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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버지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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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발자국





눈 오는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아침에 눈길을 헤치며 사무실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에 뒤를 돌아보니
자신의 어린 아들이 어색한 걸음으로 뒤뚱거리며 뒤를 따라오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자신을 따라오는 아들에게
“얘야 뭐하고 있는 거니?” 하고 물었다.

그러자 아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아빠 발자국을 따라가는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아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아버지는 아들의 한마디
‘아빠의 발자국을 따라 걷고 있어요’라는 대답이 자꾸 마음에 맴돌았다.
아버지는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문을 닫고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아이가 제 발자국을 따라 나를 따라 걷고 있다면,
부디 제가 올바른 발자취를 남기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우리의 발자취를 따라 자녀들이 걷는다면 괜찮은지 생각해 보자.
우리가 오늘도 십자가를 지고 걸으신 주님의 발자취를 따른다면
지금 걷고 있는 모든 걸음걸음이 우리 자녀들과 이웃이 보고 뒤따르고픈
아름다운 믿음의 걸음이 될 것이다.

- 안성우 목사 (일산 로고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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