰렉 신 우상에게 이 골짜기에서 불을 피워 제사를 지냈고, 그 후에는 서울 난지도처럼 예루살렘 성에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는 장소였기 때문에 한 시도 불이 꺼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옥이 바로 이 힌놈의 골짜기 같은 곳 아닐까? 지옥 불도 늘 꺼지지 않고 활활 타서 죄인들이 그 지옥 불에 탄다는데 이 힌놈의 골짜기가 꼭 지옥 같구나”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히브리말로 ‘힌놈의 골짜기’는 ‘게 힌놈’이고 여기서 나온 말이 바로 ‘게헨나’입니다. ‘게헨나’가 무슨 뜻이냐? 바로 ‘지옥’이라는 뜻입니다. 신약성경을 읽다가 ‘지옥’이라는 낱말이 나온다면 다 이 ‘게헨나’를 번역한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는 지옥을 음부, 스올 등으로 표현하는데 신약에서는 거의 다 게헨나라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지옥을 말할 때 지옥불이 활활 타는 곳이라고 하는데 매일 매일 쉬지 않고 불이 활활 타던 힌놈의 골짜기가 모델이 된 것이지요.

❚몰렉 신 우상

그런데 제가 앞에서 왜 힌놈의 골짜기가 매일 불이 활활 탔다고 했지요? 물론 쓰레기 태우는 장소였기 때문이지만 그 전에는 ‘몰렉’이라는 우상에게 불을 피워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몰렉 신’은 이스라엘 주변 민족인 암몬 사람들이 섬기던 우상으로 ‘말감’ 또는 ‘밀곰’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모양은 황소의 머리를 하고 두 팔을 벌리고 서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몰렉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참 끔찍한 일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몰렉 신에게 제사 지낼 때 어린아이를 불로 태워 제물로 바친 것이지요. 몰렉 신을 가장 잘 섬기려면 그래서 자기 자식을 불로 태워 제물로 바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참 요망하고도 못된 우상숭배지요. 

오늘날에도 수많은 이단 사이비들이 판을 치고 있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그 이단 사이비 중에도 좀 봐줄만한 것이 있는가 하면 도저히 용납이 안 되는 사악한 이단 사이비가 있습니다. 안식교 같은 경우는 비록 교리가 잘못 되어 이단이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못된 짓은 잘 안 합니다. 오히려 전쟁터나 위험한 곳에 가서 의료봉사 등 많은 봉사를 하지요. 반면 통일교 같은 이단은 현대판 바알종교라 할 만큼 성적으로 음란하고 신천지 이단도 가정을 무너뜨리고 인륜을 파괴하는 아주 못된 이단입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우상숭배가 죄지만 그 중에서도 이 몰렉 우상은 자기 자식을 불태워 제물로 바치는 가장 사악하고 못된 우상숭배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못된 우상숭배를 배워가지고 아하스와 므낫세가 유다 왕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아들을 몰렉에게 제물로 바쳤고(대하 28:3, 33:6) 말년의 솔로몬 왕도 이방 아내를 위해 지은 산당 중에 이 몰렉 신을 위한 산당도 지었던 것입니다(왕상 11:7).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하나님은 모든 우상을 싫어하시지만 특히 이렇게 우상 신을 기쁘게 해드린다며 자기 아들을 불태워 제물로 삼는 끔찍한 몰렉 우상숭배를 가장 싫어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 우상숭배보다 엄중하게 몰렉 우상숭배를 금지했던 것이지요. 레위기 18:21에는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또 레위기 20:2~5에는 이런 말씀도 나옵니다.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든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면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3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4 그가 그의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 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5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하게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들의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무슨 말입니까? 몰렉 신을 직접 섬기는 자는 당연히 돌로 쳐 죽일 것이지만 그 주변 동네 사람들이 우상숭배 하는 것을 보고도 돌려 쳐 죽이지 않고 못 본 체 하면 그 지방 모든 사람들도 다 벌 받아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만큼 다른 어떤 우상숭배보다 몰렉 신 우상숭배는 죄질이 나쁘고 악한 영향력도 커서 하나님도 가장 싫어하셨다는 뜻이지요.

❚현대판 몰렉 신

그런데 오늘날 이 몰렉 신을 섬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알과 아세라, 또 맘몬 신을 지금도 섬기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현대판 바알 우상, 아세라 우상이 있다고 했지요? 풍요와 쾌락을 신으로 섬기는 자들 말입니다. 또 현대판 맘몬 우상숭배가 있다고 했지요? 돈을 신으로 섬기는 자들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몰렉 신을 직접 섬기는 사람들은 없지만 현대판 몰렉우상이 분명 존재합니다. 뭘까요? 현대판 몰렉신은 바로 ‘자녀신’입니다. 무슨 신이요? ‘자녀신’이요. 처음 들어 보시나요? 현대판 몰렉우상인 자녀신은 크게 세 가지로 나타납니다.

첫째, 자녀를 세상에게 바치는 부모입니다.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우리 자녀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자녀는 하나님이 우리 부모들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이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니라 엉뚱한 데 바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자녀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드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영광을 위해 바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이는 몰렉 신을 잘 섬기겠다며 자기 아들 딸을 몰렉에게 불태워 제물로 바치는 부모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모들일까요? 예배보다 세상이 더 우선이라고 가르치는 부모입니다. 

“야, 시험 때인데 무슨 교회야? 시험 끝나고 교회 다녀.” “야, 고3이 무슨 예배야? 대학 가고 교회가도 늦지 않아. 대학도 떨어지고 교회 가면 사람들이 너 무시한다. 그러니까 잠시 교회 가는 것 미뤄두고 대학부터 가라.” 혹시 우리가 자녀에게 이런 말을 한 번이라도 했다면 내 자녀를 나도 모르게 세상에게 바친 것입니다. 예배가 먼저고 하나님이 먼저지 어떻게 시험이 먼저고 대학이 먼저입니까? 어떻게 취직이 먼저고 세상에서 출세하고 성공하는 것이 먼저입니까? 

대학도 직장도 성공도 누가 주는데요? 세상이 줍니까? 몰렉 신이 줍니까? 하나님이 주시잖아요? 그런데도 이것을 알면서도 자녀들에게 세상일을 하나님보다 먼저 하도록 시키면 내 자식을 몰렉 신에게 불태워 바치는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제 말이 심한 것처럼 들립니까? 아니요. 성경이 그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자녀들에게 그렇게 가르치면 네가 우상숭배자고 네가 몰렉 숭배자다”라고 말입니다.

여러분, 무슨 일이 있어도 자녀들에게 이것만은 가르치십시오. 하나님이 먼저다! 세상일도 중요하고 대학도 직장도 결혼도 출세도 중요하지만 그건 다 하나님이 주시는 거다. 그러니까 그 모든 것보다 하나님이 먼저다. 하나님부터 찾아라! 하나님부터 의지해라! 그래야 네가 산다! 이렇게 말입니다. 그런 부모가 진짜 자식을 살리는 부모입니다. 자식들에게 진짜 살 길을 가르치는 부모입니다.

둘째, 현대판 몰렉우상은 자녀를 우상으로 삼는 부모입니다. 자녀가 물론 귀하지요. 어느 부모가 자식 귀한 줄 모릅니까? 그런데 자식이 너무 귀해서 자식이 우상이 되면 그 순간 그 귀한 자식 죽이는 길로 가는 겁니다. 요즘 자식우상 숭배자가 너무 많아요. 뭐든지 자녀가 최고입니다. 자식 잘 되라면 뭐든지 할 수 있고 자식 위해서라면 죽을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자식을 위한 길일까요? 이런 얘기 들어보셨지요? 마귀가 광야에서 어느 여자 집사님을 세 가지로 시험하는데 “이 돌들로 떡을 만들어봐라” 하니 믿음 좋은 여 집사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며 이겨냈습니다. 

두 번째로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봐라”고 시험하자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며 이겨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귀가 “나한테 절하면 천하만국의 영광을 다 너에게 주겠다”고 시험하자 “사탄아 물러가라”고 이겨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마귀가 전략을 바꾸어 “나에게 절하면 네 자식을 일류대학에 합격시켜주겠다”고 하자 그 믿음 좋은 집사님, 얼른 마귀에게 넙죽 절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도 물론 넌 센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믿음 좋은 성도들도 자식 앞에서는 약하다는 뜻입니다. 자식 잘 되게 해준다면 마귀에게도 절 할 정도로 자식이 우상이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물론 우리 자녀들은 천하의 무엇보다 귀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소중한 선물입니다. 이게 모든 부모의 심정입니다. 그러나 자식이 부모보다 귀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일부러 제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너희가 아빠에게는 가장 귀한 선물이다. 하지만 너희 엄마가 나한테는 너희보다 더 중요해.” 아이들이 이 말을 듣고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을까요? 아니요. 정신 차리는 것이지요. 

“내가 부모에게는 정말 귀한 사람이구나. 하지만 나보다 부모님이 더 귀하구나!”라고 말입니다. 요즘 아이들 중에 너무 귀하게 키우고 부모가 떠받들다보니 상당수가 자신이 부모보다 더 귀한 줄 착각하고 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용돈 안 준다고 부모 때리고 돈 안 준다고 부모를 죽이는 패륜아가 나오는 것입니다. 저 잘 되려고 부모를 희생시키는 자식이 나오는 것입니다. 다 자식들을 우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자녀들에게 자녀손들에게 선포하세요. “너는 내 가장 귀한 보배다. 

하지만 너보다 네 엄마가, 네 아빠가 더 소중하다”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면 안 됩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선포하세요 “그런데 부모보다, 엄마 아빠보다 하나님이 더 귀하다”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자식 우상 만들어 자식 위해 목숨 걸지 마시고 하나님 위해 목숨 거는 부모가 되세요. 자녀들이 배신감 느낄까요? 아니요. 정신 차리는 것이지요. “나보다 부모님보다 하나님이 더 귀하구나!” 그래야 우리 자녀들이 삽니다. 기억하십시오. 순서가 분명해야 합니다.

마지막 셋째, 자녀의 우상숭배를 못 본 체 하는 부모입니다. 앞서 레위기 20:2~5에 어떤 말씀이 나왔습니까? 몰렉 우상숭배자도 돌로 쳐서 죽이지만 남이 몰렉 숭배하는 것을 방치하고 모른 척 하는 자들도 다 죽이라고 했습니다. 우상숭배 죄 짓는 것도 나쁘지만 우상숭배 하는 것을 보고도 못 본 체 하는 자들도 똑같은 죄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자식이 우상숭배 하는데 못 본 체 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고 다른 신을 섬기는데 내버려 둡니다. “이제 다 컸는데 종교도 자기가 알아서 선택하는 거지요.” 뭐라고요? 이런 부모야말로 자식이 우상숭배 하는데 못 본 체 하는 사람들이고 나아가 자식을 지옥 불에 떨어지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아닙니까?

자녀가 다른 종교를 믿거나 무신론자가 되어 교회 안 다닙니다. 어떻게 하실 겁니까? 자녀가 바알 신, 풍요의 신, 쾌락 신을 섬깁니다. 자녀가 돈 신, 맘몬 신을 섬깁니다. 세상의 출세 신, 성공 신을 믿습니다. 어떻게 하실 겁니까? 이것도 자기가 알아서 선택하도록 내버려두실 겁니까? 아닙니다. 이건 아닙니다. 이렇게 자녀의 신앙에 무관심하거나 자녀의 신앙을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부모는 마치 내 자식을 몰렉 신에게 제물로 바쳐 태워 죽이는 사람처럼 내 자식을 지옥 불로 떨어지게 만드는 부모입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는 물론이요 그런 부모도 결단코 용서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똑같이 끊어버리실 것입니다.

❚자녀를 살리는 부모

말씀을 맺으며 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남긴 교훈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한 가난한 어머니가 아들에게 열 가지의 교훈을 남겼습니다. “아들아, 이 열 가지만 기억하면 반드시 네가 잘 될 것이다.

첫째, 하나님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섬겨라. 친아버지가 너의 인생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지극히 적다. 네 인생의 모든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잊지 말라.
둘째, 영적인 지도자인 하나님의 종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영적인 지도자인 하나님의 종과 좋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축복된 길이기 때문이다.
셋째, 주일 예배는 가능한 한 본 교회에서 드려라.

넷째, 오른쪽 주머니는 항상 십일조 주머니로 사용해라.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먼저 구별하여 뗀 후에 그 나머지로 네가 하고 싶은 일에 써라. 네가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면 하나님은 너를 구별하여 축복하신다.
다섯 째, 그 누구도 너에게 적이 되게 하지 말아라.
여섯 째,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하나님의 말씀 없이 세상을 향해 가는 것은 등불이 없이 어둔 밤길로 나서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일곱 째, 무슨 일을 하든지 언제 어디서나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여덟 째,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뒤돌아보고 죄 지은 것이 생각나거든 회개하라. 네가 죄를 품고서야 어찌 형통하겠느냐. 가능한 한 빨리 회개하여 죄로 인한 어려움과 고통을 피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야 한다.
아홉 째, 남을 도울 수 있으면 힘껏 도우라. 그리고 도와준 일에 대해 절대로 나팔 불지 말아라.
열 째, 예배 시간에 항상 앞에 앉으라. 예배의 성공의 곧 인생의 성공임을 잊지 말아라.

아들은 이 어머니가 남기신 열 가지의 교훈을 철저하게 잘 지켰습니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정말 잘 됐습니다. 이 아들이 바로 록펠러(John D. Rockefeller, 1839~1937)라는 사람입니다. 록펠러라는 이름 들어보셨지요? 록펠러는 30대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0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를 소유한 사장이 되었고 53세 때에는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는데, 그가 얼마나 부자였는지 지금도 상상이 안 될 정도입니다. 지금 세계 최고 부자가 빌 게이츠라고 하는데 미국 역사상 최고 부자 1위는 록펠러고 빌 게이츠는 6위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꼭 록펠러가 갑부라고 해서 이 사람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어머니의 교훈을 철저히 지켜 신앙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잘 되었기 때문에 그가 더 귀한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우리 자녀들에게 진짜 성공법을 가르칩시다. 정말 잘 되는 길을 가르칩시다. 그래야 부모와 자녀가 다 몰렉 신 우상의 유혹을 이겨내고 오직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여겨 진정 사는 길, 진정 잘 되는 길, 진정 성공하는 길로 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그 길을 가게 하십니까? 바로 우리의 유일한 참 신이신 하나님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내 자녀와 자녀손을 책임져 주실 수 있습니다. 완전하게 끝까지 책임져 주실 수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보다 귀한 분은 없습니다.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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