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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추수감사절] 감사로 예배드리는 사람 (시 50: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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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 예배드리는 사람 (시 50:22,23)

( 시 50: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시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인생을 성공하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말하면 감사입니다. 토마스 J. 레프라는 사람이  최고의 경영자들에 관해서 연구한  책에 보면 세계적으로 정상을 차지한 성공한 사람들의 성격을 연구하고 분석한 결과 특징이 하나 있었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일류대학을 나온 사람이 아니라,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그 마음 속에 감사로 꽉 찬 사람입니다. 감사의 마음이 꽉 찬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최고 경영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이런 말을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감사하는 사람이 가는 나라이며, 마귀의 세계는 감사가 없는 사람이 사는 곳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감사하는 사람이 가는 나라이고, 마귀의 나라는 감사 없는 사람이 가는 나라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런 말을 했습니다. "행복은 감사하는 인간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찾습니다. 그러나 행복은 찾는다고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행복은 여러분 곁에 와 있습니다. 그 행복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느냐? 감사하면 행복이 내 것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소유가 많고, 가진 것이 많고, 명예가 많다 하더라도 불평하면, 행복은 저 멀리 달아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지만, 그 마음 속에 정말로 감사하는 마음이 있으면 행복이 손 닿는 곳에 와 있고, 그 행복을 잡을 수 있고, 행복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말입니다. 행복은 감사의 문을 통해서만 들어옵니다.  모든 것이 풍요해도 현대인이 불행한 것은 감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집사님이 "목사님! 수학책을 솥에 넣고 삶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수학익힘책이 된답니다." 저도 수학에 관한 수수께끼를 하나 내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수학이 무엇인지 아세요?"  "가장 어려운 수학은 하나님의 은혜를 세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오늘까지 살아오면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몇 가지나 됩니까? 셀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감사해도 모자란 것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9장 15절에 보니까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하나님께 할 감사는 너무너무 많아서,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셀 수가 없어요, 산수로 못 세요, 수학으로 못 세요. 그것이 하나님 은혜인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감사로 영화롭게 해 드리면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우리에게 주실까요?

1.  감사로 예배하는 사람은 행복하게 됩니다. (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가 식어지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을 잊지 않기 위해서는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생활을 할 때 크고 많은 은혜를 경험했지만 감사에 인색했습니다. 늘 하나님이 주신 은혜는 바라보지 않고 없는 것만 찾아내 불평만 일삼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참다못해 그들에게 진노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감사에 적극적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감사를 표현할까? 어떻게하면 은혜를 고마워하는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 더 잘 표현할까? 하는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럴때 하나님을 잊지 않고 범사에 하나님을 기억하는 좋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배은망덕한 이들을 하나님은 찢으시겠다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이 나라를 찢으시면 그 나라와 백성은 불행해집니다. 하나님이 가정을 찢으시면 가족들은 불행해 집니다. 하나님이 사업을 찢으시면 망하고 불행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 건강을 찢으시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이 찢으시면 큰 일입니다. 불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를 회복하고 예배를 회복하면 하나님은 찢은 것을 다시 싸매어 주십니다. (호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우리가 하나님께 돌이키고 감사를 회복하면 하나님께서는 도로 낫게하시고 찢으신 것을 싸매어주시며 봉합해 주십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이 그리고 건강과 깨어진 관계가 하나님의 손에 의해 다시 회복되어지고 행복을 되찾게되기를 축원합니다.  이 나라에 우리 그리스도인들로부터 감사의 운동이 일어나면 하나님께서 찢어진 나라를 만지셔서 통일의 날이 속히 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감사가 왜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까요? 하나님이 진정 나의 하나님이  되기 때문입니다(시50:7). 

파스칼은 "하나님이 없는 사람- 불행한 사람, 하나님을 찾고 있는 사람 - 괴로운 사람, 하나님을 만난사람 -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밖에 있는 사람과 구별되는 것은 감사의 표현에서 나타납니다. 여러분 감사에 인색하지 마시고 풍성하게 되어 찢어지고 깨어진 것 다 회복되는 큰 은혜를 받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2. 감사로 예배하는 사람은 믿음을 인정받습니다.(23상)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그곳에 하나님의 관심이 집중되고 하나님이 그를 빛나게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감사로 드려지는 예배를 기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드린 예배라고 다 같은 예배가 아닙니다. 어떤 제사를 열납되지 않았으며 어떤 제사는 하나님께 열납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배를 잘 드림으로 하나님께 그 믿음과 사랑이 인정받고 큰 복을 받았으나 어떤 사람은 예배를 경홀히 여기고 합당치 않은 예배를 드림으로 화가 미치기도 하였습니다. 그 마음에 죄의 소원만 강력하게 솟구쳤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첫째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까?  

본문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니"하셧습니다. 감사함으로 예배하는 자를 하나님은 찾으시고 만나면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와 예배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감사절에는  더욱 감사한 마음을 품고 풍성한 감사를 표현하며 하나님께 나아가야 될 줄 믿습니다. 마음으로 감사하고 입술로 감사하고 물질로 감사하고 몸으로 나아와 보이며 예배를 드림으로 감사하고 감사의 감정을 춤과 노래로 표현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힘껏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립시다. 

이미 받은 축복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그  축복에 더 큰 축복을 계속하여 받습니다. 감사를 잊는 것은 은혜를 헛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에서 열문둥이를 고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 아홉은 집으로  돌아가고 사마리아 사람 하나만 돌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주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감사를 잊지 않은 사마리아 사람에게 영혼구원의 축복까지 안겨주셨습니다. 

여러분 나병에서 구원받은 것과 영원한 멸망의 자리인 지옥에 갈 운명에서 구원받은 것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큰 축복입니까? 그렇습니다. 영혼 구원의 축복입니다. 다른 아홉은 나병에서는 구원받았으나 그 영혼을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지금 지옥에서 얼마나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을까요?
  
축복을 받는 것보다 받은 축복을 감사하고 계속 누리는 것이 몇배나 더 어렵고  중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불평하는 자에게는 불평으로 갚아주시고 감사하는 자에게 감사로 갚아 주십니다. 감사는 행복해지는 연습이고 불평은 불행해지는 연습입니다. 하나님은 감사를 잊은 자를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육간에 은혜를  받고도 감사를 잊어버림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을 기회를 놓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수의 사람들은 작은 것이라도 지나치지 않고 감사를 표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으로 하나님게 그 믿음을 인정받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인정받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쉬우면서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그것은 감사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감사할 때 믿음이 잘 성장합니다. 감사에 인색해지면 그때부터 성장은 멈춥니다. 마음도 굳어집니다. 풍성하던 은혜도 중단됩니다. 여러분 하나님앞에 나올 때 다른 것은 놓고 오더라도 감사한 마음은 절대 빼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3. 감사로 예배하는 사람은 환란에서 구해주십니다. (23하)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를 가리키는 말슴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인생은 그 행로에 환난을 만나  실패와 절망으로 몸부림칩니다. 이때 감사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전화위복이 되게 하시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크신 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감사는 성공적인  삶의 비결이며 승리의힘을 공급하여 줍니다. 어떤 환난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자는  반드시 환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고 한숨이 변하여 찬송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감사는 성도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며, 주셨으되 내 것이 아니고 여전히 하나님의 것이므로 주인되신 그분께 마땅히 감사를 드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남의 물건을 빌려쓰고 다시 돌려 줄때는 '감사합니다'고 말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의 모든 것을 공급받아 쓰면서도  감사하는 생활을 못한다면 얼마나 무례하기 그지 없는 모습일까요. 세상 떠날때  우리의 모든 소유를 두고 가면서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테네올림픽에서 한국에 최초의 금메달을 안겨준  유도선수 이원희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이 선수는 태릉선수촌에서의 힘들었던 훈련과정과 48연승 중단 후 찾아온 슬럼프, 금메달 0순위 후보라는 높은 기대감에 대한 부담 등을 기도가 아니었다면 극복할 수 없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올림픽을 앞두고 불면증으로 고생하면서 새벽 5시부터 고된 훈련을 받았지만 기량이 향상되지 않고 힘도 부치자 '차라리 이러다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잠언 9장 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는 말씀을 통해 자신의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비로소 담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선수가 올림픽 경기에서 손가락 인대가 늘어나는 중상을 극복하고 상대에게 뒤지다가 경기를 뒤집는 등의 놀라운 투혼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하니까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더라는 것입니다. 
 
"경기 중 손가락이 옆으로 쑥넘어갔는데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진통제도 맞지 않았습니다. 손가락 부상으로 허벅다리걸기에 필요한 잡기기술을 사용할 수 없어 대신 업어치기를 시도했는데 그게 먹혀들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신다는 생각에 더욱 자신감이 생겼죠."
  
이처럼 위기와 환란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하나님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의지하며 경외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위기와 환란에서 구원해주십니다. 여러분이 인생의 험난한 길을 걸어가며 만나는 어려운 상황에서 감사함으로 매번 구원의 하나님을 만나고 역전드라마를 펼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감사로 예배하는 사람에게 행복한 삶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감사로 예배하는 사람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그의 믿음을 인정하십니다. 하나님은 감사로 예배하는 사람을 모든 환란에서 구해주십니다. 감사의 신앙이 열쇠입니다. 감사의 문을 열고 들어가 천국보물을 풍성하게 받아 누리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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