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멈추지 않는 열정

첨부 1


작가 최인호, 얼마 전, 신문 기사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최인호는 2008년 5월 침샘암 발병 이후 외부와 접촉을 끊고 요양에 들어갔었답니다. 
발병 이후 3년 동안 수술도 했고 항암치료도 계속했답니다. 

항암치료의 후유증으로 손톱 한 개와 발톱 두 개가 빠졌답니다. 
그 와중에도 글쓰는 일을 멈추지 않았답니다. 
빠진 오른손 가운데 손톱의 통증을 참기 위해 고무골무를 손가락에 끼우고 원고를 집필하였답니다. 

그렇게 쓴 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를 끝내고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소설은 암이 내게 선물한 단거리 주법의 처녀작이다. 
 하나님께서 남은 인생을 더 허락해주신다면 나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다시 시작하려 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