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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태복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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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학의 경영학교수이며,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신 ‘로버트 K. 머튼 박사’는 
마25:29절의 말씀인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라는 
본문 말씀을 가지고 ‘마태복음 효과’(Matthew effect)라는 이론을 주장하였습니다. 

이 ‘마태복음 효과’는 ‘누적 이득의 효과’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가진 자는 더 많이 가지게 되고, 적게 가진 자는 점점 더 적게 가질 수밖에 없는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효과는 경제뿐만 아니라, 국민소득의 양극화 현상과 빈곤의 악순환, 
지식과 교육의 격차, 정보의 격차, 학과목의 실력 격차,
선점기업의 시장 독점, 마케팅의 선점 위치, 선진국과 후진국의 소득 격차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게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스웨덴의 대중가수로 혼성 그룹인 유명한 아바(Abba)가 불러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켰으며,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불려진 ‘The Winner takes it All’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노래 제목을 번역하면 “승자가 모든 것을 갖는다.”라는 말입니다. 

노래 중에 
“The winner takes it all/ The loser standing small /Beside the victory That's her destiny”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가사를 직역하면 
“승자가 다 갖는 겁니다. 패자는 초라하게 승리 옆에 서 있을 뿐이지요, 그게 운명입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효과를 잘 설명해주는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효과라는 말은 어떤 개인이나 집단, 그리고 지역에서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고 앞서 나가면 그의 장점과 강점이 점점 더 쌓여지면서 
더 크게 성공하고 발전할 수 있고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성공은 더 큰 성공을 낳는다는 주장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이란 사람은 
베스트셀러 작가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는데, 
우리 시대의 최고의 언론인-저널리스트라고 합니다.   
그의 책이 나오면 무조건 사봐야 할 정도로 최고의 언론인입니다. 
그가 지은 유명한 책으로 “아웃라이어”라는 책이 있습니다. 

아웃라이어라는 말은 과학자들이 사용하는 말인데, 
보통 사람의 수준을 뛰어넘는 특출한 사람을 ‘아웃라이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각계각층의 여러 분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들, 
한 분야의 정상에 서 있는 사람들,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특출한 사람들은 
과연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를 말하는 책입니다. 

이 책에 제1장의 제목이 ‘마태복음 효과’입니다. 
로버트 K. 머튼 이 주장한 마태복음 효과를 설명하면서 
캐나다의 하키 선수들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1-3월에 태어난 선수가 40%, 
4-6월에 태어난 선수가 30%, 
7-9월에 태어난 선수가 20%, 
10-12월 태어난 선수가 10%가 된다고 합니다. 

같은 연령의 선수를 뽑는데, 
1-3월 태어난 선수가 운동도 잘하고 
늦게 태어난 사람들보다 능력이 많다는 말이었습니다. 

이것이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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