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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고 그 다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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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 있는 우르반 대학의 대강당 건물에는 
<그리고 그 다음엔>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대학 강당에 이 문구가 새겨지게 된 배경이 있습니다. 

오래전 로마 법대 졸업반에 가난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졸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고민하다가 
그는 필립 네리라는 예수 잘 믿는 부자 노인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네리는 그 요청을 들어 주기로 허락한 후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자네, 법대를 마치면 무엇을 하려는가?" 
"변호사가 되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돈을 벌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집을 짓고 결혼을 해야지요." 

"그리고 그 다음엔" 
"자녀를 낳고 교육을 시켜야지요." 

"그리고 그 다음엔" 
"점점 늙어가겠지요." 

"그리고 그 다음엔...!" 

학생은 대답을 못하고 고개를 떨구고 말았습니다. 

이때 네리는 엄숙하게 입을 열었습니다. 

"그 다음엔 죽음이고, 그 다음엔 하나님의 심판이 있고, 
 그 다음엔 예수 안에서는 영원한 천국이고, 예수 밖에는 영원한 지옥이 있네. 
 그런데 자네는 그걸 모르고 기껏 죽기 위해 공부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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