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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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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딤후 4:1-8)

가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풍성한 열매는 가을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열매를 바라보는 농부의 눈길은 바로 우리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눈길과 똑같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가 열매 맺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요한복음 15장 8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아멘. 

여기서 열매는 구체적으로 생명의 열매, 전도의 열매입니다. 물론 성령의 열매도 되고 인격의 열매도 되지만 먼저는 전도의 열매입니다. 너희가 전도의 열매를 맺으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거예요. 영광 받으신다는 것은 너무너무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진정한 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6절도 자막을 통해 읽어보겠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아멘. 

우리가 주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를 먼저 택하셨다는 거예요. 우리를 택하신 목적은 열매 맺게 하려고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늘 열매가 있게 해서 우리가 주님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응답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에게 열매가 있으면 주님은 우리의 기도에 더 빨리 응답하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열매에는 행복이 있습니다. 열매를 맺는 또 열매를 거두는 농부의 마음에 얼마나 큰 기쁨이 있습니까? 

오래된 영화중에 ‘홀랜드 오퍼스’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홀랜드라고 하는 분이 음악을 전공하고 시골에 음악교사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이분의 꿈은 뉴욕 브로드웨이에 나가서 그 큰 악단을 지휘하는 것이 그분의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늘 그것을 위해 꿈꾸고 작곡을 하고 그렇게 애를 씁니다. 그러나 음악교사에게 그런 기회는 평생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나이가 들어서 학교를 은퇴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가 은퇴하고 떠나는 날 그가 쓸쓸하게 교정을 나서는데 그가 가르친 제자들이 그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을 모시고 큰 강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강당에는 많은 제자들이 밴드부 복장을 하고 악기를 가지고 연주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주지사를 지낸 한 여제자가 강단에 올라와서 선생님께 지휘봉을 맡깁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선생님 당신의 인생은 결코 실패한 인생이 아닙니다. 당신은 우리들을 제자로 기르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당신의 악보에 쉼표요, 음표요, 악장입니다. 바로 우리는 당신의 열매입니다. 당신이 이제 지휘하세요.” 그러면서 그가 브로드웨이에서 연주하려던 그 곡을 밴드부가 연주하고 이 음악 선생님은 지휘봉을 잡고 지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그 자리는 감격스러운 자리였고 눈물이 흐르는 그런 감동의 자리였다고 합니다. 그에게는 많은 열매 제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우리를 바라보는 주님의 마음도 동일한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통해서 열매가 맺어질 때마다 얼마나 기뻐하시겠느냐?! 또 열매를 맺어가는 우리들도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의 행복은 전도하는 행복이 있습니다. 또 내가 전도한 영혼이 믿음 안에서 성장해 갈 때 그것을 바라보는 기쁨이 큰 것입니다. 마치 그것은 우리가 자녀를 낳아서 자녀가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 갈 때 바라보는 기쁨과 똑같습니다. 

존 아처라고 하는 긍정 심리학자가 미국의 유명한 하버드 대학생들을 많이 만나보고 또 심층 면접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가 만나본 많은 하버드 명문대학생들 중에 80%는 괴로움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자기 삶이 너무 괴롭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10%는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그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명문 하버대 대학생들이 뭐가 부럽겠어요?! 하버드 대학을 나오면 그들의 직장은 이미 보장이 되었는데 뭐가 두렵겠어요. 그러나 그들이 행복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열매 맺는 인생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전도의 열매를 맺을 때 거기에 큰 기쁨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간 우리는 두 분의 성도님을 하나님의 품으로 돌려보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알다시피 한 분은 80대에 예수를 아주 잘 믿으시던 여자 권사님이십니다. 몸이 좀 불편할 때에도 유모차를 밀고 예배당에 오시던 모습을 기억할 수가 있습니다. 정말 교회를 잘 섬기시던 권사님 그 권사님을 통해서 온 가족이 예수를 믿게 되고 믿지 않는 며느리가 시집을 왔지만 그 시어머니를 통해서 교회 나와서 우리 교회 집사가 되고 정말 감사한 일이지요. 

또 한 분은 74세의 남자 성도분이셨습니다. 그분은 예수를 믿지 않던 분이지만 딸의 전도를 통해서 병상에서 세례를 받고 병상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 교역자들이 갈 때마다 늘 기쁨으로 맞아 주시던 그런 성도님이신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두 개의 결혼식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결혼식은 젊은 남녀가 만나서 하나님 앞에서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결혼은 목사가 선포함으로 성혼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00군과 00양이 이제부터 부부가 되었음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나는 선포하노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그럼 이제 그 순간부터 공식적인 부부가 되는 것이에요. 이것이 세상에서 우리가 첫 번째 경험하는 결혼이에요. 

그럼 두 번째 결혼은 무엇이냐? 우리가 이 땅에서 숨이 끝날 때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감으로써 주님과 만나는 이 만나는 그 경험이 바로 영적 결혼이에요. 그래서 목사는 장례식을 집례하면서 그렇게 말합니다. “고인은 지금 천국에 가서 주님의 품에 안겨 계십니다. 우리도 고인을 천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엔 특별히 혼인 잔치의 비유, 열 처녀의 비유 다 무엇입니까? 교회는 신부입니다. 

성도와 교회는 거룩한 성결한 신부가 되어서 다시 오실 재림의 신랑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신랑 예수님을 만남으로서 마지막 결혼식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세상을 떠나시는 분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것은 주님과 결혼하는 것이에요. ‘영적으로 결혼하는 것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장례식을 집례 할 때마다 가장 기쁘고 감사 할 때가 예수 잘 믿던 권사님 집사님이 주님의 품으로 가셨을 때, 장례식이 신나면 안 되지만 장례식이 너무 감사해요. 왜냐하면 우리 권사님이 예수 잘 믿다가 천국에 가셨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으셨고 은혜 안에 사시다가 주님 품 안에 가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천국에서 다시 만날 것입니다.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개중에는 예수를 안 믿고 간 부모님 때문에 장례식 할 때가 있잖아요. 아들은 교회에 나오는 데 부모님은 예수를 안 믿어요. 그런 장례식에 가면 쉽지가 않아요. 왜? 이 분은 분명히 예수를 믿지 않았으니까 천국은 못 가고 분명히 지옥 갈 텐데 ‘고인은 불행하게도 지옥을 가셨습니다.’ 이렇게 말 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별로 할 말이 없어요. 그래서 유족들을 위로하지요. ‘부모님이 떠나셨으니까 마음이 아플 텐데 위로 받으시고 서로 형제들이 사랑하시고 또 예수 잘 믿고 부모님 뜻 잘 받들라고’ 이렇게 얘기하지 천국에서 부모님 만날 것이라는 얘기는 못해요. 왜요 그건 거짓말이니까요. 그렇죠. 

예수 안 믿으면 천국 가지 못하니까요. 이건 분명한 사실이에요. 여러분 우리 가족 중에 친구들 중에 또 우리 이웃들 중에 예수님을 안 믿는 분들이 있으면 포기하시면 안돼요. 끊임없이 기도하셔야 돼요. 전도하셔야 돼요. 그럴 때 언제든지 주님께로 돌아올 날이 있을 줄로 믿습니다.

스펄전 목사님도 100명을 놓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96명은 그의 생전에 예수를 잘 믿었는데 마지막 4명은 그의 생전에 안 믿었어요. 스펄전 목사님이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 4명은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도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우리의 기도는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반드시 열매를 맺는 다는 거예요. 이것이 중요해요.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은 강력한 복음 전도의 명령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오늘 사도 바울은 지금 죽음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 6절에 보니까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이 전제라는 것은 관제, 옛날 성경에 보면 관제인데 희생제물이에요. 그 희생 제물 위에 마지막으로 물이나 포도주를 붓는 예식이 있어요. 그런데 자기 자신을 이제 하나님의 희생의 제단 위에 자기 자신을 바칠 때가 왔다는 것이에요. 

다시 말하면 순교의 제물이 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임박한 죽음을 예감한 바울은 오늘 제자 디모데에게 강력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우리 오늘 1, 2절을 다시 한 번 자막에서 읽어보시죠. “ 말하면 임박한 죽음을 예감한 바울은 오늘 제자 디모데에게 강력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아멘 

바울은 지금 죽음을 앞두고 있는 것입니다. 순교의 제물이 될 시간이 다가올 때 그는 비장한 각오로 제자 디모데와 오늘 우리들에게 엄히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뭐예요. ‘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하는 거예요. 여러분 죽음 앞에 선 사람이, 유언을 남기는 사람이 장난하고 그럴 수 있어요?! 농담할 수 없잖아요. 그는 가장 비장한 심정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이에요. 또 그가 오늘 전도를 명령하는 권위는 하나님의 권위와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에요. 

1절에 보니까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명하노니” 그런 얘기예요. 하나님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그런데 그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에요?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분이에요.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가 예수님 앞에 설 거예요. 주님이 이 땅에 오시면 우리는 심판대 앞에 서는데 그 때 살아 있는 사람들도 바로서고 이미 죽어 있던 사람들도 다시 살아나서 그들도 심판대 앞에 설 것이에요.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너희를 향하여 명한다. 예수님의 심판장 되시는 그 분의 권위로 명령하고 있는 것이에요. 

또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그의 나타나신다는 것이 무엇이에요. 그의 재림을 두고 예수님의 재림하실 것과 또 그 분이 계실 그 나라를 걸고 내가 너에게 엄히 명한다. 아주 엄중한 명령이에요. 그 얘기는 바꿔 말하면 우리가 열심히 명령에 순종하면 너희가 그리스도의 재림에 영광에 동참할 것이고 그의 나라의 한 일원이 될 것을 우리에게 암시하고 있는 거지요. 주님은 뭘 명령하고 있느냐 전도를 명령하고 있다.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말씀을 전파하라. 이게 주님의 명령이예요. 사도바울의 명령이예요. 

이것은 사도바울의 개인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의 권위로 그리고 그의 재림과 그의 나라를 두고 우리에게 걸고 우리에게 준엄하게 명령하는 내용이다. 자 그럼 우리가 어떻게 전도의 명령을 수행할 수 있을까요? 이걸 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는 항상 힘써야 합니다. 한번 따라해 보시죠. “전도는 항상 힘써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전도는 항상 힘써야 될 일이예요. 뭐 어떨 때만 열심히 하고 어떨 때는 에잇 모르겠다. 이게 아니예요. 오늘 성경에 너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가 뭐예요? 전도하고 싶은 마음이 들든지 안 들든지. 또 때가 좋든지 안 좋든지. 그걸 가리지 말고 그냥 너는 복음을 전해야 된다는 거예요. 항상. All time. 24시간 365일 언제든지 너는 전도에 힘써야 한다는 거예요. 그 얘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힘써야 될 일이 바로 전도다. 전도서 11장에 씨 뿌리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씨 뿌리는 사람은 풍세를 살피지 않고 씨를 뿌립니다. 

전도서 11장 4절 말씀 한번 볼까요? 같이 자막에 읽습니다.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못할 것이요. 구름만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못하리라.” 날씨가 오늘 좋으면 씨 뿌리고 에잇 날씨가 나쁘면 또 미루지 뭐. 내일 하지. 그래서 결국 파종도 못하고 그냥 한해가 다 지나가 버렸어. 봄을 놓치면 가을이 되면 파종 할 수 없잖아요. 풍세를 살피는 자는 너무 예민하게 살피는 사람 파종 할 수 없어요. 웬만하면 그냥 파종하라는 거예요. 

자 전도서 11장 6절, 6절입니다. 같이 읽죠.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아멘 눈이 오든 비가 오든 날씨를 가리지 말고 전도하라는 거예요. 눈 오는 날 전도가 더 잘될 수도 있어요. 아이고 누가 눈 오는데 전도해. 비 오는데 누가 우산 쓰고 전도지를 받겠어요. 그러나 그날이 전도가 더 잘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어떤 분이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누가 병문안을 가면서 당연히 1호실에 누워계시겠지. 왜? 그분은 부자니까. 아 그런데 이분이 1호실이 아니라 6인실에 누워 계시는 거예요. 아 당신 같은 부자가 왜 이 시끄러운 6인실에 누워 계시냐는 거예요. 내가 이렇게 아파서 누워있으니까 회개가 되고 깨달음이 있다고. 내가 건강할 때는 잘 돌아다녔는데 하나님이 너를 여기에 눕히시는 거 보니까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1인실에 누워있으니까 하루 종일 심심하고 만날 사람도 없고 6인실로 오니까 전도할 사람이 많아 좋다고. 이런 저런 얘기도 듣고 사람에게 전도도 하고 너무 좋다는 거예요. 내가 누워있으니까 전도하게 되더라. 여러분 건강할 때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곧 병원에 가서 눕혀놔야 전도하시겠어요? 할 일이 없으니까? 갈데가 없으니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겁니다. 왜 전도에 항상 힘써야 할까요? 그건 그리스도의 유언이고 그리스도의 지상 대 명령이니까! 전도해야 되요. 

지난주 이동휘 목사님 부흥회 인도하면서 우리 모두를 뭐라고 했어요? 우리는 뭐라고요? 선교사라고 했어요. 선교사. 얼마나 좋은 말씀인지 몰라요. 참 제가 듣던 중에 제일 좋은 말씀이예요. 우리는 다 선교사로 부름 받은 거예요. 예수님을 믿고 죄가 용서받고 구원받았어요. 그리고 성령이 임하니까 우리를 선교사로 파송하신거예요. 우리는 직장선교사로, 가정 선교사로, 부모 선교사로, 기도 선교사로, 물질선교사로, 길거리 선교사로, 선교사로 다, 우리 다 선교사예요. 선교사가 복음 안전하면 안 되지요. 그렇지요 우리 옆에 분들에게 이렇게 인사하세요. “당신과 나는 선교사입니다.” 아셨지요? 우리 모두는 선교사예요.

그래서 제가 부흥회 끝나고 집에 가니까 우리 집사람이 부흥회 마치고 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우리 집사람에게 그랬어요. “선교사님 일찍 오셨네요” 그랬어요. 여러분 이제 만나면 선교사님이라고. 남편이 화를 내면 “선교사님이니까 화를 내면 어떡해! 선교사님이 좀 참아야지.” 그렇지요? 선교사는 좀 참아야돼. 힘들어도. 선교사니까. 

우리 모두는 다 선교사로 부름 받은 분들이다.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선교사들이다. 또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 일이기 때문에 전도에 힘써야 돼요. 여러분 제일 급한 건 생명 살리는 거. 생명 살리는 거. 그렇죠? 비행기가 300명을 태우고 미국으로 가다가도 누구 하나가 생명이 위독하다 그러면 비행기가 돌아옵니다. 그러려면 거기 기름 값만 해도 몇 천 만원. 그걸 다 바다에 쏟아버려. 기름을 채우고는 비행기는 착륙을 못해요. 화재가 나기 때문에. 그걸 태평양 바다에 쏟아버리고 몇 백만 원어치를. 몇 천만 원어치. 그리고 내려와요. 그 생명 하나 살릴려고. 

생명이라는 것은 가장 귀중한 거예요. 생명. 그래서 야간에도 당직의사가 있는 거예요. 왜? 위급한 생명 살리려고. 우리가 바다에 수영하러 가면은 해수욕 가면 바다에도 구조대원이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생명 살리려고.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 시대에 구조대원이 돼야 할 줄로 믿습니다. 생명 살리는 게 우리의 전업 이예요. 그렇죠. 

지난 목요일에도 뉴스에 보니까 압구정동에서 한 택시기사가 신호위반한 차량을 피하다가 그만 정신을 잃고 가로수를 들이박아 가지고 차가 폭발해 버렸어요. 화재가 났어요. 아무도 발만 동동 구르지 못 뛰어 들어가요. 근데 고3학생이 학교 가다가 책가방을 내던지고 뛰어 들어가서 그 운전기사를 구해냈어요. 둘다 아주 다치지 않았어요. 근데 운전기사가 연세가 좀 많으시더라구. 74살인가 그러시더라구요. 정신을 잃어버리신거예요. 그래서 구해냈어요. 

고3학생이면 일찍 가서 자습도 해야 되고 할 일이 많은데 생명구하는일이 우선이기 때문에 그는 학교가는 것도 포기하고 가서 그분을 구해냈어요. 김택우라는 학생인데 참 훌륭한. 현대고등학교 다니는 고3학생이더라구요. 참 훌륭해요. 여러분 생명이 우선입니다. 다른 일이 다 급해도 생명 살리는 일처럼 우선은 없어요. 이제 우리는 두 가지를 잘 해야 돼요. 우리는 떡을 잘 나눠주고 복음을 나눠줘야 돼요. 굶주린 자에게는 떡을 줘야돼요. 굶어 죽어가는 사람에게 아무리 복음 전하면 뭐해요. 지금 배고픈게 큰일인데. 굶어죽을 판에. 배고픈 자에게 떡을 줘야 돼요. 

그러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에겐 복음을 줘야돼요. 떡과 복음을 나눠주는 성도되시길 바랍니다. 전도는 항상 힘써야 되요. 떡과 복음을 나눠주는. 자 우리 옆에 분들에게 인사합시다. ‘떡과 복음을 나눠줍시다.’ 그리스도인들은 구제도 잘해야 되요. 또 복음도 전해야 되요. 이 두 가지를 잘해야지 주님 앞에 칭찬 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두 번째는 우리가 전도를 잘 하려면 인내해야 되요. 인내. 2절에 보니까 범사에 오래참음과 가르침으로 권하라. 그랬어요. 오래 참아야 돼요. 

또 5절에 보니까 .우리 5절 말씀 읽죠. 5절입니다. 같이 읽죠.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전도하다보면 고난도 있어요. 조롱도 받아요. 비웃음도 받아요. 손해도 받아야 되요. 이게 전도자의 사명이예요. 그러나 우리는 힘들다고 전도하다 포기하면 안돼요. 한 두번 전도했는데 금방 열매가 없다고 성과가 없다고 포기해버리면 안돼요. 

여러분 전도는 사람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예요. 사람의 일은 실패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일은 실패하는 법이 없어. 단지 시간이 좀 걸릴뿐이예요. 오랜 시간을 두고 인내하면서 전도할 때 반드시 열매가 있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9절에 보니까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랬어요.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루매 거둔다는 거예요.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는 아들이 마니교회라는 이단에 빠져가지고 방탕한 삶을 살고 막 여러 명의 여자들하고 같이 살면서 이렇게 했어요. 아주 방탕한 삶. 그때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18년 동안 기도했어요. 18년 만에 아들이 돌아와서 중세 교회 성자가 됐어요. 아들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위대한 성자가 된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전도할 때 쉽게 전도하는 경우도 있죠. 또 우연히 전도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나 그런 경우는 자주, 많지 않아요. 대게 전도는 인내가 필요하고 시간이 소요돼요. 제가 종종 얘기 합니다. 우리 교회 서 모 권사님은 초청 잔치가 되가지고 누구를 전도할까 하다가 저 앞에 식당 아줌마를 전도해야 되겠다. 그래서 가서 전도를 했는데 가서 뭐라고 했냐면 우리교회에 오면 범랑 냄비 준다고 그랬더니 이 그냥 식당아줌마가 범랑 냄비에 귀가 솔깃해진거예요. 그래가지고 오늘 뭐 바쁘지도 않은데 한번 따라가 볼까? 이래가지고 오신 거예요. 

그래가지고 여기 왔는데 그냥 그날따라 은혜를 받고 그냥. 목사님 설교를 듣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가지고 견딜 수가 없더래. 그리곤 이게 주님의 뜻인지 알고 교회를 나오기 시작했어요. 열심히 나오세요. 알파도 하고 계시고 전도를 또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몰라. 새 신자가 말이예요. 범랑냄비 하나에 오신다면 10개도 사드릴 것 같애. 10개도. 그러나 그건 정말 쉽게 하나님의 은혜로 전도한거예요. 대부분은 전도할려면 시간이 걸려요. 여러분의 정성이 들어가고 기도의 무릎을 꿇어야 되고 많은 권면과 사랑의 베풂이 있어야 돼요. 그래서 전도할 때는 인내해야 되요. 인내. 쉽게 되는 경우도 그건 하나님의 은혜죠 정말. 그러나 어려운경우가 더 많아요. 

그러나 전도는 반드시 된다는 거예요 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실패란 없다. 전도엔 실패가 없어요. 시간이 걸릴뿐이지. 우리가 포기하지 않으면 낙심하기 않으면 반드시 열매는 걷혀지게 돼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교회 권사님들 보면 장 모 권사님 남편을 30년 만에 전도했어요. 결혼하고 계속 남편의 전도을 위해 기도했는데 30년만에 교회 나왔어요. 우리 오 뭐 권사님 내 누구라고 이름은 얘기 안 해. 30년 만에 남편이 교회에 나오셨어요. 이 뭐 권사님, 또 지난주에는 함 뭐 집사님 몇 십년 만에 남편을 전도했어요. 여러분. 이 포기 안한 거예요. 2-30년 동안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전도했더니 결국은 교회에 나와서 열심히 이제 나오는 거예요. 얼마나 감사해요. 우리는 포기하지 말라. 왜? 전도는 인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 청년은 겨자씨 사역을 하는데 한 할머니를 집에 가서 청소도 해드리고 도와드리고 안마도 해드리고 이렇게 많이 도와 드려요. 그런데 이 할머니를 모시고 교회 나오는데 꼭 장년 예배를 나와요. 할머니니까요. 2부 3부 예배 때 할머니를 모시고 와요. 혼자 못 오시니까 꼭 모시고 와서 예배를 드리고 끝나면 모셔다 드립니다. 그리고 자기는 4부 청년부 예배 또 가서 참석해요. 이정도 열심히 있어야 해요. 이정도 인내가 있을 때 전도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그냥 쉽게 되는 법은 뭐 특별한 경우도 있지만 거의 없어요. 전도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고난도 받아라. 네 직무를 다하라고 말씀하는 거예요. 

마지막으로 세 번째로 우리가 전도하려면 선한 싸움을 싸우야 합니다. 자 우리 7절 말씀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아멘 선한 싸움을 싸웠으니 그것은 하나의 전도의 영적 싸움이고 그것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성경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이란 하나의 영적 싸움이라는 것을 아시죠? 우리는 날마다 수많은 유혹들 가운데 던져 질 수 있어요. 그 유혹을 이기고 극복하는 것이 바로 우리 신앙 생활의 영적 싸움이에요. 그래서 너희는 악에게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는 거에요. 그래서 성도들이 선한 생활을 할 때 그 성도의 삶을 보고 사람들은 예수를 믿게 되는 거예요. 전도라는 것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으로 행실로 전도하는 거예요. 

유명한 성프란시스코가 전도를 많이 하셨데요. 그런데 한 번은 제자들을 데리고 동리에 전도를 하러 가셨는데 그날따라 한 마디도 안해요. 그냥 눈인사로만 하고 쭉 지나치고 한 바퀴 돌고 왔어요. 그래서 제자가 물었어요. ‘아니 선생님 오늘은 왜 한 사람에게도 한마디도 말씀 안하시고 전도를 안 하십니까?’ 그랬더니 ‘여보게 전도라는 것은 꼭 말로만 하는게 전도가 아니야. 우리의 모습과 걸어 다니는 것 자체가 바로 전도일세’ 우리의 모습이 바로 전도가 되는 거예요. 그것을 보고 사람들은 예수를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 후서 2장 10절에 뭐라고 합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정말 비린내를 썩은 냄새를 우리가 풍기면 누가 예수를 믿겠어요?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겨져야 해요. 

또 고린도 후서 3장 3절에 보니까 ‘너희는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했어요. 하나님을 알게 하는 그리스도의 편지. 사람들은 우리를 읽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거예요. 왜? 우리가 편지니까 우리 마음의 신비에 하나님이 쓰신 편지가 바로 우리들이예요. 

여러분은 어떤 편지인가? 한번 옆의 분에게 물어보세요. ‘당신은 어떤 편지입니까?’ 사람들이 여러분의 삶을 읽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해요. 우리를 그리스도의 편지다. 또 우리를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그렇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에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전도자에게는 상급이 있지요. 그래서 사도 바울은 오늘 ‘이후로 내게는 의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 

사도 바울은 전도자예요. 어찌보면 우리들 시대를 살아간 베드로 요한 빌립 스데반 다 전도자예요. 예수님도 어찌보면 전도자예요. 그분들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오신거예요. 일대일 전도든 대중 전도든 그분들은 전도자의 삶을 살다 가셨어요. 그에게 의의 면류관이 준비되어 있다. 

다니엘 12장 3절에 보니까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가 누구예요? 전도자죠. 그 사람은 별처럼 빛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그래 전도는 구체적인 사랑의 표현이요. 종합적인 신앙생활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영화나 연극 뮤지컬을 종합 에술이라고 합니다. 거기에는 음악 미술 모든 게 다 들어가니까 종합 예술이라고 하죠. 전도는 종합적인 신앙생활입니다. 

왜? 전도하려면 먼저 기도해야 합니다. 전도하려면 잘 섬겨야 합니다. 남편 전도하려면 정말 남편을 하늘 같이 섬겨야 합니다. 거기에 헌신과 희생이 우리의 신앙생활이 들어갑니다. 자기를 쳐서 복종하지 않으면 전도하기 어려워요. 자존심 내 세워가지고 전도가 안 됩니다. 내가 죽어야 해요. 그리고 말씀으로 잘 양육하고 가르쳐야 돼요. 그게 뭐에요? 다 신앙의 사건들이예요. 내가 가르치기 위해서는 내가 배워야 해요. 그를 사랑으로 양육해야 해요. 그러니까 우리의 신앙생활의 총체적인 것이 바로 전도하는데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이예요. 전도란 이렇게 중요한 것이에요. 

우리의 신앙생활의 검증은 바로 전도를 통해서 증명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사역에 여러분들이 헌신 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집중 전도 기간 이 가을 전도 기간에 여러분들이 꼭 한 영혼씩 책임지셔야 해요. 먼저 한 영혼을 마음에 품고 작정하고 기도하셔야 돼요. 그리고 다가가시고 사랑을 전하셔야 해요. 그 한 영혼을 꼭 주님께로 인도해서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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