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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형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출 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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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 (출 9:1-7)

지난 주중에 음식을 절제하며 특별한 섭식법을 실천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제천의 몇몇 목사님들로부터 권유받은 건강 섭식법입니다. 최근에 일간신문 등에 크게 광고도 실리는데,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모 의학박사께서 건강 세미나를 하면서 알려진 방법입니다. 

광고의 내용을 보면 만병통치에요. 요즘 사람들의 관심은 건강한 것 아닙니까? 그 내용을 꼭 믿어서가 아니라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천을 하려는데 정말로 지난 3개월 동안 온전히 3일간 식사 약속이 없는 기간이 없었습니다. 월~수, 목~토, 까지 최소한 한 끼 이상은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저는 여러분의 사랑을 참 많이 받고 있습니다. 목회자에게 있어서 문제는 너무 많이 먹는 것에 있습니다. 

구체적인 섭식법은 처음 3일 동안은 5시간 간격으로 과일만 먹습니다. 한 번 먹을 때는 한 가지 과일만 먹습니다. 그리고 다른 간식이나 먹거리는 일체 안 먹습니다. 중간에는 물을 실컷 마십니다. 그리고 밤에는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4일 째부터는 특별한 섭식을 합니다. 하루 하루 다른데, 처음에는 현미밥 1/3 공기를 반찬없이 먹습니다. 그리고 반찬을 한 가지씩 늘려가는데, 생야채부터 시작해서 늘려갑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하루에 두 끼만 식사를 하고 한 끼는 과일로 합니다. 

매뉴얼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정확히 지키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하면 건강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실천을 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동안 이 섭식법을 실천하며 일반 식사를 절제하게 되었는데, 그냥 금식하는 것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어려웠습니다. 배고픔을 많이 느꼈고, 체력이 달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지만 영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에서 상당히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른 일정들은 잡지 않았고, 오직 기도와 말씀 묵상, 그리고 독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음식을 절제하면서 내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절제하고 다스리는 것에 대해 묵상하고 훈련하게 되었으며,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려는 노력을 평상시보다 더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현대는 참 복잡한 세상이 아닙니까? 생각할 일도 많고, 일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누릴 것도 많고, 시간이 갈수록 바쁜 세상입니다. 이럴수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집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지난 주일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출애굽기 8장 25~32절의 말씀의 내용입니다. 파리 재앙을 통해 애굽 전체가 황폐화되자, 두려움을 느낀 바로 왕이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제안을 했습니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그런데 어디에서 드리라고 했습니까? “이 땅에서(애굽)”, 언뜻 보기에는 예배를 허락하는 것 같지만 속내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안 뺏기고 자신의 영향권에 계속 두려는 계략입니다. 

이 바로를 통해 역사한 마귀는 오늘도, ‘너희가 꼭 그렇게 교회에 갈 필요가 있느냐! 마음으로 잘 섬기면 되지!’라고 유혹을 합니다. 그러나 애굽에 남아 있으면 여전히 죄와 세상의 종일 뿐입니다. 영적인 성장이 없습니다. 바로의 그 말에 모세가 단호히 애굽 지경을 떠나 광야로 가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예배를 드리겠다고 하자, 바로가 뭐라고 했습니까?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이 말은 신앙생활 너무 깊숙이 하지 말고, 적당히 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세상은 우리에게 너무 교회에 열심히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애굽을 떠나 광야교회를 찾아 구별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는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구별해야 합니다”, ◉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 바로에게 전할 메시지를 주십니다.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 들어가서 그에게 이르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2~3절)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 

‘억지로 잡아두면’, ‘억지로’는 고집을 부리면서 강제로 하는 것입니다. 바로가 왜 억지로 잡아두려고 할까요? 바로는 여기까지 오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고집을 부린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가족 가운데 예수 믿기를 거절하며 심하게 거부하는 사람이 혹 있습니까? 끝으로 갈수록 더 고집을 부리고 억지를 씁니다. 꼭 바로가 더 고집을 부리는 것과 같습니다. 

'심한 돌림병’, 여기서 ‘돌림병’은 ‘전염병’, ‘역병’을 말합니다. ‘심한’은 ‘급속히, 빠르게’ 전염된다는 뜻입니다. 이 돌림병은 빠르게 부수는 파괴력있는 전염병을 말합니다. 

14세기에 유럽에는 심한 전염병이 있었습니다. ‘흑사병’이라는 ‘급성 열성 전염병’인데, 당시 유럽의 인구를 1/3 규모로 감소시킨 무서운 전염병이었습니다. 그 이후 1700년까지 100여 차례의 흑사병이 발생해 전 유럽을 휩쓸었습니다. 당시에는 손쓸 방도가 없어서 시신과 물건을 태우기만 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유럽의 산업이 마비되었었다는 것입니다. 

옛날 우리나라도 역병이 돌면 손쓸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신을 묻고 마을을 폐쇄하기만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합니다. 당시 제일 무서운 병이 역병이었습니다. 

짐승도 마찬가지입니다. 현대의 무서운 가축 전염병으로는 ‘조류독감’, ‘구제역’,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 2010년 말부터 2011년 4월까지 계속된 구제역을 기억하시죠? 1년 반 전의 이야기입니다. 당시에 우리나라에서 구제역으로 살처분된 가축이 346만 마리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의학으로도 해결 못했습니다. 그저 묻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결과 나라의 산업에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같이 돌림병은 엄청난 재앙입니다. 

1. 왜 하나님은 애굽의 가축을 치셨을까요?

고대시대에서 말, 나귀, 낙타는 중요한 교통, 운송 수단이었습니다. ‘말’은 전쟁에 필요한 짐승이었습니다. 애굽이 강대국일 수 있었던 것은 기마병과 말이 끄는 수레(전차)를 많이 갖고 있었기 깨문입니다. 그리고 ‘나귀’는 농경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운송수단이었습니다. ‘낙타’는 멀리 갈 때, 사막을 가로지르거나 먼 거리를 갈 때 필요한 교통, 운송 수단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소’는 농사짓는데 절대 필요한 것이었고, 또 고기를 제공합니다. ‘양’은 우유와 고기, 기름을 제공해 주었을 뿐 아니라 그 털로 옷감을 만들어 의복을 지어 입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이 가축들은 애굽의 경제기반, 산업기반이었습니다. 

따라서 농경 사회인 애굽에서 이 가축들이 죽어간다면 굉장히 심각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은 가축의 번성을 위해 황소(숫소)의 신으로 ‘아피스(Apis)\'라는 신을 섬겼고, 암소의 수호신으로 ’하토르(Hathor)\'를 섬겼습니다. 바로는 이러한 우상을 믿고, 자꾸 고집을 부리며 이스라엘을 잡아 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가 순종치 않으므로 하나님이 전염병을 일으키시니 들에 있는 가축들이 다 죽었습니다. 이 일로 애굽의 농경산업은 순간적으로 마비되고, 큰 충격과 혼란 속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순간에도 고센 땅은 안전했습니다. 

(4절)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고”,

(6절) “이튿날에 여호와께서 이 일을 행하시니 애굽의 모든 가축은 죽었으나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한지라”, 너무도 당연한 것 아닙니까? 애굽인들의 지역에 있으면 돌림병에 빠르게 전염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땅에 있으면 무탈합니다. 왜요? 그것은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과 이방 백성들과 구별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왜 애굽의 가축을 치셨습니까? 그것은 애굽의 번성의 상징이요, 든든한 산업 기반을 치신 것이죠? 또한 그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심판하신 것입니다. 우상들에 의존하는 바로와 애굽을 치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재앙으로 인하여 애굽의 농경 산업이 마비되고, 말까지 죽었으니 군사력도 약화된 것입니다. 따라서 가축이 많다고 부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부강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또 하나 생각할 것이 있습니다. (5절)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기한을 정하여’, 하나님이 기한을 정하셨습니다. 심판의 때를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시간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땅의 역사, 이 세상의 시간과 역사는 하나님이 주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하루 하루를 정말 귀중하게 여겨햐 합니다. 만일, 애굽인들 중에 하나님이 하루라는 기한을 주신 것을 듣고 믿었다면, 어떤 반응이 있었을까요? 아마도 그 사람들은 들에 있는 자기 가축들을 집 안으로 들였을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들에 있는 가축들을 치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 가운데, 마치 여리고 성의 라합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대비하여 재앙을 비껴간 사람도 있지 않았을까요? 이것은 성경에 없는 내용입니다. 아마도 그들 중에도 하나님 말씀을 듣고 믿은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정리합니다. 

오늘 말씀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 중에 제 눈을 확 사로잡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3절에, “여호와의 손이”라는 구절입니다. 여호와의 손이 애굽에는 재앙을 주었고, 이스라엘은 보호하셨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손’이...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인생의 성패는 여호와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형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 모든 일을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는 형통과 실패가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실패도 있습니다. 우리가 신실하게 믿음 생활 하는데도 실패했다면, 그 실패도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 사실을 믿는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더욱 신실하게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제가 지난 주중에 책 한 권을 읽었습니다. 미국 사람인데, ‘오스 힐먼’ 이라는 사람이 쓴, ‘하나님의 타이밍’이라는 책입니다. 이 ‘오스 힐먼’이라는 사람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는 교회 활동에도 적극적이었고, 교회에서 하는 남성들의 성경공부 모임도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그를 모범적인 그리스도인 실업가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994년 초부터 심각한 실패를 경험합니다. 가정이 깨지고, 사업은 완전히 파탄이 나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도 외면당했습니다. 너무나도 엄청나게 한꺼번에 이러한 일들을 겪습니다. 이 고난은 2001년까지 7년 동안 계속됩니다. 

그런데 그가 철저히 실패한 후, 2년 뒤인 1996년에 귀한 사람들을 만나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깨닫게 됩니다. 그는 자신이 겪고 있는 일을 ‘요셉 소명’이라고 합니다. 

마치 요셉이 어느 날,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가고, 후에 감옥에도 가게 되는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이 고난을 이기고, 지도자로 세우기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그 엄청난 고난을 믿음으로 이기고 나갑니다. 드디어 하나님이 뜻하신 시간에, 하나님의 특별한 방법에 의해, 그가 더욱 큰 사업가로, 더욱 크게 쓰이는 지도자로 세워지게 되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간증을 했습니다. 

“형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할렐루야! 여러분이 이 사실을 믿으면, 그래서 그 믿음을 하나님을 더욱 신뢰한다면 여러분이 형통할 줄 믿습니다. 

지난 주중에 목사님들끼리 성경공부를 하고 몇몇 목사님이 함께 이야기하는 가운데, 한 목사님이 간증한 내용이 남습니다. 자기 교회에 한 권사님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제가 어느 교회, 어느 권사님이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한다면 아실 분도 계실 거에요. 너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혹시 시험들까봐 대략을 말씀드립니다. 

그분이 지금은 권사님이신데, 집사님 시절부터 참으로 어려운 일이 많았대요. 남편도 잃고, 물질적으로 너무나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 고난이 10년이나 계속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얼마나 믿음이 좋은지... 살아계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면서 나아갔다는 것입니다. 그 집사님의 믿음은 교회적으로 중요한 때, 건축헌금을 할 때, 나타났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그분의 당시 형편을 잘 알고 있었는데, 그 집사님이 형편에 비해 너무나 큰 금액을 헌금했대요. 집을 팔아서...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는 걱정이 될 만큼... 그런데 그 고난의 시절이 지나가면서 하나님이 형통케 하시는데,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쏟아부어 주시더래요. 

지금은 그 교회에서 십일조 1위를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액수가 우리 교회의 십일조 1위부터 10위까지를 다 합한 금액만큼 됩니다. 그 목사님은 그 권사님의 신앙과 지금까지의 과정을 너무나 잘 알아서 밖에 집회를 나가면 자랑삼아 간증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 제천에서 십일조의 신화적인 인물입니다. 그 목사님이 자랑을 계속하는데, 자신이 어디를 도와주고 싶다든가, 교회 예산으로 집행하기 어렵지만, 꼭 해야 될 것이 있든지 할 때, 그 권사님이 큰 힘이 되어 주신다고 합니다(샘, 샘, 샘이 나서...). 저도 밖에서 자랑하지만, 어느 한계를 뛰어넘는 믿음의 사람이 있음을 자랑하는 것이 솔직히 부러웠습니다. 

여러분, 목사는 성도들이 잘 되면 기쁩니다. 교인이 작은 집에 살다가 큰 집을 사면 기쁘고, 성도 자녀들이 잘 되면 기쁩니다. 특히 어려움 중에 있으면서도 믿음으로 살려고 애쓰는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잘 되고, 회복되고, 축복을 받았다 하면, 밖에 나가서 자랑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인생에 있어서 형통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이 찬송은 ‘렐리아 네일러 모리스(Lelia Naylor Morris)\'여사가 작사, 작곡한 찬송입니다. 렐리아는 10살 되었을 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12살 때부터 감리교회에 나가서 교회의 오르간 반주자로 섬겼습니다. 19살에 ’찰스 모리스‘와 결혼하였고, 교회에서 찬양대를 하며 교회학교 교사로 열심히 섬겼습니다. 1913년에 렐리아의 눈이 어두워가더니 나중에는 완전히 맹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서도 신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송을 작곡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말년 작품들은 출가한 딸의 도움을 받아 작곡한 것입니다. 

이 찬송도 그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렐리아의 딸 메리와 사위는 중국 선교사로 갔고, 말년에 렐리아는 자신의 찬송들이 전 세계에서 불린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찬송으로 복음을 선포하게 된 것에 감사하며 보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그 하나님을 신실하게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에 돌림병을 막으신 하나님이 세상의 돌림병(가난, 질병, 저주, 문제)으로부터 보호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풍성하게 번영케 해 주십니다. 우리 인생의 형통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믿고 나아가시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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