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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배는 구별하여 드려야 한다 (출 8: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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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구별하여 드려야 한다 (출 8:25-32)

지난 주중에 한 회의 자리에 다녀왔습니다. 내년도에 부산에서 있을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를 위한 준비위원회 가운데 ‘문화관광위원회’에 감리교회의 대표로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1910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대회 후 당시 세계교회들은 ‘국제선교협의회(IMC, International Missionary Council)'와 ’신앙과 직제(Faith and Order)', '삶과 봉사(Life and Work)', 등 지속가능한 위원회를 구성했고, 이 위원회들이 후에 전 세계 150여 개 교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설한 기구가 세계교회협의회(WCC)인 것입니다. 

이 기구는 전 세계의 교회들의 일치와 연합, 그리고 선교를 위해 서로 협력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 140개국, 349개 개신교 교단들과 정교회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고, 회원 교단에 속한 신자 수는 약 5억 8천만에 달하는 세계적 교회연합기구입니다. 

이 기구에 우리 한국교회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와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성공회, 등 4개 교단이 직접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고, 그 외에 협력하고 있는 교단으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구세군대한본영, 정교회한국대교구,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WCC라는 기구는 우리 한국에서 많은 오해가 있어왔습니다. ‘신앙고백이 의심스럽다’, ‘복음적 선교에는 관심이 없고 사회선교에만 관심이 있다’, ‘자유주의 신학 노선을 따른다’, ‘다원주의를 추구한다’, 등등... 유독 우리 한국교회 안에 오해가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더욱 커진 한국교회의 영향력이 고려되어서 7년에 한 번씩 열리는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되었는데, 이것에 대해서 한쪽에서 반대하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6.25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유엔에서 우리나라에 파병을 하기로 하고 16개국이 참전을 하게 된 배후에는 이 기구의 큰 역할이 있었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한국교회는 큰 빚을 진 것입니다. 그 이후에도 우리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한 ‘생명의 전화’는 WCC의 자금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그밖에 교육과 의료 분야에도 많은 역할을 해서 우리로서는 빚을 진 것입니다. 

이 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이 기구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세계교회의 이목이 한국에 집중될 것입니다. 이 총회로 세계교회가 한 목소리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신앙축제를 경험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연합해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복음 증거를 위해 협력하는 일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 앞의 본문, 출8:20~24의 말씀을 통해 애굽에 내린 네 번째 재앙으로 하나님이 파리떼를 애굽 전역에 가득하게 하심으로 애굽을 징벌하시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왜 하나님은 파리떼로 애굽을 징벌하십니까? 그동안 애굽은 나일 강 주변의 비옥한 옥토속에서 부국강병의 낙원이 되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파괴력이 강한 파리떼로부터 보호받고자 파리신(우왓치트)을 숭배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쉬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파리떼를 조종하심으로 애굽을 황폐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22절) “... 이로 말미암아 이 땅에서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그런데 (22절) “그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 ”,

하나님은 그 와중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고센땅은 특별히 구별하셔서 파리떼가 없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구별하시는 분이시다”, 할렐루야! 

고센 땅에는 있던 파리도 모조리 쫓아내고 아예 접근도 못하게 막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과 바로의 백성을 구별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에서 우리가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만이 인생의 모든 저주와 절망으로부터 구별해서 보호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고센땅의 구별 은혜는 지금도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제안을 합니다. (25절)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그동안 꿈쩍도 안하던 바로가 비록 애굽땅이기는 하지만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고 합니다. 왜요? 그동안 피-개구리-이-파리 재앙을 통해 너무 힘들었습니다. 거기다가 파리떼의 재앙에서 이스라엘과 애굽을 구별하는 사건을 통해 바로는 두려움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바로가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을 허락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상당한 성과처럼 보입니다. 이 정도에서 만족해도 될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뭐라고 했습니까? 1. ‘이 땅에서’ - “이 땅에서 제사를 드리라”, 이스라엘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계속 종으로 부리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몸은 가지 말고 마음으로만 믿으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애굽 땅에서’ ... 여러분, 우리는 세상 사람들에게 그런 소리를 듣습니다. ‘굳이 교회까지 갈 필요가 있느냐, 집에서 예배드려도 괜찮지 않느냐’, 하나님은 어디에나 다 계시기에 있는 곳에서 마음으로 드리면 된다는 것입니다. 굉장히 합리적인 유혹입니다. 그냥 집에서 기독교 TV로, 쇼핑하듯이, 리모컨 가지고, 쇼파에 누워서, 어느 교회의 예배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하나님과 멀어지고 믿음 떨어지고 점점 더 가기 싫게 되고, 결국 다 잃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성도의 모임이기에 함께 모여서 예배하는 것이 하나님의 정하신 법칙입니다. 애굽 땅은 어떤 곳입니까? 옛 풍습, 불신앙, 마귀가 왕노릇 하는 곳을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이 땅에서 계속 살면 평생 노예로 살게 됩니다. 그러면 좋던 싫던 간에 그 풍습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없으니 영성도, 믿음도 죽고, 하나님도 슬프고 속상해 하십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살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광야 교회로 가야 합니다. 애굽을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가야 합니다. 

창세기 19장에 롯의 아내 이야기가 나옵니다. 소돔과 고모라 땅이 멸망당할 때,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다 봅니다. 그래서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롯의 아내가 상징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인생은 물질이 주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인 물질이 타들어가니 물질의 종된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본 것입니다. 여러분, 합리적인 바로의 유혹을 철저히 거부하고 애굽을 떠나야 합니다.

(26절) “모세가 이르되 그리함은 부당하니이다”, 애굽인들이 싫어합니다. 그들이 돌로 칠 것입니다.   
(27절)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 모세가 강력하게 선포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것은 구별하여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믿음입니다. 어정쩡하지 않고 확실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인정하심. 모세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타렵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예배는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다”, 할렐루야! 

왜 모세는 타협하지 않았습니가? 먼저, 하나님이 고센땅을 구별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별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구별하여 주신 그 은혜에 응답하는 믿음의 태도를 가졌기에 그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곧 예배를 구별하여 드리려고 한 것입니다. 그에 대한 바로의 태도를 보십시오. 2.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28절) “...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 ”, ‘그래 좋다 내가 너희를 보낼 것이다 가서 제사드려라 그러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는 이 말은... ‘좋다 신앙생활 해라 그러나 적당히 하라’는 것입니다. 지나치게 열심히 하지는 말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어느 집사님, 자기 남편 교회에 나오게 해 달라고 기도... 목사인 저에게도 기도 부탁을 했습니다. 그 집사님 말로는 자기 남편이 교회에 나오는 것은 불가능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불가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 남편이 축구를 좋아합니다. 교회 축구동호회에 어떻게 알게 되어서 교회를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주일날 꼬박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운동장에서 공을 찹니다. 그러다가 남자들 제자훈련반에 권유를 하려고 하는데, 자기 남편한테는 권유하지 말라고 합니다. 자기 남편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들리는 이야기로는 자기 남편이 제자훈련까지 받고 변해서 너무 교회에 빠질까봐 그것이 싫어서 못하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는 이 바로의 말은 세상 사람들의 말입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너무 요란떤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축구 선수 중 ‘박주영 선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에 박주영 선수에 대해서는 각종 욕들이 댓글로 달립니다. 이름도 박주영이라고 안 합니다. ‘밥줘용’이라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골 넣고 꼭 기도해야 하나?’, 박주영 선수가 골을 넣고 기도하는 것을 너무도 싫어합니다. ‘신앙생활 적당히 해라’, ‘지나치게 열심히 하지 마라’는 것입니다. 천주교 신자들처럼, 술, 담배도 적당히 하고, 조상에게 제사도 지내고, 헌금도 조금만 하고, 주일도 적당히 지키라는 것입니다. 천주교 보다 철저히 신앙생활하는 개신교는 ‘개독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런 얘기 들어보셨습니까? ‘믿음은 신앙생활의 한 부분이다, 잘 살자고 신앙생활 하는 것이지 신앙생활이 전부가 아니다’, 그런데요. 하나님의 견해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다릅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다 희생하셨습니다. 아들까지 우리를 위해 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너희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고, 삶의 능력이시고, 삶의 이유와 목적이십니다. 

(시18: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인생의 복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사랑하면 복이 오히려 쏟아져 나갑니다. 

짝사랑 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짝사랑은 가족이 될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그리움 속에 가슴만 아픕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면 가족이 됩니다. 서로를 위하며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고센 땅을 구별하셨습니다. 그 이스라엘을 구별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은혜로 우리를 구별해서 아끼고 사랑하십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시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도 하나님을 위한 것은 구별해야 합니다. 하나님 홀로 짝사랑하게 하시면 안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구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구별해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예배는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다”, 

이번 주간에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이 방송 이곳저곳에 출연하여 이야기를 하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금메달을 수여하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개막식에서부터 금메달을 수여하는 장면마다 계속 사용된 음악이 영화, 『불의 전차』의 음악이었습니다. 책으로도 나온 ‘불의 전차’라는 작품은 ‘에릭 리들(E.H.Liddell)'이라는 영국 육상 선수를 다룬 내용입니다. 

그는 1924년 파리올림픽에서 영국에 금메달을 안겨준 사람입니다. 중국 선교사의 아들로 에딘버러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그는 당시 영국의 육상 100m 금메달 유망주였습니다. 그런데 파리올림픽의 육상 100m 경기 일정이 주일로 잡히자, 리들은 “저는 주일에는 뛰지 않습니다”라고 선언했고, 영국 국민들로부터 ’조국을 배신한 위선자‘, ’편협하고 옹졸한 신앙인‘, 등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영국올림픽위원회가 일정 조정을 요구했으나 무산되자 리들은 100m를 포기하고 400m에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주종목이 아니었던 200m에서 동메달, 400m에서는 세계신기록(47초6)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자신을 비난하던 영국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는 우승 비결을 묻는 기자에게 말했습니다. “처음 200m는 최선을 다했고, 그 다음 200m는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그는 아내에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100m를 포기하고 400m를 준비할 때 그것이 진정한 나의 종목임을 발견했소. 100m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깨닫지 못했을 것이오”, 

그 후 그는 아버지에 이어 중국 선교사로 헌신했고, 1945년 2월 21일 일본수용소에서 순교하였습니다. 이번 런던올림픽은 ’불의 전차‘ 음악 때문에 그 ’에릭 리델‘을 생각나게 한 올림픽이었습니다. “예배는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다”, 

올림픽 이야기에 하나를 더하려고 합니다. 바로 ‘장미란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런던올림픽 역도 여자 75kg 이상급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장미란 선수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극복하고 이뤄낸 값진 성과였습니다. 장 선수는 용상 3차시기 170kg에 실패한 뒤,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우승한 후에 하는 ‘기도 세리머니’가 아니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 모든 결과까지 가감없이 올려드리는 진정한 감사와 찬양의 기도였습니다. 장미란 선수는 평소에도 주일을 성수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예배를 소중하게 여기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했던 이런 그리스도인들이 우리에게 소중한 신앙을 깨우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점점 이런 사람들을 찾기 힘들어져 갑니다. 경제적으로 편안하게 살게 되고, 주 5일 근무가 정착되면서 교회와 성도들의 주일과 예배에 대한 자세는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휴일을 즐기고, 여행을 즐기느라 자발적으로 예배를 반납하고 주일을 무너뜨리는 것이 오늘날 교회의 기반을 흔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예배를 소중하게 지켜내야 합니다. 여러분, “예배는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예배를 지켜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찬양,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주는 나를 건지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라 .... ”, 

우리가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애굽과는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애굽이 무엇입니까? 세상의 가치관, 불신앙, 옛 풍속을 말합니다. 우리가 애굽을 떠나서 애굽과 단절된 삶,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구별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애굽과 고센땅을 구별한 하나님의 그 구별의 은혜가 우리에게 충만히 부어질 줄로 믿습니다. 예배를 구별하여 드리기를 다짐하는 저와 여러분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안정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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