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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복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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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많이 좋지 않은 한 가정을 심방했습니다. 
위로하러 갔다가 도리어 심방갔던 모든 분들이 위로와 은혜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집사님은 몸이 많이 아프셔서 오랫동안 주일 예배를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은 몸에 아픈 곳이 많아 몸 자체가 종합병원입니다. 
약을 달고 살며, 병원을 내 집처럼 드나듭니다.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았지만 별 차도가 없습니다. 

어느 날 집사님이 남편 되시는 분에게 
우리 하나님께 매달리며 매일 둘이서 가정 예배를 드리자고 제안했습니다. 
남편 되시는 분이 흔쾌히 허락하시더랍니다. 

저녁 10시에 식탁에 두 분이 앉아 가정 예배를 매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남편 되시는 분이 주일 예배에 오셔서 설교를 꼼꼼히 적어 집에 가서 
가정 예배를 드릴 때 아내 되는 집사님에게 말씀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주일 설교 때 들은 말씀을 가지고 한 주간 동안 가정 예배를 드립니다. 

여 집사님은 오랫동안 주일 예배를 드리지 못했는데도 주일 설교 내용을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대화중에 집사님께서 "목사님, 저는 아파서 행복해!"라고 말씀하십니다. 
아파서 주일 예배를 못 나갔지만 이제는 남편의 믿음이 옛날 같으면 꿈도 꾸지 못했는데 
혼자 주일에 예배를 드리러 가고, 설교를 꼼꼼히 적어 가지고 돌아와 
자신에게 들려주며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답니다. 

예배를 마치고 두 분이 손을 마주 잡고 서로 한 번씩 돌아가면서 기도를 하는데 너무 행복하답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남편이 감사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진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옛날에는 서운한 것과 마음 아팠던 일들로 밉기도 하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믿음 안에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며 생활하는 것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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