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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혼이란 무엇인가? (시 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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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란 무엇인가? (시 42:1-5) 

1907년 미국 어느 요양원에서 일하던 <던컨 맥두걸> 박사가 영혼의 무게를 쟀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그 해에 ‘미국 의약학회’지 4월호에 게재되어 학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실험입니다. 

이 실험은 인간의 영혼 역시 하나의 물질이라는 가정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맥두걸 박사>는 “사람이 죽은 뒤 영혼이 육체를 떠난다면 그것을 물리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겠느냐?”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가장 정밀한 저울을 장착한 침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임종 환자 6명의 무게를 4시간 동안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6명의 환자 모두의 몸무게가 숨을 거두는 순간 갑자기 21g 정도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래서 맥두걸 박사는 “이 21그램이 바로 영혼의 무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숨진 환자의 몸에 인위적으로 숨을 불어넣어 봤지만 한번 줄어든 의문의 21그램은 다시 회복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개 15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과 달리 개는 죽을 때 몸무게에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사람에겐 영혼이 있지만, 개에겐 영혼이 없기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다가 100년이 지난 2007년 스웨덴의 <룬데> 박사팀이 정밀 컴퓨터 제어장치로 <맥두걸> 실험의 진위를 검증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임종시 일어나는 체중 변동이 정확히 21.26214g 이었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그렇다고 제가 이 실험 결과를 믿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 실험에서 성경과 부딪치는 중대한 오류가 있습니다. 과연 영혼이 물질이냐는 것입니다. 영혼이 무게가 있다는 것은 영혼이 영이 아닌 물질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듯이 영혼은 영입니다. 그러기에 영혼이 물질이고 무게를 갖고 있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를 갖게 됩니다. 

그래서 <맥두걸> 박사의 주장은 성경적인 영혼론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혹자는 이 <맥두걸>의 실험은 오히려 기독교적 영혼론과 대립하는 ‘물리주의’라는 것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합니다. 그러니 영혼이 있는데 그것을 무게로 잴 수 있다는 주장은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우리는 삼성의 이병철 삼성 회장이 질문한 10번째 질문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 열 번째 질문은 “영혼이란 무엇인가?”입니다. 

영혼이란 무엇인가? 

이 문제는 다양한 주장과 관점이 있습니다. 많은 철학자들이 이 문제를 언급했고 많은 학자들이 ‘이것이다’ ‘저것이다’ 답을 했습니다.   

그러나 영혼이 무엇인지를 제일 잘 아는 분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창조주 하나님이 하신 말씀, 즉 성경에서 영혼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두 가지를 살펴보려 합니다. 

먼저는 영혼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고요. 
두번째는 영혼은 무엇으로 사는가? 하는 것입니다. 
  

1. 영혼이란 무엇인가요? 

1) 인간에게만 주신 선물입니다. 

인간과 동물을 생물학적으로, 그리고 해부학적으로 비교를 해봅니다. 
공통점은 감각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시각, 청각, 후각, 미각이 있습니다. 

또 호흡기 기관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코와 허파를 다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물고기가 물속에서 어떻게 공기를 걸러내어 산소를 취하는지는 신비한 것이지만 어떻든 호흡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기 계통의 기관을 다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입이 있고 위와 내장이 있어 소화를 시킵니다.
그리고 배설과 관련된 기관을 다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능도 있다는 것입니다. 생리적인 본능이 같습니다. 식욕, 배설욕, 성욕, 수면욕…….
그리고 심지어 심리적인 본능도 같습니다. 소유욕(물질욕), 권세욕, 명예욕이 있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 다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물과 사람은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가질 것은 다 가지고 있는 점에서도 같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한가지가 다른 것이 있습니다. 그게 뭐지요? 영혼입니다. 

동물에게는 영혼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직접 주신 선물입니다. 창세기2:7절에 보세요.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불어 넣으신 ‘생기’ 이것이 사람과 짐승의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하나님이 동물을 만드실 때는 그냥 말씀으로 “있을지어다” 하셨습니다. 그래도 살아 움직이며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흙으로 만드시고는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신 것입니다. 여기 ‘생기’가 들어옴으로 사람의 ‘생령’, 즉 살아있는 영혼을 가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러기에 사람의 영혼은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에게만 주신 선물입니다. 믿습니까? 
  

2) 살아있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육신의 재료는 흙입니다. 그래서 창세기3:19절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흙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생령을 받은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이 영혼은 우리 육신 속에 살아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 영혼이 죄로 말미암아 죽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엡2:1절을 아시지요?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리고 엡4:4절 이하를 보세요.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원래 우리 영혼은 살아있는 존재인데 죄가 우리 인간에게 들어옴으로 그 죄로 말미암아 죽었었습니다. 즉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됨으로 죽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어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우리가 노력하고 힘써서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죽었다가 살아 난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은 것은 우리가 영혼이 소생하여 살아 있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영혼은 있으나 죽은 영혼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 그 복음이 전해질 때 그를 믿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데 그때 영혼이 소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어진 영혼은 ‘생령’입니다. ‘살아있는 영혼’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해 봅니다. 

예를 들면 컴퓨터를 조립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컴퓨터에 많은 부품들이 있습니다. 이 부품들은 마치 사람의 인체 臟器(장기)와 같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컴퓨터를 電腦(땐노)라고 합니다. 

하드는 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판은 입이고 모니터는 눈이고……. 

그런데 각종 부품으로 조립을 다 하였다고 컴퓨터가 작동하나요? 아닙니다. 그곳에 전기를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작동합니다. 

그렇듯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흐르는 강력한 전류를 코에 불어넣으셨습니다. 그게 생기입니다. 하나님의 영입니다. 
그랬더니 사람이 생령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컴퓨터도 전원을 빼버리면 한순간 작동을 멈추게 됩니다. 그야말로 죽은 존재가 됩니다. 

그것처럼 우리 육체 속에 영혼이 빠져 나가면 그 즉시 죽은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예입니다. 이해되시나요? 

시146:4절을 보세요.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여기 ‘호흡’을 ‘생기’로 번역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영혼인 것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믿으시고 그 영혼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시기를 축원합니다. 
  

3) 무형이지만 인격체입니다.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영혼은 형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영이시듯이 인간의 영혼도 영이기에 보이는 형체가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물질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무게를 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 영혼은 하나님이 주신 살아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인격체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보세요. 시42:1~2절입니다.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내 영혼이 갈급해 합니다. 내 영혼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또 5절도 보세요.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내 영혼이 낙심하고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기 영혼에게 말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영혼이 인격체라는 증거입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 영혼은 아픔을 느낍니다. 그리고 두려워 떨기도 합니다. 반면에 평안을 누리고 주를 찬양하기도 합니다. 
이 영혼은 인간의 행동을 지시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고 좋은 일로 만족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영혼은 형태는 없으나 우리 속에 살아있는 인격체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느끼고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영혼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우리 영혼은 무엇으로 사는가? 

우리 교회가 신조로 믿는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17번을 보면 
“하나님은 인간을 어떻게 창조하셨는가?”라는 질문이 나옵니다. 

여기에 답이 이것입니다. 다같이 읽습니다. 

“하나님이 다른 모든 피조물을 만드신 후에,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였는데, 남자의 육체는 땅의 먼지로 지었고, 여자는 남자의 갈비뼈로 만들었고, 그들에게 살아있고 합리적이며 불멸하는 영혼을 부여하고, 그들을 지식과 의로움과 거룩함에서 그 자신의 형상대로 만들어 하나님의 법을 그들의 마음속에 기록하며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힘을 주어 피조물을 다스리도록 하셨으나, 타락할 수 있다”   

따라서 해보세요. 
“그들에게 /살아있고 / 합리적이며 /불멸하는 /영혼을 부여하고/

그렇습니다. 우리 영혼은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살아 있습니다. 합리적입니다. 그리고 불멸하는 영혼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우리의 영혼에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1)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영혼은 잠든 영혼이고 죽은 영혼입니다. 
이 영혼을 살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다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엡2:8절을 보세요.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우리 영혼은 소생, 즉 살아 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은혜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영혼이 주님께서 주신 것이고 주님 것이지만 犯罪(범죄)하면 그 영혼은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에스겔18:4절을 보세요.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죽는다는 말은 없어진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地獄(지옥)가는 영혼도 결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죽는다”는 말은 뭔가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와 허물로 죽은 너희를 살리셨다고 할 때 죽었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입니다.   

또 야고보서 5:20절을 봅시다.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할 것이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이라”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하면 그의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는 것입니다. 허다한 죄를 덮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전도가 중요한 것입니다. 죽어가는 병자 한사람 살리는 것도 중요하나 예수 안 믿으면 다시 지옥 갑니다. 

그러나 복음으로 그 영혼을 살리면 그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고, 영원한 복을 누리며 살게 되고, 하늘나라에서 영생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래도 전도 안 할 것입니까? 
이래도 가족이 믿든지 말든지 내버려 둘 것입니까? 

오래전에 우리 교회 다니시던 분이 소천하셨는데 아들좀 전도 하시죠? 하면 “냅두세요”. 합니다. 그놈은 내버려 두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내버려 둡니까? 만약 아들이 교통사고 나서 죽을 줄 안다면 어찌하겠습니까? 열쇠를 뺏든지 아니면 차길을 가로막든지 해야잖아요.   

안되는데 어쩌냐구요? 그래도 포기는 마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세요. 하나님의 은혜가 그 심령 위에 임하도록 기도하세요. 그리하면 한마디의 전도로도 살아날 수 있습니다. 아멘? 
  

2)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육신의 양식은 밥입니다. 그러나 영혼의 양식은 말씀입니다. 

마4:4절을 아시지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육신의 떡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혼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의 말씀을 갈급해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영적인 사람은 설교말씀을 못 들으면 갈증이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영적 갈급함이 있습니까? 그러면 살아있는 영혼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예수를 잘 믿는 사람도 몇 달 동안 설교 안 듣고 예배 못 드리면 그는 곧 세상 사람과 똑같아 집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혼을 주신 주님, 영혼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주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마10:28절을 보세요.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3) 영혼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우리 영혼은 살아있는 인격체입니다. 
그러기에 영적인 능력을 가지고 늘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살아 역사하는 성령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셔야 하고 성령으로 늘 충만해야 합니다. 우리는 육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도 하고 몸에 좋다는 보약도 먹고 별짓을 다합니다. 그런데 영혼은 관리를 잘 안합니다.   

우리 영혼은 영이기에 말씀과 영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말씀으로 충만해야 하고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영혼이 강건해집니다. 그래야만 원수 마귀를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영혼은 어떤 상태입니까? 혹시 말씀의 기근이 없나요? 
말씀과 성령의 충만이 있나요? 말씀이 살아있고 하나님의 영이 우리 속에 거하시면 우리는 강건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우리는 육신에 있지 아니합니다. 성령의 사람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없다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우리 속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갈5:16절 이하를 보세요.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하셨습니다. 아멘? 

그래서 우리는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으로 풍성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주예수를 닮아가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 영혼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관리를 안 하면 올바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내 영혼을 관리하느냐는 것입니다. 내가 내 영혼을 관리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고 늘 기도하고 찬양하며 주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것이 예배 생활입니다. 예배생활만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 우리 영혼은 강건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관리하기도 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목자 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그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성령으로 우리를 이끌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분만 좇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 닮게 되고 그러면 건강한 영혼으로 살다가 주님 앞에서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영혼은 건강합니까? 여러분의 영혼은 평안합니까? 

우리 영혼은 언젠가는 주님 앞에 서게 됩니다. 육신은 죽어 땅으로 가지만 영혼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예수님도 운명하시면서 영혼을 하나님께 부탁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영혼도 주님 앞에 갑니다.   

문제는 심판이 있는 것입니다. 고후5:9~10절을 보세요. 

9 그런즉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노라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예외 없습니다. “우리가 다” 입니다. 바라기는 이날에 주님 앞에서 잘했다 칭찬 받는 복된 영혼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김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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