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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수통에 남은 물 -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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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님의 큐티 365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부대가 전쟁 중 사막 한가운데에 고립되고 말았습니다. 
그들에게 있는 물이라고는 한 병사의 수통에 남겨진 몇 모금의 물 뿐이었습니다. 
모두가 목을 축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그 병사는 수통을 소대장에게 건네면서 말했습니다. 

“소대장님이 우리들의 지도자인 만큼, 이 물을 마시고 기운을 차려 우리들을 인도해야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소대장은 물을 받아 입으로 가져갔습니다. 
수통을 바라보고 있는 소대원들의 간절한 시선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태연히 꿀꺽꿀꺽 소리를 내며 물을 마시고는 
옆에 있던 병사에게 수통을 건네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병사가 수통을 받아들었을 때, 
수통에는 물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는 곧 소대장의 뜻을 알아차렸습니다. 
그 역시 수통의 물을 벌컥벌컥 마시고 옆 병사에게 주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병사는 수통의 물을 마셨지만, 결국 수통의 물은 그대로였습니다. 
그들은 소대장이 보여준 행동의 깊은 의미를 깨닫고 
이에 용기를 얻어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모두 무사히 오아시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기쁨과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지도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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