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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아들들 (창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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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들 (창 6:1-8)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5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6;1-8)

오늘은 창세기 6장 1절에서 8절까지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들’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과 감동이 넘쳐나기를 소원합니다.  
 성도여러분, 주일 이후 3일 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여러분 개인적으로, 또 가정에 큰 어려움은 없으셨는지요?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이 사실을 잘 기억하시고, 절대 잊지 마시고 하루를 살고, 한주를 사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제 오늘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오늘 본문 말씀이 있는 창세기를  살펴봅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이야기가 창세기에 있습니다.  이 세상이 처음 만들어질 때의 이야기, 사람이 이 세상에서 번성 할 때의 이야기, 천사들에 대한 이야기, 홍수 심판에 관한 이야기 같은 것은... 다른 어디에서도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오직 성경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신이라고 불리우는 존재도 이런 이야기를 쓸 수도 알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창세기 6장은... 바로 인간의 문화가 극치에 이르면서 경건했던 사람들조차 이 쾌락의 문명에 완전히 젖어들어 타락하는 것을, 특히 성(性)적인 방탕과 음란을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홍수심판이 임했습니다. 죄의 극치와 하나님의 심판! 죄가 극에 달하면 심판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타락이 무엇입니까? ‘저 사람이 타락했다’ 할 때에 어떤 것이 타락(墮落)입니까? 술을 많이 먹어서 알콜에 중독된 것이 타락입니까? 깡패처럼 사람을 때려서 돈을 버는 것이나, 사기꾼처럼 사람을 속여서 돈을 버는 것이 타락입니까? 아니면 어려운 사람이 눈앞에 있어도 내 알 바 아니다 하는 냉정한 것이 타락입니까? 아니면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이 타락입니까? 어떤 것을 우리는 타락했다고 합니까?  

오늘 성경이 사람의 타락을, 그리고 심판을 이야기합니다. 사람이 얼마나 타락했는지.. 얼마나 심한 죄를 지었는지.. 하나님께서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나님께서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시고, 후회하셨습니다. 그래서 홍수를 일으켜서 온 땅을 쓸어버리십니다. 다 죽이십니다. 타락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3가지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첫째로, 타락은 하나님의 아들들의 문제라고 하십니다.
둘째로, 타락의 절정은 성적인 타락입니다.
셋째로, 경건한 사람은 언제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타락은 하나님의 아들들의 문제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성경은 사람의 타락의 상황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2,4절)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말은 경건한 셋의 후손들을 말하고,  ‘사람의 딸들’이라는 말은 자기 동생을 살인한 가인의 후손을 말합니다. 이것이 가장 성경적인 해석입니다. 하나님을 경건하게 따르던 셋의 후손마저 가인의 후손의 쾌락의 문명에 동화되어 완전히 타락한 것을 말합니다.   사람의 딸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을 유혹했다? 사람의 딸들이 여러 남자들과 관계를 가졌다.. 이런 말씀이 없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을 볼 수 있습니다. 진정한 타락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그 어디에서도 가인의 후손을 행동을 보고서 타락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이야기를 아시지요?   

(창18;20-21)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하나님께서 죄악이 가득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기도한 내용이 뭡니까? (23절)“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입니다. 아브라함이 계속 말합니다.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25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24-25절) 

아브라함이 감히 하나님에게 대 듭니다.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합니다. 우리가 회사 사장에게 이런 말을 해도 ‘건방지다’ 소리를 들을 텐데... 아브라함은 하나님에게 감히 큰 소리를 칩니다. ‘그리하면 안 됩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합니다. 정의가 아닙니다.’ 하고 항의합니다. 그런데 이런 항의에 하나님께서는 ‘맞다. 네 말이 옳다’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27아브라함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티끌이나 재와 같사오나 감히 주께 아뢰나이다 28오십 의인 중에 오 명이 부족하다면 그 오 명이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온 성읍을 멸하시리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사십오 명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이렇게 시작된 것이 마침내 50명, 45명, 40명, 30명, 20명 까지 떼를 써서... (32절)“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마침내 10명까지 내려왔습니다. 의인 10명만 있어도 심판 하지 않겠다 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그런데 소돔과 고모라는 불과 유황으로 멸망을 당했습니다. 

여러분에게 물어봅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왜 심판 받았습니까? 죄가 많아서 입니까? 아니면 의인 10명이 없어서 입니까? 의인 10명이 없어서입니다.  죄인이 아무리 많아도 중요한 것은 의인입니다. 의인이 사람을 살립니다.   

(렘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 이 온 예루살렘성을 살립니다.  저와 여러분은 세상의 죄를 보고 한탄할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의인이 되면 됩니다. 내가 의롭지 않은 것이 더 문제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인정받으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로, 타락의 절정은 성적인 타락입니다.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하나님을 믿는 셋의 후손들,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불렸던 경건한 사람들이... 가인의 후손들 중에서 여자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로 아내를 삼았다고 합니다. 1부1처의 가정의 질서는 완전히 깨어져 버리고 남성의 힘이 여자를 지배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힘이 센 남성들이 자신의 원하는 모든 여자로 아내를 삼는데 그 기준은... 딱 한 가지 ‘좋아함. 자기들이 좋아하는 여자’입니다.  

즉 성적인 매력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창6:2)  여기에 어디 사랑이 있나요? 어디 책임이 있나요?  이때부터 一夫多妻제가 광범위하게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 여러분, 일부다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심판의 대상입니다.  

오늘 성경은 도둑질, 거짓말, 폭력, 살인..을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성경은 타락이란 가정의 붕괴, 결혼의 파괴, 성의 문란함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영적인 인간이 이제 영적인 모습을 다 잃어버리고 육체가 되어버렸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할 수 없는 육신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3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경고를 하셨습니다. 타락과 성적인 범죄의 날이 120년 남았다고, 돌이켜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남은 세월이 120이 되었다는 말씀이 선포된 후에도 된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은 여전히 사람을 딸들에게로 들어가 자녀를 낳았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아들들의 타락의 결과가 무엇이냐?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4절)  

‘네피림’이라는 말은 자이언트, 거인이라는 뜻입니다. 용사, 명성이 있는 자입니다.  이 네피림, 용사, 명성이 있는자 라는 말은 긍정적인 부분이 아니라, 폭군, 전제군주로서 포학하게 다스리고 지배하는 지배계층을 보여주는 말입니다. 이들은 짐승처럼 힘이 세고 무식합니다. 그래서 어떤 윤리의식도 없이 오직 힘과 폭력, 그리고 쾌락만을 추구하는 이성 없는 짐승 같은 존재들입니다. 네피림이란 바로 이런 육체적으로 강력한 파워를 과시하면서 어떤 윤리나 경건을 찾아볼 수 없는 무리들입니다.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 것이 이런 용사들, 명성이 있는 자들이 앞장서서 행한 것입니다. 
 
여러분, ‘임금은 무치’ 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왕은 법(法)을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법위에 있습니다. 이 말은 왕은 모든 윤리, 도덕을 초월한다, 상관없다는 말입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성(性)에 관해서만 그랬습니다. 
 
얼마 전에 나온 영화 ‘후궁, 제왕의 첩’에서도 나오지만... 왕이 정사를 할 때는 항상, 언제나, 궁녀들이 옆에서 감시를 합니다. 혹시 무슨 일이 있을까 해서... 왕에게는 사생활이나 비밀이 없습니다. 
 
중국의 황제(皇帝)는 합법적으로 121명의 여성을 거느렸습니다. 1명의 정실부인 그러니까 황후가 있고, 황후를 제외한 부인들이 3명.  9명의 빈(嬪). 27명의 세부(世婦). 마지막으로 81명의 여어들. 물론 자기 마음에 들면 아무여자라도 추가로 마음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진의 시황제(始皇帝)는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군주답게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는데 시황제가 주위 국가를 점령할 때 마다 그 왕비와 공주, 귀족 가문들의 미인들은 무조건 입궁시켰습니다. 

이렇게 모인 후궁이 만여 명입니다.   한나라의 무제(武帝)의 경우는 여성의 숫자가 하늘을 찌릅니다. 원래 성격이 호탕한데다가 방탕아 기질이 있어서 진시황이 만들어 놓은 비.빈.의 8개 등급을 14개로 확충하고, 진시황이 만 명을 거느렸다고 했더니 자기도 질 수 없다 하여 만 팔천으로 대업적을 이룩합니다. 실제로 한무제의 후궁이 수만 명에 달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중국의 베스트 원은 누구일까요? 당현종입니다. 후궁수 4만 명!! 당대 관원들의 수를 합친 것 보다 많았다고 합니다. 당시 당나라의 총 인구는 오천만 가량으로 백성 천 명 중 한명은 당 현종의 여자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현종을 까무러치게 한 여성이 있었으니 바로 양귀비죠. 이 양귀비 한명 때문에 나머지 사만명은 하늘만 보고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명나라의 가정제(嘉靖帝)는 더욱 심합니다. 이분은...도교에 심취해서 불로장생에 푹 빠져 있으면서 정치는 내팽개쳤습니다. 그리고 불로장생을 누리겠다고 오로지 처녀(!)하고만 잠자리를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이 말씀이 어떤 사회에서 가능한지 아시겠지요? 노아의 시대 때에 이미 남성중심, 권력중심, 여성의 성 상품화사회가 이루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것이 뭐가 문제냐구요?  여성의 삶이 문제입니다.   힘과 권력이라는 폭력에 의해 수많은 여자들은 단지 성욕의 대상일 뿐이고, 그리고 여자는 인간으로서 대접을 받지 못하는 사회구조입니다. 집에서 기르는 짐승보다 훨씬 불행한 인간이 예쁜 여자입니다.  사랑을 말하는 것은 웃음거리가 되고, 일부일처의 정상적인 가정은 가난한 사람이나 주장하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남자들은 자신들의 바람기를 합법적으로 주장합니다. 사랑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성은 오직 쾌락의 수단이 되어버렸습니다. 
 
성도여러분, 사회가 가장 빨리 타락하는 길은 바로 성적인 문화를 오픈시키는 것입니다.  성은 딱 한 사람에게만 열려있을 때 아름다운 것입니다. 성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을 때는 가장 추한 것이 됩니다.  그뿐 아닙니다. 남자의 쾌락 때문에 가정이 무너집니다.   남자의 타락으로 가정이 파괴되면... 자식은 엄마가 둘, 혹은 아빠가 둘이라는 모순 속에 고통하게 되고 결국은 자신 스스로도 방탕과 타락에 빠지는 것입니다.  신학교에 다니던 한 자매가..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신은 아버지의 바람끼 때문에 당하는 어머니의 고통을 보고 모든 남자를 원수로 생각하고,  모든 남자들을 유혹해서 그들의 가정이 깨어지는 것을 보고 쾌감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회개하고 신학을 공부한다고 합니다.    부모의 성적인 타락이 자녀의 인생을 이렇게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책임지는 부모가 없이 태어난 사생아에게 세상이라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부모가 나를 책임지지 않는데 내가 무엇을 책임질 필요가 있는가!  나 자신에 대해서도 책임질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렇게나 사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회가 타락한 사회입니다. 노아시대가 그랬고, 소돔과 고모라가 그랬고, 옛날 로마가 그랬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장 고귀한 선물인 성을 더럽히는 것은... 곧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과 일반입니다. 이들은 난잡한 성생활 뿐 아니라, 동성애와 수간, 친족간의 간음등으로 완전히 순리를 무시하고 파괴하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장을 보면 이방인의 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그 극치가 바로 성적인 타락입니다.  (롬1:26-27)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일듯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동성애, 호모, 레즈비언...이 특징입니다.  이런 사회를 어찌 하나님께서 심판하시지 않겠습니까!!!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잠언 말씀을 잘 기억하십시오. (잠5: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6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17그 물로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18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20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셋째로, 경건한 사람은 언제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여러분, 언제나 경건한 사람은 남아 있습니다. 오늘 한국사회에서 여러분과 저가 남아있는 경건한 사람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은 종종 ‘나 한 명이야 뭐’ 라고 불평합니다. ‘바다에 설탕 한 포대 부었다고 바다가 달아지겠나’ 합니다.   물론 바다는 달아지지 않지만... 의인 한 사람이 전체 사회를 구할 수는 있습니다. 핑계를 대면서 다른 사람처럼 살 필요는 없습니다.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입니다. 노아는 죄가 충만한 곳에 살면서... 그는 의인으로 살았습니다. 그 결과 그는 방주의 주인공이 되었고,  의인이 아니었지만... 그의 아내,  그의 세 아들, 세 며느리까지 함께 방주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노아 때문에 그 가족이 다 구원을 같이 받은 것입니다. 이것이 의인의 힘이요 결과입니다.  

열왕기상 19;14절 에서 엘리야 선지자가 불평합니다.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찾아 빼앗으려 하나이다”  나만 남았다고 불평하는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는 그렇지 않다고 하십니다. (18절)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칠천 명을 남기리니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다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다 바알에게 입맞추지 아니한 자’ 칠천 명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의인은 외롭지 않습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첫째로, 타락은 하나님의 아들들의 문제입니다.
둘째로, 타락의 절정은 성적인 타락, 가정의 파괴입니다.
셋째로, 경건한 사람은 언제나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우리가 속해 있는 문화(文化)를 아무것이나 다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이 문화가 하나님 앞에 합당한가를 살피고 선별해서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성의 아름다움과 가정의 경건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영혼을 지키는 것이 됩니다. 특히 우리의 자녀에게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어야 하겠습니다. 

롬12:2절 말씀으로 오늘 설교를 마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아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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