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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통중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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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의 골짜기를 다닐지라도(Thrice Through the Valley)>라는 책을 쓴 
볼레터 스틸 크럼리(Valetta Steel Crumley)라는 부인이 계십니다. 
나이 68세로서 OMS 국제 선교회에서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분에게는 세 자녀가 있었는데, 
첫째 자녀는 4살 때 백혈병으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답니다.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고난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둘째와 셋째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그만 교통사고로 18, 16살에 천국에 가고 말았습니다. 
세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마음을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분의 고통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목사이면서 선교사였는데 33세에 임파선 암의 일종인 호치킨 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에게는 한 사람의 가족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고난의 강에 빠져 죽지 않았습니다. 
대만에 가서 선교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고난은 그곳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크럼리 여사가 57세 되던 해에 선교를 하던 대만에서 살인범을 만나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그의 고통은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이 정도 되면 일반적인 사람 같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원망하며 절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소명을 더욱 불태웠습니다. 
자신만이 당한 그 끔찍한 경험을 글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책에서 그분은 말합니다. 
'왜 내가 이렇게 고통스러운 과거를 들추어 가면서 솔직하게 이런 내용을 털어 놓는가?' 

한 가지 평범한 진리, 즉 이러한 기가 막힌 고통과 환난을 통해서 
자신이 깨달은 한 가지 분명한 진리를 전하기 위해서 펜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 진리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인생의 비극에서 면죄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환난에도 하나님은 결코 그의 자녀들을 방치해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이 진리를 전하기 위해서 펜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죽어가는 아들을 품에 안고 몸부림치던 밤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을 갖고 자신에게 찾아 오셨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숨 한번 들이 마시기 위해 죽을 힘을 다 쓰던 그 밤에도 
하나님은 자신을 찾아와 말씀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환난을 당하고 나니 평소에 건강할 때 상투적인 성경말씀으로 들리던 말씀 하나하나도 
절대 거짓이 아니고 진리로 다가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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