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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간의 죄는 무엇인가? (롬 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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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죄는 무엇인가? (롬 5:12-21)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옆 사람에게 “오늘도 은혜 받읍시다.” 인사합시다. 
우리는 시리즈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삼성의 故(고) 이병철 회장의 24가지 질문 중에 7번째로 질문은 이것입니다.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 죽었다는데 우리의 죄란 무엇인가? 왜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내버려 두셨는가?”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서서 6번째 질문은 “신은 왜 악인을 만들었는가? 하는 질문인데 이 대한 대답은 오늘 7번째 속에 다 들어 있기에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먼저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것은 ‘죄’가 뭐냐는 것입니다. 
  

1. 성경적으로 罪(죄)란 어떤 것일까요?

12절을 보세요.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아담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고 했습니다.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인간에게 들어 왔습니다. 이 죄가 들어오기 전에는 인간은 죽지 않고 영생하도록 창조되었단 것입니다. 
아담 한사람 때문에 그 피를 받은 모든 인간에게 다 사망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죄란 무엇일까요? 
국어사전에 보니 “사회 규범이나 윤리에 어긋나거나 반하는 인간의 행위”라고 정의 했습니다. 

그러나 ‘죄’라는 단어의 성경적 용어는 여러 가지입니다. 
우선 구약의 히브리어 ‘하타트’는 ‘표적에서 벗어남’이라는 뜻입니다. 

또 신약의 헬라어 ‘하말티아’도 ‘과녁에서 벗어남’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아디키아’라는 단어로 표현된 죄는 ‘바르지 않음’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종합해 보면 ‘바른 길에서 벗어남’, ‘정확하지 않음’ ‘바르지 않음’을 뜻하는 것이 죄입니다. 즉 죄란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의 의도에서 벗어나 그 권위를 부정하며 곁길로 가는 인간의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나 14절에 우리의 소망이 있습니다. 

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여기 아담은 “오실자의 모형”이라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아담이 온 인류를 대표하듯이 장차 오실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도 온 인류를 대표한다는 것입니다. 

17절을 보세요.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아담 한사람 때문에 모든 사람이 사망에 종노릇했으나 ‘은혜를 받기로 선택된 백성들’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 안에서 왕 노릇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종노릇하던 자가 예수 그리스도로 왕노릇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죄인이라고 낙망하고 죄인이라고 멸망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 안에서 생명을 누리고 왕 노릇하는 삶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2. 이 죄의 기원은 무엇인가요? 

죄의 기원은 에덴동산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과 인간이 맺은 언약이 인간에 의해 파괴되었습니다. 물론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것입니다. 원래 인간은 죄를 모르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갖고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인간에게는 죄도 없고 죄가 없기에 사망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인간 언약을 맺었습니다. 

창2:16~17절을 보세요.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것이 하나님과 사람이 맺은 언약입니다. 이 언약이 깨어지는 그 순간, 사탄이 가져다준 죄가 우리 인간 속에 들어왔습니다. 

여기서부터 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조장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우리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시며 싫어하십니다. 그러기에 죄를 용납하지도 않고 그냥 넘어가지도 못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은 죄를 허용하신 것인가요? 아닙니다. 

죄는 원래 사탄의 유혹으로 인간에게 찾아온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주 살펴보셨듯이 사탄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한 뱀을 이용해 인간을 유혹하고 이에 넘어가 불순종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죄입니다. 그러기에 범죄의 책임은 아담에게 있는 것입니다. 아담은 자신의 결정에 따라 하나님을 거역했으므로,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했습니다. 

혹자는 ‘하나님이 그가 죄를 범하도록 허용했으니 하나님 책임’이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허용적 작정’에 의한 것은 분명하나, 하나님에게서 독립하여 하나님처럼 되려는 유혹이 그 원인이기에 아담이 책임을 져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떤 아들이 운전 면허증을 따놓고는 매일 자동차를 사달라고 아버지에게 졸라댑니다. 끈질지게 요구하니 결국 중고차를 하나 장만해 줬습니다. 얼마나 신이 나겠습니까? 자동차가 생기자 당장 친구들과 드라이브 간다고 나섭니다. 아버지가 타이릅니다. “야, 너 아직 운전도 익숙지 못한데 걱정스럽다. 살살 동네나 한 바퀴 돌고 오는 게 어떠냐?” 

그러자 “아빠, 걱정도 팔자시네요. 걱정을 마세요.” 큰 소리 치고 나갑니다. 

그러던 아들 녀석이 그만 한 시간도 안 되어 큰 사고를 냈습니다. 차는 폐차직전이고 아들과 친구들이 다쳐 병원에 입원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걱정돼서 병원에 달려간 아버지에게 아들이 하는 말 
“아빠가 미워요. 제가 아무리 그럴지라도 차를 사주지 말았어야죠. 이렇게 다친 것도 다 아빠 때문이에요.” 이런다면 이게 말이 됩니까?

하나님 앞에 인간들이 이와 같습니다. 
“왜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지 못하게 선악과를 만들지 말지, 왜 만들어서 죄를 짓게 만드셨습니까?”이런 질문을 하고 항변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에덴이란 낙원을 만드시고 아담 하와로 하여금 온갖 행복을 누리며 살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누리며 즐기게 하셨고 먹고 마시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 중에 모든 것을 먹으라고 하셨고 오직 선악과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네가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으나 에덴의 주인은 네가 아니고 나다. 내가 너의 창조주임을 인정하고 내가 너의 주인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선악과를 경계로 삼노라. 다른 모든 것은 먹되 선악과는 먹지 말아라. 그것을 먹게 되면 그것은 나에 대한 도전이며 죄를 범하는 것이니라. 만약 내 명령에 불순종할 때는 반드시 죽으리라.” 

이것이 선악과 언약의 의미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이 언약을 파괴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 책임이 인간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병철 회장이 6번째로 질문한 것이 있습니다. 
“신은 왜 악인을 만들었는가? 예) 히틀러, 스탈린, 김일성 같은 사람, 그리고 갖가지 흉악한 범죄자들”

왜 만드셨나요? 하나님은 원래 그런 악인으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죄로 말미암아 타락했기 때문에 인간이 그렇게 악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그런 환경이 되면 그렇게 악하게 될 수 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간이 버림받아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그런 인간이 안 된 것은 주님의 특별한 은혜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더 악한 존재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따라서 합시다.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3. 하나님은 이 죄를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인간은 선천적 영적 부패로 인하여 자신의 죄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합니다. 
교육으로도 안됩니다. 고행으로도 안됩니다. 양심으로도 안됩니다. 

오직 말씀에 의하여 자신의 죄인 됨을 깨닫고, 성령님의 역사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음으로써만 해결됩니다. 믿는 즉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습니다. 

이것이 롬3:23절 이하를 보세요.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여기서 우리는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치르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값없이” 입니다. 그러나 결코 “값없이”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죄를 없게 하려고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셨습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몸을 입혀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것도 낮고 천한 베들레헴 구유에 낳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의 질고와 죄 값을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이것을 代贖(대속)이라 합니다. 대신 값을 치루셨단 말입니다. 그래서 그를 믿는 자, 곧 그가 나를 대신하여 죄 값을 치렀다는 것을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아멘?   

요한복음 3:16절을 보세요. 다 외우시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믿는 자입니다. 착한 자가 아닙니다. 공부 많이 한자가 아닙니다. 돈 많은 자가 아닙니다. 선행을 많이 하는 자가 아닙니다. 오직 믿는 자입니다. 

요한복음1:12절도 아시지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영접하는 자입니다.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믿습니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죄를 위해 우리 주님이 십자가를 지신 것을 믿습니까? 
그 대속의 은총으로 우리가 죄 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 된 것을 믿습니까? 

할렐루야! 제가 좋아하는 찬송가 288장 가사를 보세요. 

(1)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후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아멘 

십자가의 구속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죄를 짓도록 막지 않으셨을까요? 
이 회장은 “왜 우리로 하여금 죄를 짓게 내버려 두셨는가?”하고 질문을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自由意志(자유의지)’라는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을 수도 있고 먹지 않을 수도 있는 ‘자유의지’라는 것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자유의지’로써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하나님의 책임일까요? 사람의 책임일까요? 
하나님이 죄를 만드신 것일까요? 사람이 만든 것일까요? 
이 ‘자유의지’라는 말은 신학적으로 아주 중요한 말이기 때문에 좀 설명을 길게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자유의지” 이것은 어떤 것인가요? 

1) 자유의지는 오직 인간에게만 주셨습니다. 

다른 생명체들은 유전적인 정보와 본능에 의해서 생명을 유지하고 번식해갑니다. 그러나 인간은 꿈을 꾸며 자유의지를 갖고 선택하고 행동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 때문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최초의 인간인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으로 죄를 범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이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하신 것이 아닌가?” 라고 질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짓게 만드는 분이 아니십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을까요? 
  

2) 창조목적에 적합하게 살라고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의 창조목적이 있었습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그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가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유의지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로봇으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인격체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그 인간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그 언약을 통해서 “하나님이 인간의 하나님이 되시고,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격체가 됨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 인격체가 불순종할 수도 있는 중에 순종함으로 기뻐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교회 나온 성도 여러분! 
여러분 중에 이런 모습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내의 강요에 이끌려 나온 남편, 혹은 부모의 강요에 이끌려 마지못해 나온 자녀가 혹 있습니까? 아니면 안 나오면 목사에게 미안하고 죄송해서 나오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라도 나온 것이 안 나온 것보다는 훌륭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자유의지로 나와야 참 신앙입니다. 그 단계까지 나아가야 성숙한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북한에는 외국의 국가원수가 방문을 했을 때 길거리에서 꽃을 흔들며 환영식을 하는 모습을 보지요? 김대중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 꽃다발을 들고 난리가 났습니다. 아마도 지구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환영을 했습니다. 

그런 환영식을 소위 관제환영식이라 합니다. 관제환영식은 억지로 수많은 사람들을 동원돼서 미소를 띄고 억지로 손을 흔들게 합니다. 자발적이 아닙니다. 그렇게 좋아할 것이 아닙니다. 과거 우리나라 5공 시절에도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민주사회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국빈을 환영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민주사회의 생명력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기계적인 인간으로, 로봇으로 만들지 아니하시고 인격적인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모릅니다. 얼마나 우리 인간을 높여주신 것인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인간들이 죄는 자신이 지어놓고 “왜 죄를 짓게 했느냐”고 합니다.   

마치 소도둑이 소를 훔치고 하는 말이 “왜 소를 거기 있게 했느냐? 소가 없었으면 내가 홈치지도 않았을 텐데...” 한다면 얼마나 웃기는 말입니까? 

우리는 자유의지를 주신 하나님을 비난하거나, 이것으로 하나님을 부족한 분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다른 피조물들에는 주지 않은 자유의지를 주신 것은 그만큼 인간을 크게 배려하셨고, 인간을 통해 더 큰 영광을 받으시려 하셨다는 의도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자유의지의 남용에 책임은 인간에게 있습니다. 

사람은 자유의지를 주신 하나님의 의도에 부합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죄의 시작입니다. 죄의 결과는 사망이며 멸망을 가져왔고 고통을 초래했습니다. 자유의지는 우리가 누리는 선물이지만 동시에 책임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 아담은 그 자유의지를 가지고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자유의지를 잃어버리고 죄에 종노릇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우리가 영혼 없는 짐승이 된 것은 아닙니다. 죄인이지만 여전히 불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이 자유의지를 올바로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중생한 우리들이 충성하고 선을 이루도록 하십니다. 

살전5:16절 이하를 잘 아시죠?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명령하십니다.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그것이 하나님 뜻이라는 것입니다. 하고 안하고는 우리의 의지에 맡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는 거룩한 삶을 살도록 힘쓰고 노력해야 합니다.   

자유의지를 가진 타락한 인간, 이 인간을 위해 하나님이 하신일이 구원사역입니다. 

인간의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 친히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에 사람으로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치러야 할 죄의 값인 죽음을 대신 치르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십자가 사건입니다. 그래서 첫 사람 아담은 실패했으나 두 번째 사람 예수님을 보내셔서 하나님 아버지 뜻에 순종하여 승리케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으나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사람이 의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아멘? 19절을 보세요.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첫 사람 아담은 자신이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다가 타락한 존재가 되었으나 예수님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셔서 사람처럼 되셨고 더 낮아져 종의 형체를 가지셨고, 더 낮아지셔서 흉악한 죄인의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그 은총으로 우리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나와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기뻐하며 감격해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죄는 무엇입니까? 
우리의 원죄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범죄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해결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은 자녀인 것입니다. 그 방법은 오직 주 예수를 믿는 믿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으면 죄사함 받고 그래서 천국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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