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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유머] 미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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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도 제대로 한번 못가본 시골교회 목사님이 생전 처음 미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 달쯤 구경을 하고 돌아와서는 그 때부터 설교시간마다.
 
“내가 미국에 있을 때에” 
“내가 미국에 있을 때에”... 계속 미국 얘기만 합니다. 

특별히 강사로 가면 3박 4일을 미국 얘기만 하십니다.
 
노회 어떤 행사에서 이분을 설교를 시켜야 하는데 
또 미국 얘기를 할까봐 축도를 부탁했습니다. 

설교가 다 끝나고 축도를 하러 올라오시더니 

“지금은 내가 미국에 있을 때에 함께 하셨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미국에 있을 때에 함께 하셨던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과...」 

폭소가 터졌습니다. 

- 출처 :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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