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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느 소방관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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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방관의 희생에 대해 국민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어느 소방관이 쓴 일기가 있어 올립니다.

<어느 소방관의 일기>

제가 부름을 받을 때는 하나님이시여! 
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제게 주소서. 
너무 늦기 전에 어린아이를 감싸 안을 수 있게 하시고 공포에 떠는 노인을 구하게 하소서. 
언제나 가냘픈 외침까지도 들을 수 있게 하시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하소서. 

하나님이시여,  
출동 명령이 떨어질 때, 사이렌이 울리고, 소방차가 출동할 때, 
연기는 진하고 공기는 희박할 때, 고귀한 생명의 생사를 알 수 없을 때, 
제가 준비되게 하소서. 

하나님이시여!  
열심히 훈련했지만 저는 약한 인간입니다. 
지옥 같은 불 속으로 나아갈 때 저는 여전히 두렵고, 비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업무를 충실히 수행케 하시고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시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키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이시여!  
내 차례를 준비하며 결코 불평하지 않게 하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제 목숨을 잃게 되면 
저를 시원한 물가에 눕혀 주시고 제 아픈 몸이 쉬게 해주시고 
내 이웃에게 이 말이 전해지게 하소서. 
화재는 완전히 진압되었다고. 
그리고 하나님의 은총으로 제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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