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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살전 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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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살전 5:16-18)   

오늘 본문 말씀에서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바로미터 즉 믿음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를 측정할 수 있는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기뻐하는 생활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곧 기쁨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5장에서 예수님과 우리사이를 표현하시기를 포도나무와 가지로 하셨는데,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이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많은 열매를 맺게 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15:11)고 하십니다. 
 
그리스도인이 삶에 항상 기뻐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와 사이가 꼭 붙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관계가 깊다는 것으로 믿음이 좋다는 것이 사람들의 눈에 보여집니다. 반대로 우울하고 근심이 많고, 걱정이 많아 얼굴이 어두운 사람은 믿음이 없거나, 있어도 조금밖에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둘째는 기도하는 생활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믿음의 바로미터로서 충분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기도하는 일을 기뻐하며, 즐겨 하는 자들은 분명히 맏음이 좋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고 즐겨 하고 한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님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고, 깊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기도 많이 하는 자는 믿음의 흔들림이 크지 않습니다. 항상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고 그 뜻대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모습이 보입니다. 마치 대화가 충분한 가족들이 행복한 것과 같습니다. 
 
셋째는 감사하는 생활입니다. 감사하는 내용이 많고, 감사의 표현이 많은 사람들은 믿음이 좋은 자들임에 확실합니다. 
 
감사는, 은혜를 입은 자가 하는 것으로 그리스도인은 출발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어 하나님의 은혜로 이어지는 삶이기에 당연히 감사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먼저는 예수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는 것은 하나님의 선택이고, 하나님의 주권 하에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믿게 하였고, 믿게 되니 죄 사함, 구원, 영생, 하나님의 자녀 되는 권세, 천국 백성, 천국 보장등등 상상할 수 없는 복들이 주어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지난 주일에도 말씀하였지만 내가 예수를 믿는 것은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특히 금요일에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한국적인 상황에서 예수를 믿었다는 것은 더더욱 놀라운 기적입니다. 대한민국의 반만년의 샤마니즘(미신)의 역사, 불교와 유교사상은 우리 민족 뿌리 깊게 박혀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아직도 복음을 받아드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불신자들의 대부분입니다. 교회 가고 싶어도 절에 이름을 올려놓아서, 제사때문에 못가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상황가운데서도 예수를 믿으니,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요. 특별한 은혜입니다. 
 
로마서5:8-10에 보면“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 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일방적으로 다 갖추신 후에 우리로 하여금 믿게 하여 그것을 누리게 하였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은 후에 주어진 특권을 살펴보십시오. 마귀와 사망과 지옥의 권세에서 벗어났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특권이 있습니다. 히브리서1:5“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라며 천사 중 그 어떤 천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말한 적이 없으시고, 히브리서1:14“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라고 하였습니다. 
 
천사보다 더 낫게 해 주신 자가 우리 예수 믿는 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특권은 대단한 은혜입니다. 꿈같은 현실입니다. 저는 가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할 때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하는 이것이 꿈입니까? 현실입니까?라고 물어봅니다. 분명히 꿈은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할 수 있는 것 또한 특권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할 때마다, 이 성경구절을 떠올립니다.“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태복음7:9-11)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이 대목은 우리를 껌뻑 넘어가게 하는 대목입니다.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셨습니까? 내게 예수 믿게 된 것을 말입니다. 이것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기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도 안할 수 없습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구원의 은혜로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내게 주신 은혜와 복들을 헤아려 보십시오.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때로는 어렵고 힘겨울 때가 있었습니다. 절망적인 일을 만날 때도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내시는 절묘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악조건을 하나님께서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어려운 일을 당하는 자가 있습니까? 힘든 일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축복하시고자 작업하시는 중입니다. 그럴 때 미리 감사해 보세요. 
“왜 나만 받는 고통이냐고 불평하지 마세요. 고난의 뒤편에 있는 주님이 주실 축복 미리 보면서 감사하세요” 미리 감사해 두면 문제가 해결되어졌을 때, 그 미리 감사한 것으로 인하여 기쁨과 감격이 배가가 됩니다. 
 
감사하는 생활이야 말로 믿음의 바로미터가 됩니다. 감사가 많은 사람은 그만큼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의 것을 자랑하므로 상대적으로 하나님께 감사가 적습니다. 
 
유대의 히스기야 왕이 죽을병에 걸렸을 때, 하나님께서 이제 더 이상 일어날 수 없으니 모든 것을 정리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히스기야왕은 흐느껴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왕의 눈물을 보시고, 그의 기도를 들으셔서 병을 고쳐 주시고, 15년의 생명을 연장을 시켜 주십니다. 그런데 히스기야는 교만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고 자기 자랑만 늘어놓다가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됩니다. 
 
역대하32:24-25“그 무렵에 히스기야가 병이 들어 거의 죽게 되었는데, 히스기야가 주님께 기도하니, 주님께서 그에게 응답하시고, 회복될 것이라고 하는 징조를 보여 주셨다. 그러나 히스기야가 교만한 마음으로, 받은바 은혜에 감사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내렸다.”고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히브리서11:6에서“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야 삶의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풍성해지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복된 삶을 누리며 삽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에게 상주시는 분임을 믿는 것으로, 그 믿음을 측량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예수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생활이고, 또 하나님께 쉬지 말고 기도하는 생활이며,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입니다. 
 
특히 11월 달은 감사의 계절입니다. 다음주일은 추수 감사절입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내게 주어진 은혜와 복을 헤아려 보고, 그 은혜와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표현을 최상으로 하십시오. 받은 복을 기록하신 분들은 그 기록들을 보십시오. 아니면 기억을 더듬어 보십시오. 매 순간 순간 베푸셨던 은혜들이 참으로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를 표현하여 믿음을 나타내시고, 그로 인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앞으로 더욱 풍성한 은혜와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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