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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임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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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점 

 
학창시절 화학 시간에 배운 임계점이라는 것이 내 삶의 지침이 되고 있다. 
포트에서 물을 끓일 때 처음부터 끓지 않는다. 
계속 열기를 가하지만 끓지 않다가 100도에 도달하면서 갑자기 끓기 시작한다. 

물은 98도나 99도에도 끓지 않는다. 
단지 임계점인 100도에 도달해야 한다. 

나무를 부러뜨릴 때 힘을 가하면 굽기 시작하지만 
처음부터 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점차 구부러지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부러지게 된다. 
임계점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물이 끓지 않거나 나무가 부러지지 않은 것이 아니다. 
아직 끓지 않고 부러지지 않은 것이다. 
우물은 나올 때까지 파야 하며 문제는 풀릴 때가지 풀어야 한다. 

어려운 문제를 풀다가 풀리지 않을 때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 
임계점을 기다리지 못하는 인내의 부족으론 성취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 
기도생활과 전도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많은 사람이 중도에 포기하는 것은 임계점에 도달하지 않은 것을 
불가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직 응답의 때가 되지 않은 것이며, 
전도가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때가 되지 않은 것에 불과하다. 

- 김상현 목사(인천 부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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