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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산을 부수어라 (사 4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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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부수어라 (사 41:14-16) 
 

클린턴과 힐러리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 둘이 오붓하게 힐러리 고향으로 내려갔습니다. 가는 길에 기름을 넣으려고 주유소에 들렀다가 초라한 주유소 주인을 만났습니다. 가만히 보니 그 남자는 힐러리 중학교 때 동창생이었습니다. 기름을 넣고 가면서 클린턴이 힐러리에게 “당신 나한테 고마워해야 돼! 저 동창생과 결혼하였다면 퍼스트 레이디는 커녕 지금쯤 초라한 주유소 아낙네가 되었을 거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힐러리가 클린턴에게 이렇게 대꾸했습니다. “천만에요, 오히려 당신이 나한테 감사해야죠, 내가 저 동창생과 결혼하였다면 지금 이 나라 대통령은 바로 저 사람이니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클린턴이 능력이 있어서 대통령이 된 것일까요 아니면 클린턴이 힐러리를 만나서 대통령이 될 것일까요?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을 잘 만나도 삶이 바뀝니다. 그래서 만남이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좋은 만남의 축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아멘이죠! 그런데 사람과의 만남보다 중요한 만남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잘 만나도 삶이 바뀌는데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는다면 얼마나 위대한 변화를 경험하게 될까요.
   
본문은 사람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14절에 보면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야곱은 이삭의 아들 야곱의 이름인데 그 사람을 개인적으로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버러지 같다는 표현은 그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들이었으며 얼마나 무능하고 얼마나 약한지를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버러지는 지렁이를 말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렁이로 표현하는 것은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만큼 연약하다는 표현입니다. 우리 속담에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꿈틀한 다음에 무엇을 합니까? 그냥 ‘꿈틀’이 다입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만큼 약한 존재가 지렁이입니다.
   
본문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예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하여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구원자를 보내시고 고통에서 구원해 주실 것에 대한 약속입니다. 특히 본문에서는 바벨론에 대항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강하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15절에 보니 하나님은 지렁이 같이 연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가 날카로운 타작 기계로 삼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이가 날카로운 타작기계는 심판의 도구를 말하는 것입니다. 지렁이처럼 연약하여 열방에 짓밟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방을 심판하는 도구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신앙의 힘입니다. 신앙생활은 존재의 변화입니다. 지렁이가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가 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존재로 변화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고후5:17에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죄인이 의인이 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형편없는 인격을 가진 사람이 아름다운 인격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무능한 사람이 능력자로 변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전에는 살 수 없었던 삶을 살게 되고 전에는 할 수 없었던 일을 하게 됩니다.
   
성경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전과 하나님을 만난 후의 삶이 달라졌습니다. 자식이 없는 일반적인 노인에 불과했던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만난 후에 열국의 아비가 되었습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장인의 양이나 치고 있던 촌부 모세는 하나님을 만난 후에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되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이 무서워서 그들의 눈을 피해서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던 겁쟁이 기드온은 하나님을 만난 후에 담대한 용사가 되어서 고작 300명의 사람들을 데리고 바다가의 모래와 같이 많은 미디안 사람들을 물리치는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나 모세 그리고 기드온과 같은 사람들은 지렁이처럼 연약한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면서 이가 날카로운 타작기계처럼 변했던 것입니다.
   
이런 변화는 사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지렁이가 아무리 노력해도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14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하나님께서 도우시기 때문에 지렁이 같은 야곱이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약에 보면 제사장을 세울 때 피를 바르고 기름을 붓는 과정을 거칩니다. 똑같은 사람인데 짐승의 피를 바르고 기름을 부어서 제사장을 세우면 보통 사람에서 하나님의 구별된 제사장이 됩니다. 제사장의 성격이 변하거나 습관이 변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전과 동일한 그 사람이지만 피를 바르고 기름을 붓는 과정에서 새로운 신분이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의 능력을 믿는 사람, 성령께서 중심에 와 계신 사람은 자연인에서 거듭난 크리스천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인격이 갑자기 좋아진 것도 아닙니다. 그 사람이 갑자기 착한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닙니다. 그 사람은 전과 동일 한 사람이지만 그의 믿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를 새롭게 하신 것입니다.
   
15절에 보면 지렁이 같던 야곱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가 되어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로 만들고 작은 산들을 겨 같이 만드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산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산은 문제를 말합니다. 우리의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문제, 우리의 능력으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이스라엘을 괴롭게 했던 바벨론의 고레스를 말하기도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통을 주었던 열방을 말하기도합니다.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로 만든다는 말은 문제를 해결한다는 말입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면 아무런 문제없이 살아갈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생각은 성경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은혜를 받아도 인생의 산 같은 문제들이 많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식이 없는 것이 산 같은 문제였습니다. 요셉은 옥살이 종살이까지 했으니 산 같은 문제가 보통 많았던 것이 아닙니다. 모세가 이스라엘의 선지자가 된 후에는 항상 싸워야 할 적들이 있었고 계속되는 백성들의 원망이 있었고 넘어야 할 환경적인 문제가 많았습니다. 정말 산 넘어 산이었습니다.
   
하지만 신자 앞에 있는 산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넘지 못할 산이 없습니다. 넘지 못하면 돌아가면 되는 것이고 돌아갈 수 없으면 터널을 뚫어서라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산을 부스러기를 만들어 버린다고 말씀합니다. 바람으로 날려버리고 회오리바람으로 흩어버린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산 같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문제 앞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감사한 것은 주님께서는 성경을 통해서 산을 정복하는 비결을 가르쳐주십니다.
오늘 설교는 성경에 계시된 산을 정복하는 비결, 문제를 평지로 만드는 비결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말씀을 집중해서 아멘으로 잘 들으시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산을 부스러기로 만들든지 들어서 바다에 던지던지 산을 평지로 만들든지 하시길 바랍니다. 
 
1. 산을 부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본문을 살펴보면 능동적으로 산을 부스러기로 만드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만 하면 됩니다. '내가 너로'라는 말이 두 번이나 나옵니다. 여기서 '내가 너로'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애굽을 나갔을 때 가장 먼저 기다리고 있었던 산 같은 문제가 홍해 바다였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힘이나 능으로 할 수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다가 일어서서 원망하는 백성들에게 외쳤습니다.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누가 구원을 행하신다고 말합니까? 여호와이십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갑자기 하나님의 능력이 이스라엘 가운데 임했습니다. 그리고 큰 산과 같은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홍해 사건 이후에 발생한 모든 사건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을 이스라엘 가운데 부어주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산과 같은 문제들을 정복해나갔던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에 대한 기대를 갖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광야 이스라엘 백성들을 놀라운 능력과 은혜로 인도하신 것처럼 지금 우리들을 보호하시며 인도하십니다. 우리 앞에 산 같은 문제가 있어도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산을 부수는 능력으로 역사하실 것입니다. 
 
2. 산을 부수는 것은 성령으로 가능합니다. 
   
슥 4:6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슥4:7에 보면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 평지가 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룹바벨을 지도자로 삼고 성전을 건축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의 방해 공작은 스룹바벨에게는 큰 산과 같은 문제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스룹바벨에게 충만하게 역사하시는 성령님 앞에서는 그 큰 산도 평지가 되겠다는 말씀입니다.
   
성령님이 누구이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창조자이시며 전능하신 분입니다. 신자의 몸을 성전으로 삼으시고 신자 속에 거하십니다. 그리고 신자를 통해서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분입니다.
   
롬 8:26에 보면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믿는 자 속에 계시는 성령께서 우리를 돕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갈 5:16, 18 말씀처럼 성령을 좇아 행하시고 성령의 인도를 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님께서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큰 산을 평지로 만드는 역사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어느 분이 케냐의 한 마을에 들어가서 마사이 족들과 한동안 같이 생활한 적이 있었답니다. 신기한 일이 많았는데 그중에 불붙이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장정 세 명이 홈이 파인 나무에 강한 막대기를 대고 힘껏 비벼댔다. 시간이 흐르니 불씨가 생겼고, 거기에 마른 나뭇잎이나 마른 코끼리 똥 같은 것을 대니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그 불길을 각 가정에 옮겨 붙이는 장면을 보면서 그분은 “저 모습이 교회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교회에 와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성령의 불을 받아가는 것입니다. 올 때는 냉냉하게 왔지만 갈 때는 불을 받아서 뜨거워져서 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한 주를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삶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고 산 같은 문제를 평지로 만드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곁에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보혜사이십니다.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기도하면 성령님은 피할 길을 주시든지 이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분입니다. 우리 편에서 성령님을 인정해드리고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 성경을 깨달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이 생각나게 하실 것이며, 심지어 환경을 움직이셔서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마음속에서 들리는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순종하면 생각지 않았던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큰 산이 평지가 되는 놀라운 경험이 여러분의 생활 속에 자주 반복적으로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3. 산을 부수는 것은 언어의 권세로 가능합니다. 
   
막 11:23을 보십시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창조력과 파괴력이 말이 가진 능력입니다. 선한 말을 하면 선한 일이 일어나고 악한 말을 하면 악한 일이 일어납니다. 시19:14에서는 우리 마음의 생각과 입의 모든 말이 기도가 되어 하나님 앞에 상달된다고 가르칩니다. 민 14:28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우리가 말한 대로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우리 입에서 나온 말대로 하나님께서 일해 주시는 것입니다.
   
산 같은 문제를 만났을 때 문제에 눌려 죽기를 원하면 부정적인 말을 하십시오. 산 같은 문제의 파괴력으로 망하기 원하면 부정적인 말을 하십시오. 그러나 산 같은 문제들을 극복하고 승리하기 원한다면 믿음의 말을 하십시오. 하나님의 도우심을 고백하시고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긍정적 고백을 하십시오.
   
여러분 정말 말을 잘할 수 있기 바랍니다. 자꾸만 “죽겠다”고 말하면 그 때부터 어깨가 쳐지고 우리 몸의 모든 조직에 저항력이 떨어지고, 세포와 신경이 죽을 준비를 하게 된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도 “살 수 있다”는 환자의 의지를 치료의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신경 조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신경입니다. 우리의 거의 모든 행동이 뇌신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물론 뇌신경과 상관없는 반사신경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심장, 위장 같은 내부 기관은 자율신경에 의해 움직이도록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몸의 조직과 신경은 우리 몸을 지배하는 언어 중추신경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말에 의해서 지배를 받습니다. 

성경은 말이 우리의 행동을 지배한다고 가르칩니다. 잠 6: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자기가 한 말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 없다”고 말하면 할 수 없는 행동이 나오고 “할 수 있다”고 외치면 할 수 있는 행동이 나오는 것입니다.
   
한 대뇌 학자는 우리 뇌의 98퍼센트가 말의 지배를 받는답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약사 에밀 큐가 임상 실험을 했는데, 환자들에게 약을 지어주면서 “약을 먹을 때 그냥 먹지 말고 ‘나는 날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먹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말하고 약을 먹는 사람들의 치료 효과는 급속도로 빨라졌습니다.
여기서 잠간 몇 년 전에 MBC에서 방송된 말의 힘과 관련된 동영상을 하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설교문을 받아보시는 분들은 아래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시고 동영상을 시청하시기를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oBflkYAaeuY&feature=player_embedded#!

4. 산을 부수는 것은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막 11:23입니다. “누구든지 이 산더러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여기서는 언어의 권세를 말하면서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믿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막 11:24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여기서는 기도의 권세에 대해서 말하면서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라는 말씀으로 믿음을 강조합니다.
   
마 9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두 소경을 고치신 사건이 있습니다. 29을 보면 “이에 예수께서 저희 눈을 만지시며 가라사대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신대”라고 말씀합니다. 그들이 믿으면 보는 것이고 믿지 않으면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씀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내 믿음을 크게 만드는 말씀은 암송하십시오. 나도 모르게 믿음이 충만하여 믿음의 말이 나오고 믿음의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큰 산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내 속에 있는 충만한 믿음이 그 산을 바다에 던져버릴 것입니다.
   
신자들이 가진 많은 장점들이 무의미한 경우를 봅니다. 열심, 지식, 은사 등 좋은 것들을 가지고 아무런 능력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를 봅니다. 믿음의 부족 때문입니다. 능력이나 지식이 부족해도 충만한 믿음을 가지면 충만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미국의 어떤 크리스천 가정에 딸이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윌마라고 하는 이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절름발이라는 커다란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윌마는 오빠들과 언니들이 밖에서 즐겁게 뛰노는 시간에도 다리에 보조 부목을 달고 혼자 방안에 남아있곤 하였습니다. 하루는 어린 윌마가 그의 부모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엄마, 아빠! 나도 다른 아이들처럼 저렇게 뛰놀 수는 없을까요?” 이때 그 부모는 대답했습니다. “윌마야,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믿는 것밖에 없단다. 네가 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되게 해 주실 것이다.” 어린 윌마는 부모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보조기를 뗀 채, 오빠들과 언니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걷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윌마는 하나님이 자기를 걷게 해 주실 것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윌마가 12살이 되던 생일에 그는 부모님과 의사를 깜짝 놀라게 해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보조기를 떼고 아무의 부축도 없이 혼자의 힘으로 걸어서 병원 사무실을 몇 바퀴나 돌았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보조기 부목을 다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윌마의 두 번째 목표는 농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농구 코치는 윌마가 농구 연습하는 것을 허락했는데 그녀에게는 다 낡은 유니폼이 주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가 다른 선수들과 함께 연습할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즐겁기만 했습니다. 하루는 굳은 결심을 한 얼굴로 윌마가 코치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만일 코치님이 매일 10분씩만 더 자기를 코치해 준다면 틀림없이 일류 선수가 되는 것을 보여주겠다.” 코치는 웃었습니다. 그러나 윌마의 태도가 너무나 진지했기에,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승낙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길지 않은 시간이 흘렀을 때 또 하나의 기적이 발생하였으니 윌마가 이제는 그 농구팀의 정식 멤버 주전선수로 시합에 임하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곧 가장 우수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윌마의 팀은 주 챔피언 결정전까지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한 심판관이 윌마의 능력을 특별히 관찰하고 나서 육상을 해 본 적이 있느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런 경험이 없다고 하자 심판관은 한번 시도해 보라는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농구 시즌이 끝난 후 윌마는 육상연습을 했습니다. 그녀는 항상 하나님이 꼭 이루어 주신다는 믿음으로 있는 힘을 다하였습니다. 기적은 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윌마가 주 대표 육상 챔피언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16세에는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청소년 육상선수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대표로 오스트레일리아 올림픽에 출전한 그녀는 릴레이 선수로 동메달을 땄습니다. 그리고 4년 후인 로마 올림픽에서는 100미터, 200미터 달리기에 출전하여 각각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고 400미터 릴레이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후에 그녀는 “절름발이였던 내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꼭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신다는 적극적인 신앙의 자세이었다”라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윌마가 걷고 뛰고 농구선수가 되고 세계적인 육상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신체적 약점이라는 산을 믿음으로 평지를 만들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5. 산을 부수는 것은 기도로 가능합니다. 
   
막 11:24에서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기도에 대한 응답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저는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기도의 응답을 확신하고 기도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가 응답하겠고” 저는 이 말씀도 하나님의 약속이기에 힘써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 교회에서는 작은 산 하나를 사서 그 산을 평지로 만들고 그 위에 교회를 건축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막상 산을 사고 보니 산을 평지로 만드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산을 평지로 만들려면 중장비가 동원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산을 깎아낸 흙과 돌을 필요로 하는 데가 없으면 버리는데도 돈이 들어갑니다. 예상치 못했던 경비 때문에 산을 사놓고 건축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좋은 집사님 한 분이 “우리 산을 옮기는 기도를 합시다. 성경에 겨자씨 한 알만한 작은 믿음만 있어도 산을 바다에 던진다고 했는데 기도합시다”라고 제안을 했습니다. 교회는 그 집사님의 제안을 받아드려서 산을 옮겨 달라는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신사분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분은 자기가 건설회사 사장임을 밝힌 후 목사님께 “목사님의 교회에서 산을 샀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저희 회사가 늪지대를 매립하여 개발을 하려고 하는데 흙이 필요합니다. 저희 회사에서 목사님의 교회가 산 산을 깎아서 그 흙으로 늪지대를 매립하고 싶습니다.”라고 하면서 덤프트럭 한 대당 얼마씩을 주겠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중장비를 동원해서 산을 깎고 흙을 치워주고 거기다가 돈까지 주겠다니 목사님이 “예, 그렇게 합시다”라고 해야 하는데 놀라서 그만 “글쎄요”라고 대답을 하게 되었답니다. 목사님의 대답을 들은 사장님이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아, 목사님께서 돈을 더 원하는 구나’ 그래서 사장님이 목사님에게 “처음에 제시했던 가격의 2배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고 결국 그 교회는 기도의 응답으로 산을 평지로 만드는 기적을 체험했고 예배당도 아름답게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기도를 가볍게 보지 마십시오. 기도는 금보다 귀한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들은 우리의 기도를 금대접에 담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시간은 주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만나기 위해서 때로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허락하시고 그 문제 때문에 우리가 부르짖게 하셔서 우리를 만나주시는 것입니다.
   
혹 여러분 중에 자기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저는 여러분들에게 기도하라고 권면하고 싶습니다. 마음을 강하게 먹고 작정기도를 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를 들으시고 산을 평지로 만드실 것입니다.
오늘 설교는 산 같은 문제를 부수는 성경의 비밀을 살펴보았습니다.

   1. 산을 부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2. 산을 부수는 것은 성령으로 가능합니다.
   3. 산을 부수는 것은 언어의 권세로 가능합니다.
   4. 산을 부수는 것은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5. 산을 부수는 것은 기도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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