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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약 4: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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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약 4:13-17) 
 
우리 각자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안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바른 판단과 기초 위에 바른 계획과 삶을 세워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첨단의 문명의 발달이라는 보이는 문화의 진보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즉,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고 있지 못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한계나 능력도 알지 못하는 체 너무나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또 좌절한다. 그러나 이 말씀은 전혀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도 분명히 계획 없는 어떤 일들을 경계하시는 교훈을 주시기도 하셨다.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눅14:28~32) 

다만 자신의 분수를 알지 못하고 떠벌리고 자랑하는 어리석음을 경계하시는 교훈이다. 때문에 이 말씀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주의 뜻이면”이라는 표현이다. 

어떤 사람도 권세나 명예나 부가 준비 되어 있다고 하여도 큰소리 칠만큼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때문에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렘9:23) 

이런 모든 것은 다 나름대로의 성취나 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영원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가지고 있다고 자랑하거나 큰소리 칠 수 없다는 가르침이다. 

우리 사람의 연약함과 유한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께 완전히 의지하며 내일을 자랑하지 말고 은혜주신 것이라는 자세만이 사람이 망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다. 우라 큰 소리 치고 허풍을 떨 때 주님께서 이렇게 물으실 것이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내일도 아니 다음 순간도 장담할 수 없는 어설픈 인생이 큰소리 치는 것은 바른 자세가 아니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어쩌면 인생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질문이면서 반드시 바른 답변을 드려야 되는 질문이기도 하다. 주님께서 오늘 이 시간 이 곳에 오셔서 우리 각자에게 주시는 질문으로 듣고 물으시는 주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답변을 준비할 수 있는 … 

Ⅰ. 인간적 이론.(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이 야고보서 바로 앞장에 보면 잘못 사용될 가능성이 많은 혀의 재앙에 대한 경계를 주는 교훈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약3:5f) 라든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8)는 등등의 지적을 볼 수 있다. 

罪性을 가진 우리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자랑부터 해놓고 보는 것이 일반인 것에 대한 지적을 오늘 13절에서 지적하고 있는 것 같다. 바울 사도는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고 경고했고 예레미야를 통하여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렘45:5f) 

①허풍적인 요소를 본다. “너희 중에 말하기를” 

②불확실한 시기와 장소.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③성공만을 기대한다.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사업의 성공확률은 사실 많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더 심각한 것은 자신의 이익만을 기대하고 있다.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Ⅱ. 자신을 바로 알지 못하는 인생.(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오늘도 다른 사람들에게 큰소리치면 허황된 소리로 떠벌리는 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은 물으신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라고… 

①미래가 불확실한 것이 인생이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f) 

②우리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죄에 익숙한 인생이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m) 

ⓐ죄인인 인생이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십자가가 필요한 인생이다. ⓒ주님 오시기 전까지는 완벽하지 못한 인생이다. ⓓ끊임없이 성령님의 인도와 돌보심이 필요한 인생이다. 

③가장 확실한 것은 생명이 짧다는 사실이다.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b)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없이 보내는구나”(욥7:6)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뿐이니이다”(시39:5) “대저 내 날이 연기같이 소멸하며 …”(시102:3f)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벧전1:24) 

그러나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 


Ⅲ. 절대적으로 주님께 순종해야 할 인생…(15~17)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14절의 말씀이 부정적인 것이라면 여기는 인생이 가장 분명할 수 있는 비결을 말씀하시면서 그 분명한 삶을 가르쳐 주심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역시 허풍으로 사는 인생이라는 것이다. 

①사람에게 가장 확실한 것을 제시한다.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15) ⓐ고백이 있다.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따라야 할 기준을 제시한다. “주의 뜻이면” ⓒ순종을 명령한다.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②사실이 아닌 것을 자랑하는 것이 악한 것이다.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16) ⓐ여전히… “이제도” ⓑ어리석음 “허탄한 자랑을 하니” ⓒ합당하지 않다.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③모르는 것이 죄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1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눅12:47~48)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요9:41) 주님의 가르침과 정하심을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이 책망 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롬1:21) 

여기서 각 절(15~17)에서 [ⓐ주의 뜻, ⓑ악, ⓒ죄]가 중심이 되고 있다. 

우리는 신앙도 인생도 인간적 이론으로 소화하려고 하는 시대 앞에 서 있다. 그러나 이것은 주님의 성령과 더불어 가장 진실되고 진지한 답변이 되어져야만 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을 향하여 바울 사도는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골3:3)고 가르침으로서 이미 인간이성과 감성으로는 죽은 거기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고백을 요천 받고 있다. 

이제 더 이상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과거의 죄에 있는 우리 자신에게 묻는 질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춰진 영생의 실존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각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든 인류에게 가장 확실한 주의 뜻을 따르는 하늘의 사람으로 응답되어야 할 것이다. 그렇지 못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를 들었으면서도 여전히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고 물으시는 주님께 거짓된 자랑으로 숨기려는 자세야말로 가장 가증한 죄요 주님과 그의 백성들을 슬프게 하는 것임을 고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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