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맘몬 신 (마 6: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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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몬 신 (마 6:25-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 6:25~34)
기독교인들이 교회 나와서 신앙생활 할 때 힘든 것이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중에 하나는 돈 문제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재정 원칙” 이라는 책을 쓴 크래그 힐이란 사람이 성경 말씀을 찾아보니까 ‘믿음’에 대한 구절은 215절, ‘구원’에 대한 구절은 218절인데 ‘재정’에 대한 구절은 2084절이라고 합니다.
성경이 믿음보다 구원보다 물질에 대해서 10배정도 많은 강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의 모든 삶이 재정, 즉 돈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만큼 넘어지기 쉬운 문제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1;3-4)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푹 잠겨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80년을 산다면 온통 하나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데... 이 가운데 힘 있게 사는 시간이 40년, 이 가운데 밤낮을 구별하면 20년, 이 가운데 방탕한 생활을 구별하면 10년, 즉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시간은 10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를 창세전부터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나의 사랑을 비교하면 하나님만 나를 사랑하시지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더 주세요’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분히 주셨습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미약한 것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충분히 주셨습니다. 그런데 내가 아직도 염려한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넘치게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염려가 안 되겠죠? 그래서 염려와 근심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충분히 받은 사람들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며, 영원합니다.
하나님이 위대하신 것은 “하나님”자체가 위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 자체가 위대합니다. 난로가 있습니다. 난로에 가까이 가면 뜨겁습니다. 그것은 난로가 뜨겁다고 설명했기 때문에 뜨거움을 느낀 것이 아니라 난로 존재자체가 뜨겁기 때문에 뜨거운 것입니다. 하나님 존재자체가 뜨겁고 사랑 의로운 것이기 때문에 가까이 가는 자는 뜨겁고 의로워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주제인 먹거리, 물질은 선악과(善惡果)입니다. 에덴동산에는 수많은 먹거리가 있고, 선악과도 있습니다. 모든 열매는 다 먹을 수 있으나 선악과는 먹지 말라. 이것만 먹지 말라했는데 아담과 하와가 이것을 먹었습니다. 이것을 불순종이요, 영적인 간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선악과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방법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과가 있습니다. 언제든지 눈에 보입니다. 이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습니까? 마찬가지로 먹거리에 대하여, 물질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집을 100평 이상은 짓지 말라’ 는 것을 선악과라 말한다면 이것을 지킬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먹거리, 물질은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끊을 수 없었습니다. 먹거리와 물질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시간이 1초도 없습니다. 끊임없이, 죽는 날까지 씨름하며 가야 하는 주제가 바로 먹거리요 물질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악과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씨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씨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불순종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씨름하며 가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충성된 종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습니다.
원래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할 수 없습니다. 원래 마귀는 하나님을 시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하시길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약1;13)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마귀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그런데 40일 금식기도를 마치고 예수님께서는 마귀에게 시험을 받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 하나님이 허락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눅4;1-2)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시험조차 할 수 없습니다. 욥의 경우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마귀는 시험하려는 속성이 있고, 넘어뜨리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시험하려 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한 또 하나 이유는 예수님이 사람의 형상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데 사람의 형상을 갖고 있어 사람으로 보고 시험한 것입니다. 이 시험의 본질이 뭐냐? 여전히 하나님으로 있을 수 있겠느냐? 이제 사람으로 오셨으니 사람으로 살아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할 때, 떡으로 시험합니다. 그리고 영광을 시험합니다. 그리고 권세를 시험합니다. 떡과 영광과 권세, 이 세 가지는 이 세상의 것입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2;16)
성경은 이 모든 것은 땅에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땅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피해 갈 수 없는 인생의 선악과입니다. 여러분, “거룩”이란 무엇이냐? 하늘의 세계와 땅의 세계를 구분하고 분별해서 하늘의 차원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룩의 개념입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는 이 시험은 거룩의 시험입니다. 네가 하늘에서 내려 와서 땅에 거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거룩하겠느냐? 계속해서 하늘을 유지하겠느냐는 질문인 것입니다. 마귀가 질문합니다. 예수님에게 이래도 거룩하겠느냐? 저래도 거룩하겠느냐? 그래도 거룩하겠느냐? 이래도 하늘을 고집하겠느냐? 저래도 하늘을 고집하겠느냐? 그래도 하늘을 고집하겠느냐? 는 질문입니다.
여기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한 가지 “나는 절대로 땅의 사람이 아니다. 나는 여전히 하늘의 사람이다” 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시험을 이기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마귀의 이 시험, 먹거리와 물질에 대한 이 시험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이 시험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인간은 원래 땅에 있는 사람입니다. 땅이 본질입니다. 그래서 먹거리와 물질의 문제를 버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원래 하늘이 본질이기 때문에 먹거리와 물질의 문제를 버릴 수 있지만... 우리는 본성이 땅인데, 땅이 본질인데 우리가 이것을 벗어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이미 수백번 이상을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본질이 땅인데 이미 예수님이 우리들의 마음에 임하셔서, 들어오셨습니다. 우리는 벌써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 우리는 땅의 백성입니까? 하늘의 백성입니까? 우리는 마귀의 자녀입니까?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벧전2;9) 우리는 택하신 족속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거룩한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우리는 벌써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아니라 내속에 계신 예수님이 이기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충분히 이것을 이길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이 마귀를 제압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 예수님은 하늘에서 땅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 사람들입니다. 원래 나는 땅에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셔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얘, 내가 너를 지옥으로 달려가던 것을 하늘로 데리고 왔어, 이제부터 하늘나라를 구경하렴’ 이렇게 말하면서 하늘나라를 구경시키는 것입니다.
하늘의 아름다움, 평강, 기쁨, 가치들을 구경시켜 줍니다. 내가 보니 천국이 너무 좋습니다. 구원받기 전에는 경험할 수 없는 것을 구원받고 나니 너무 좋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께서 ‘너는 지금부터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가라. 그러면 땅에 있는 귀신이 너를 이렇게 먹거리와 물질로 시험할 꺼야. 그러나 이미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모범을 예수님이 너희에게 보여 주셨어. 예수님이 한대로만 해.’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1차적으로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 사람들이고, 2차적으로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지금은 여러분은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들입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
다른 면으로 생각하면, 떡의 문제는 절박성의 문제입니다.
절박성이 클수록 어려운 시험으로 보입니다. 절박성이 강할수록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착각입니다. 절박성이 클수록 쉽습니다. 예를 들어 순교의 순간이 눈앞에 다가오면... 순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유(自由)를 주면 교회들이 다 넘어갑니다. 사탄에게 다 집니다. 자유를 주면 그렇게 됩니다. 떡의 문제가 가장 절박하게 다가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람들이 생각하길 내 신앙 중에 떡문제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뒤집어 버리면 됩니다. ‘이것은 제일 쉽다’ 죽으면 되지 않습니까! 얼마나 쉽습니까?
어떤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개척을 했는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도 없었답니다. 먹을 쌀도 없었습니다. 절박하지 않습니까? 옆에 있는 사람들이 보면 도저히 갈 수 없는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거기에다 빚을 졌습니다. 집을 팔아서 다 쓰고, 또 카드로 빚을 냈습니다. 빚을 몇 천 만원을 졌습니다. 당장 절박했습니다.
그 때 떡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 시험에서 이기지 못하면 결과는 뻔합니다. 이 시험에도 통과하지 않고 목회를 한다면 비참한 것입니다. 하나님도 비참하지만 목사도 고통스럽고 눈물입니다. 기쁨 전혀 없습니다. 감사, 당당함, 희락 전혀 없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전혀 없고 이방인들이 생각하는 것들에 묶여 순간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꼭 넘어가야 합니다. 이것을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께서도 이 먹거리와 물질의 시험을 이기시고 하늘을 고집하여 하늘의 역사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이 목사님은 개척해서 지금까지 이 의식이 분명했답니다. 노아의 방주에서 비둘기가 종일 날아다녀도 발을 땅에 대지 않은 것처럼, 땅에 발을 두지 않았답니다. 마귀는 떡 문제, 자녀를 고등학교에 보내야 하는데, 쌀도 사야 하는데, 너 어떻게 할래. 너는 개척해서 가진 것이 없잖아. ‘너는 실패자야!’라고 말을 합니다.
여러분, 실패는 마귀만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 목사님은 ‘우리는 하늘에서 왔기 때문에 먹는 떡의 문제로 살고 죽는 것은 아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땅의 식물로 죽고 사는 것이 아니다. 만약에 식물을 먹지 못해 죽으면 나는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때 개척을 했는데 돈이 없어서 고등학교에 보낼 환경이 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우리 아이들을 낙오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냐! 그렇게 생각도 했답니다. 그런 생각들은 마귀가 주는 생각이고, 땅의 문제들이고, 세상 풍속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뒤집었답니다. 하늘로 뒤집었답니다. “내 애들은 중학교만 보낼 수 있네. 내 애들은 중졸이 되고, 다른 애들은 대졸이 될 텐데”라고 했을 때, 세상풍속은 ‘그렇지, 안됐다’라고 말하지만... 그때 목사님은 ‘참 잘됐다’로 생각을 바꿨답니다.
중졸만 하면 세상 풍속은 “안됐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세상 풍속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중졸이라고 해서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가난한 자를 들어 부자를 부끄럽게 하겠다. 무식한 사람을 들어 유식한 사람들 부끄럽게 하겠다’
우리 하나님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배우지 못한 사람, 가난한 사람에게 있습니다. 대졸에 있지 않고 중졸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증거 하겠다. 하나님은 눈을 뜨고 있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소경에게만 관심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소경을 찾아왔습니다. 눈 뜬 사람을 위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은 눈을 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예수님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예수님도 그들에게 가까이 가지 않았습니다. 소경에게 찾아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소경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뜻,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넉넉하게 증거 하게 하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통해 하나님을 증거 하십니다. 문둥병자를 통해 증거 하십니다. 중졸을 통해 증거 하십니다.
이것을 믿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의 생각입니다. 땅의 생각는 중졸은 ‘안됐다’ 입니다. 그런데 하늘의 생각는 ‘잘 됐다’입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미래를 봤답니다. 자기 아이들은 중졸이고 그의 친구들은 대졸인데 그 친구들이 자기 아이들에게 찾아와서 ‘나는 대졸인데도 불행한데 너는 중졸이면서도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니, 그 비결을 가르쳐다오’ 라는 말을 할 것 이다 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정말 믿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을 정말 믿기나 하나요?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심을 믿으셔야 합니다. 지금 나는 내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내 아이들을 사용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세계를 걸어가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적절하고도 넉넉하게 물질을 공급해 주시면 여러분에게 성령의 역사 나타날 것 같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이나 기적이 일어날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잠시동안 근심과 고난과 어려움을 주시고 긴 영광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시험과 고통을 이기는 것은 잠시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요. 하나님은 선하신 일만 하시는 분입니다. 전갈, 뱀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이 가는 길에 홍해가 놓여져 있습니다. 상식으로 보면 뒤로 가도 죽음, 앞으로 가도 죽음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바로왕에게 항복하는 일만이 사는 길입니다. “야 돌아가자” 상식에 충실한 이스라엘백성들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뒤집습니다. 나는 땅의 사람이 아니다. 나는 여전히 하늘에 머물겠다는 것입니다. 땅의 상식과 보편적인 생각을 뒤집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뒤집은 대로 뒤집히잖아요.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신 것입니다. 주의 종이 믿음으로 행하니 뒤집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먹거리 문제, 물질의 문제는 상식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낀다고 해서, 절약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었듯이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려면 하나님이 나를 굶어주게 하지 않는다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떡문제 해결해야 합니다. 해 보십시요. 능히 할 수 있습니다. 모세 선배가 했는데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뒤집는 것을 잘 해야 합니다. 떡 문제, 물질문제, 돈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뿐입니다.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할 수 있도록 내가 그것을 믿으면 됩니다. 생각을 뒤집으면 됩니다.
성경에 기록하길 “내 손이 짧아서 못하는 줄을 아느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능히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 저 방법을 해보려 노력 많이 해보지 않았습니까? 됩니까? 차라리 하나님께 던져 버리십시오. 하나님이 이후로 모든 것을 하십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 모든 것에 마귀가 시험을 하는데 이것을 이기려면, 내가 하늘에서 왔다는 의식을 갖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내가 할 일은 이 땅에 있는 동안에 나를 거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더러우면 귀신이 오구요, 깨끗하면 성령이 역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먹거리와 물질은 문제는 나의 거룩성을 유지시켜주는 나의 선악과입니다. 내가 거룩한가, 거룩하지 않은가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남자들은 이성문제는 완벽해야 합니다. 이성문제에 넘어가는 목사들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서는 “거룩이라는 것”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늘에서 왔다는 것을 잊어버린 사람들입니다. 이성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목사들을 보면 하늘에서 왔다는 인식이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늘에서 온 자는 땅의 어떤 것이 이길 수 없습니다. 마귀도 못 이기고, 사람, 물질, 환경도 하늘에서 온 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마귀를 몰아내는 것은 거룩이고, 진리이고, 진실입니다.
거룩하면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거룩하기 때문에 마귀를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가 거룩의 문제를 훈련하는 것은 나무의 뿌리를 돌보는 것과 같습니다. 뿌리를 돌보는 일은 아무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효과도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물을 주면 반드시 나무는 자라고 열매는 맺힙니다. 성장이 엄청나게 일어납니다.
크게 외치십시오.
나는 하늘에서 왔다. 내가 하늘에서 왔는데 이 땅의 먹거리, 물질에 넘어지겠느냐. 내가 하늘에서 왔는데 간음을 하고 혈기를 내겠느냐? 나는 하늘에서 왔다. 그러므로 나는 거룩하다. 떡의 문제, 세상 문제로 나는 죽을 수 없다. 떡은 하나님이 자동적으로 해결해 주신다. 아멘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 6:25~34)
기독교인들이 교회 나와서 신앙생활 할 때 힘든 것이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중에 하나는 돈 문제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재정 원칙” 이라는 책을 쓴 크래그 힐이란 사람이 성경 말씀을 찾아보니까 ‘믿음’에 대한 구절은 215절, ‘구원’에 대한 구절은 218절인데 ‘재정’에 대한 구절은 2084절이라고 합니다.
성경이 믿음보다 구원보다 물질에 대해서 10배정도 많은 강조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사람의 모든 삶이 재정, 즉 돈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만큼 넘어지기 쉬운 문제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엡1;3-4)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푹 잠겨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80년을 산다면 온통 하나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데... 이 가운데 힘 있게 사는 시간이 40년, 이 가운데 밤낮을 구별하면 20년, 이 가운데 방탕한 생활을 구별하면 10년, 즉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시간은 10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를 창세전부터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나의 사랑을 비교하면 하나님만 나를 사랑하시지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더 주세요’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충분히 주셨습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미약한 것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충분히 주셨습니다. 그런데 내가 아직도 염려한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넘치게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염려가 안 되겠죠? 그래서 염려와 근심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충분히 받은 사람들은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며, 영원합니다.
하나님이 위대하신 것은 “하나님”자체가 위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 자체가 위대합니다. 난로가 있습니다. 난로에 가까이 가면 뜨겁습니다. 그것은 난로가 뜨겁다고 설명했기 때문에 뜨거움을 느낀 것이 아니라 난로 존재자체가 뜨겁기 때문에 뜨거운 것입니다. 하나님 존재자체가 뜨겁고 사랑 의로운 것이기 때문에 가까이 가는 자는 뜨겁고 의로워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주제인 먹거리, 물질은 선악과(善惡果)입니다. 에덴동산에는 수많은 먹거리가 있고, 선악과도 있습니다. 모든 열매는 다 먹을 수 있으나 선악과는 먹지 말라. 이것만 먹지 말라했는데 아담과 하와가 이것을 먹었습니다. 이것을 불순종이요, 영적인 간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선악과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방법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과가 있습니다. 언제든지 눈에 보입니다. 이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있습니까? 마찬가지로 먹거리에 대하여, 물질에 대하여 생각하지 않을 사람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집을 100평 이상은 짓지 말라’ 는 것을 선악과라 말한다면 이것을 지킬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먹거리, 물질은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보암직하고 먹음직한 것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끊을 수 없었습니다. 먹거리와 물질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시간이 1초도 없습니다. 끊임없이, 죽는 날까지 씨름하며 가야 하는 주제가 바로 먹거리요 물질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선악과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씨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씨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불순종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씨름하며 가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충성된 종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습니다.
원래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할 수 없습니다. 원래 마귀는 하나님을 시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하시길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약1;13)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마귀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그런데 40일 금식기도를 마치고 예수님께서는 마귀에게 시험을 받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 하나님이 허락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눅4;1-2)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시험조차 할 수 없습니다. 욥의 경우처럼 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마귀는 시험하려는 속성이 있고, 넘어뜨리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시험하려 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한 또 하나 이유는 예수님이 사람의 형상으로 오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신데 사람의 형상을 갖고 있어 사람으로 보고 시험한 것입니다. 이 시험의 본질이 뭐냐? 여전히 하나님으로 있을 수 있겠느냐? 이제 사람으로 오셨으니 사람으로 살아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시험할 때, 떡으로 시험합니다. 그리고 영광을 시험합니다. 그리고 권세를 시험합니다. 떡과 영광과 권세, 이 세 가지는 이 세상의 것입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2;16)
성경은 이 모든 것은 땅에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땅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피해 갈 수 없는 인생의 선악과입니다. 여러분, “거룩”이란 무엇이냐? 하늘의 세계와 땅의 세계를 구분하고 분별해서 하늘의 차원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룩의 개념입니다.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하는 이 시험은 거룩의 시험입니다. 네가 하늘에서 내려 와서 땅에 거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거룩하겠느냐? 계속해서 하늘을 유지하겠느냐는 질문인 것입니다. 마귀가 질문합니다. 예수님에게 이래도 거룩하겠느냐? 저래도 거룩하겠느냐? 그래도 거룩하겠느냐? 이래도 하늘을 고집하겠느냐? 저래도 하늘을 고집하겠느냐? 그래도 하늘을 고집하겠느냐? 는 질문입니다.
여기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한 가지 “나는 절대로 땅의 사람이 아니다. 나는 여전히 하늘의 사람이다” 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시험을 이기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마귀의 이 시험, 먹거리와 물질에 대한 이 시험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이 시험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인간은 원래 땅에 있는 사람입니다. 땅이 본질입니다. 그래서 먹거리와 물질의 문제를 버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원래 하늘이 본질이기 때문에 먹거리와 물질의 문제를 버릴 수 있지만... 우리는 본성이 땅인데, 땅이 본질인데 우리가 이것을 벗어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이미 수백번 이상을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본질이 땅인데 이미 예수님이 우리들의 마음에 임하셔서, 들어오셨습니다. 우리는 벌써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 우리는 땅의 백성입니까? 하늘의 백성입니까? 우리는 마귀의 자녀입니까? 하나님의 자녀입니까?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벧전2;9) 우리는 택하신 족속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입니다. 거룩한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우리는 벌써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아니라 내속에 계신 예수님이 이기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충분히 이것을 이길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이 마귀를 제압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성령께서 우리 속에서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 예수님은 하늘에서 땅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 사람들입니다. 원래 나는 땅에 있었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셔서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얘, 내가 너를 지옥으로 달려가던 것을 하늘로 데리고 왔어, 이제부터 하늘나라를 구경하렴’ 이렇게 말하면서 하늘나라를 구경시키는 것입니다.
하늘의 아름다움, 평강, 기쁨, 가치들을 구경시켜 줍니다. 내가 보니 천국이 너무 좋습니다. 구원받기 전에는 경험할 수 없는 것을 구원받고 나니 너무 좋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께서 ‘너는 지금부터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가라. 그러면 땅에 있는 귀신이 너를 이렇게 먹거리와 물질로 시험할 꺼야. 그러나 이미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모범을 예수님이 너희에게 보여 주셨어. 예수님이 한대로만 해.’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1차적으로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 사람들이고, 2차적으로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온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지금은 여러분은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들입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
다른 면으로 생각하면, 떡의 문제는 절박성의 문제입니다.
절박성이 클수록 어려운 시험으로 보입니다. 절박성이 강할수록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착각입니다. 절박성이 클수록 쉽습니다. 예를 들어 순교의 순간이 눈앞에 다가오면... 순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유(自由)를 주면 교회들이 다 넘어갑니다. 사탄에게 다 집니다. 자유를 주면 그렇게 됩니다. 떡의 문제가 가장 절박하게 다가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람들이 생각하길 내 신앙 중에 떡문제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뒤집어 버리면 됩니다. ‘이것은 제일 쉽다’ 죽으면 되지 않습니까! 얼마나 쉽습니까?
어떤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개척을 했는데...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도 없었답니다. 먹을 쌀도 없었습니다. 절박하지 않습니까? 옆에 있는 사람들이 보면 도저히 갈 수 없는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거기에다 빚을 졌습니다. 집을 팔아서 다 쓰고, 또 카드로 빚을 냈습니다. 빚을 몇 천 만원을 졌습니다. 당장 절박했습니다.
그 때 떡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 시험에서 이기지 못하면 결과는 뻔합니다. 이 시험에도 통과하지 않고 목회를 한다면 비참한 것입니다. 하나님도 비참하지만 목사도 고통스럽고 눈물입니다. 기쁨 전혀 없습니다. 감사, 당당함, 희락 전혀 없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전혀 없고 이방인들이 생각하는 것들에 묶여 순간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꼭 넘어가야 합니다. 이것을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여러분께서도 이 먹거리와 물질의 시험을 이기시고 하늘을 고집하여 하늘의 역사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이 목사님은 개척해서 지금까지 이 의식이 분명했답니다. 노아의 방주에서 비둘기가 종일 날아다녀도 발을 땅에 대지 않은 것처럼, 땅에 발을 두지 않았답니다. 마귀는 떡 문제, 자녀를 고등학교에 보내야 하는데, 쌀도 사야 하는데, 너 어떻게 할래. 너는 개척해서 가진 것이 없잖아. ‘너는 실패자야!’라고 말을 합니다.
여러분, 실패는 마귀만 사용하는 말입니다. 그 목사님은 ‘우리는 하늘에서 왔기 때문에 먹는 떡의 문제로 살고 죽는 것은 아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땅의 식물로 죽고 사는 것이 아니다. 만약에 식물을 먹지 못해 죽으면 나는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때 개척을 했는데 돈이 없어서 고등학교에 보낼 환경이 되지 않았습니다. 내가 우리 아이들을 낙오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냐! 그렇게 생각도 했답니다. 그런 생각들은 마귀가 주는 생각이고, 땅의 문제들이고, 세상 풍속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뒤집었답니다. 하늘로 뒤집었답니다. “내 애들은 중학교만 보낼 수 있네. 내 애들은 중졸이 되고, 다른 애들은 대졸이 될 텐데”라고 했을 때, 세상풍속은 ‘그렇지, 안됐다’라고 말하지만... 그때 목사님은 ‘참 잘됐다’로 생각을 바꿨답니다.
중졸만 하면 세상 풍속은 “안됐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세상 풍속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중졸이라고 해서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가난한 자를 들어 부자를 부끄럽게 하겠다. 무식한 사람을 들어 유식한 사람들 부끄럽게 하겠다’
우리 하나님의 관심은 어디에 있습니까? 배우지 못한 사람, 가난한 사람에게 있습니다. 대졸에 있지 않고 중졸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증거 하겠다. 하나님은 눈을 뜨고 있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소경에게만 관심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소경을 찾아왔습니다. 눈 뜬 사람을 위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은 눈을 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예수님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예수님도 그들에게 가까이 가지 않았습니다. 소경에게 찾아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소경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뜻, 그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넉넉하게 증거 하게 하셨습니다. 죽은 나사로를 통해 하나님을 증거 하십니다. 문둥병자를 통해 증거 하십니다. 중졸을 통해 증거 하십니다.
이것을 믿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의 생각입니다. 땅의 생각는 중졸은 ‘안됐다’ 입니다. 그런데 하늘의 생각는 ‘잘 됐다’입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증거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미래를 봤답니다. 자기 아이들은 중졸이고 그의 친구들은 대졸인데 그 친구들이 자기 아이들에게 찾아와서 ‘나는 대졸인데도 불행한데 너는 중졸이면서도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었니, 그 비결을 가르쳐다오’ 라는 말을 할 것 이다 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정말 믿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님을 믿으십니까? 하나님을 정말 믿기나 하나요?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심을 믿으셔야 합니다. 지금 나는 내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내 아이들을 사용하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세계를 걸어가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적절하고도 넉넉하게 물질을 공급해 주시면 여러분에게 성령의 역사 나타날 것 같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이나 기적이 일어날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잠시동안 근심과 고난과 어려움을 주시고 긴 영광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시험과 고통을 이기는 것은 잠시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요. 하나님은 선하신 일만 하시는 분입니다. 전갈, 뱀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나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는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이 가는 길에 홍해가 놓여져 있습니다. 상식으로 보면 뒤로 가도 죽음, 앞으로 가도 죽음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바로왕에게 항복하는 일만이 사는 길입니다. “야 돌아가자” 상식에 충실한 이스라엘백성들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뒤집습니다. 나는 땅의 사람이 아니다. 나는 여전히 하늘에 머물겠다는 것입니다. 땅의 상식과 보편적인 생각을 뒤집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뒤집은 대로 뒤집히잖아요.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신 것입니다. 주의 종이 믿음으로 행하니 뒤집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먹거리 문제, 물질의 문제는 상식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낀다고 해서, 절약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믿었듯이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시려면 하나님이 나를 굶어주게 하지 않는다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떡문제 해결해야 합니다. 해 보십시요. 능히 할 수 있습니다. 모세 선배가 했는데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뒤집는 것을 잘 해야 합니다. 떡 문제, 물질문제, 돈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것을 해결하는 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뿐입니다.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할 수 있도록 내가 그것을 믿으면 됩니다. 생각을 뒤집으면 됩니다.
성경에 기록하길 “내 손이 짧아서 못하는 줄을 아느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능히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 저 방법을 해보려 노력 많이 해보지 않았습니까? 됩니까? 차라리 하나님께 던져 버리십시오. 하나님이 이후로 모든 것을 하십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 모든 것에 마귀가 시험을 하는데 이것을 이기려면, 내가 하늘에서 왔다는 의식을 갖지 않으면 안 됩니다. 내가 할 일은 이 땅에 있는 동안에 나를 거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더러우면 귀신이 오구요, 깨끗하면 성령이 역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먹거리와 물질은 문제는 나의 거룩성을 유지시켜주는 나의 선악과입니다. 내가 거룩한가, 거룩하지 않은가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남자들은 이성문제는 완벽해야 합니다. 이성문제에 넘어가는 목사들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서는 “거룩이라는 것”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늘에서 왔다는 것을 잊어버린 사람들입니다. 이성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목사들을 보면 하늘에서 왔다는 인식이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늘에서 온 자는 땅의 어떤 것이 이길 수 없습니다. 마귀도 못 이기고, 사람, 물질, 환경도 하늘에서 온 자를 이길 수 없습니다.
마귀를 몰아내는 것은 거룩이고, 진리이고, 진실입니다.
거룩하면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거룩하기 때문에 마귀를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가 거룩의 문제를 훈련하는 것은 나무의 뿌리를 돌보는 것과 같습니다. 뿌리를 돌보는 일은 아무 소리도 나지 않습니다. 효과도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물을 주면 반드시 나무는 자라고 열매는 맺힙니다. 성장이 엄청나게 일어납니다.
크게 외치십시오.
나는 하늘에서 왔다. 내가 하늘에서 왔는데 이 땅의 먹거리, 물질에 넘어지겠느냐. 내가 하늘에서 왔는데 간음을 하고 혈기를 내겠느냐? 나는 하늘에서 왔다. 그러므로 나는 거룩하다. 떡의 문제, 세상 문제로 나는 죽을 수 없다. 떡은 하나님이 자동적으로 해결해 주신다. 아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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