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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침을 받게 하라 (히 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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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을 받게 하라 (히 12:4-13)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산에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제자들은 산 아래에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에서 기도하시다가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하셨고, 이 광경을 세 제자가 바라보고 좋아서 이곳에 초막 셋을 짓고 살자고 하였으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산 아래로 내려 오셨습니다. 이곳에서는 귀신 들린 아이를 데리고 왔으나 제자들이 고치지 못해서 어수선했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세대라고 책망하시고 그 아이를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데리고 와서 “무엇을 할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겨 도와주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마가복음9: 2~29> 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갔을 때 제자들이 “우리는 왜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라고 물으니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은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다니엘은 믿음으로 사자의 입을 막았습니다.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믿음으로 불의 세력을 이겼습니다. 믿음으로 삽시다!

지금 어떤 고난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들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들을 사랑하십니다. 믿습니까? 그렇다면 그 고난을 믿음으로 극복합시다.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믿음으로 살아서 그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한 성도가 믿음이 약해져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시험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 같은 분도 믿음의 신앙고백으로 주님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갈릴리 호수 위를 걷다가 믿음이 작아져서 물속에 빠져들어 주님의 책망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은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주님을 버리지 않겠노라고 믿음으로 고백했으나 예수님을 부인하는 시험에 들 때도 있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사람들 가운데 믿음이 연약해져서 범죄하고 시험에 빠진 분들이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선택한 이스라엘 민족이 민족적으로 믿음이 약해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죄를 지을 때가 있었습니다. 이때마다 하나님은 사랑의 아버지로 나타나셔서 징계를 하셨습니다. 

①육체의 병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②경제적 재앙을 내리기도 하셨습니다. 
③하는 일이 막히고 실패하게도 하셨습니다. 
④사랑하는 사람을 데려가시기도 하셨습니다. 
⑤전쟁을 일으키시기도 하셨습니다. 
⑥본인의 생명을 데려가시기도 하셨습니다. 
⑦본인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던 것을 없애기도 하셨습니다. 

왜 그러셨을까요?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고침을 받고 다시 사랑 받고 복 받은 자녀가 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특히‘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있구나’생각이 들 때, 우리들이 취해야 할 신앙의 태도를 오늘 읽은 성경에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성도가 범죄하고 시험 당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① 낙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5절).

이는 아버지의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아들이는 자녀이기에 채찍질하시는 것이니(6절), 아버지의 사랑을 확인하고 도리어 소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7~8절). 

② 하나님을 더 공경하라는 것입니다(9~11절). 

힘들고 어려워지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낙심하고, 하나님을 더 거역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도리어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면서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자기 뜻대로 징계하거니와 오직 영의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유익을 위하여 그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징계하신다는 것입니다. 징계가 당시에는 힘들어도 연단을 받고 일어서면 거룩해지고, 평강의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징계 받을 때 하나님을 더 공경하는 것이 믿음으로 사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③ 고침을 받게 하라는 것입니다(12~13절). 

섬김이 부족했던 것을 고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부족했던 것을 고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의 지체와 세상을 섬기는 일에 부족했던 것을 고치라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하지 않던 무릎을 고치라는 것입니다. 기도의 시간을 늘리고, 기도의 깊이를 더하고, 기도의 폭을 넓히는 고침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어그러진 발걸음을 고쳐서 의로운 길을 가고, 전도자의 길을 가도록 고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고침을 받게 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④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대항하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이 믿음이 클 때는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내게 어떤 손해가 와도 죄와 싸우라는 것입니다.  

힘드십니까? 어두운 터널입니까? 매 맞음이 아픔입니까? 낙심하지 맙시다! 도리어 소망을 가집시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증거이며 나를 고쳐서 복 주시겠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공경하고 섬깁시다! 나를 사랑해서 징계하셨기 때문입니다. 고칩시다! 섬김을 고치고 기도의 모습을 고칩시다. 그리고 죄와 싸웁시다! 피 흘리기까지 대항합시다. 

오늘 우리의 부족함이 고쳐져서 하나님의 징계가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우리들의 아픔이 우리들의 기쁨과 찬송이 되게 합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입니다. 반드시 복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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