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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구원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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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로 세계무역센타(World Trade Center)가 붕괴될 때 일어난 일입니다. 

건물이 붕괴된 후 마지막 생존자가 있었습니다. 
27시간 만에 구조된 지넬 거즈만(Genelle Guzman)이라는 흑인 여성이었습니다. 

64층에서 근무하던 그녀는 사고가 나자 13층까지 내려가던 중 큰 굉음과 함께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건물이 무너지며 함께 매몰된 것입니다. 

건물더미에 깔린 그녀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교회에서 기도하시던 어머니를 기쁘게 해 드리려고 믿음이 있는 것처럼 행동했던 과거가 떠올랐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을 멀리하고 살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그녀는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탓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 제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그 순간입니다. 
무너진 틈사이로 희미한 불빛이 들어왔는데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다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가까이 계셔주세요. 제 곁에 머물러 주세요.” 

잠이 들었다 눈을 떴을 때 다시 희미한 불빛이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또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곳을 빠져 나가지 못할지 모릅니다. 기적이 없이는 안 되겠지요. 
하지만 저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기적입니다. 
이제는 하나님 뜻대로 되기 원합니다.” 

기도가 끝나고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지넬이 외쳤습니다. 
“누구세요? 다리가 끼어 움직일 수 없어요. 도와주세요.” 

다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불을 비추고 있는데 보입니까?” 
“안 보여요. 제 손이 보이나요?”

간신히 뻗은 손을 누군가 잡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구세요?” 
“걱정 마세요. 곧 구조될겁니다. 제 이름은 폴입니다.” 

그녀가 구조되는 순간까지 폴은 말을 건네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얼마 후 구조된 그녀는 인터뷰가 끝난 후 구조대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폴이라는 구조대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구조대에 그런 이름을 가진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과연 폴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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