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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행함이 있는 믿음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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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야고보서 2:14-17}

살아서 숨을 쉬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가슴에 다가와
쉼을 얻고 있었습니다
주일 날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나의 자동차에 학생과 같이 동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빠가 사업을 할 때 사기꾼을 만나 어렵게 된
가정의 딸이었지요
내가 살고 있는 복지관으로 이사를 오게 된 가정의 중학생이었습니다
나와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학생은 자기의 마음 속에 있는 담고 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늦은 저녁까지 학원에 다니며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학원비가 밀려있는데
돈이 없는 엄마에게 달라고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살림을
엄마가 이끌어 가고 있었기에
그 형편을 알고 있기에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나와 같이 가면서 속에 잠재우고 있던
이야기를 내 놓게 되었습니다
퍼주기를 좋아하는
나는 주머니에서 밀린 학원비를 주었습니다
밀려있는 학원비를 내라고 나에게 하나밖에 없는 딸도
교회에 다니는 집사가 내 돈을 가지고 말도 없이 이사를 가서
중학교를 다니는 동안
학원을 다닐 수 없어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기에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조금은 멀게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지요
학생은 열심히 공부를 하여 좋은 점수도 나오게 되었으며
집에서 가까운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가려면 교복이 필요하겠지요
나의 딸도 중학교 삼 년 동안 교복을 사 주지 못하고
남의 옷을 빌려 입혔기에
마음이 아파했던 일이 있었기에 학생을 데리고 시내로 나갔습니다
영문도 모르면서 나와 함께 도착을 한 곳은 교복사 앞이었지요
들어가서 교복을 맞추고 나와라
내가 교복을 맞추어 줄께 엄마가 무슨 돈이 있겠니
생활을 하기에도 힘이 들었으니까요
들어가지 않으려는 학생에게 나는 설명을 하였습니다
나도 돈이 많이 있어
너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이 다음에 커서 너보다
더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보거든 그 때에 갚으면 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힘들게 살고 있는 아이는 힘을 얻었겠지요
오늘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돈이 많이 있어서 준 것도 아니요
자랑을 하려고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가슴에 받고 뜨거운 사랑을 전하고 싶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지극히 작은 것을 실천한 것 밖에 없는 것을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는 사람에게
작은 것도 큰 것이 될 수 있겠지요
나도 삼 년 전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 대전의 새로남교회
사모님으로부터 명절에
오십 만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쓴 적이 있었습니다
무슨 돈이냐고 물어도 묻지 말고 쓰라고 사모님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 달에 이십 만원도 안 되는 것을 가지고
딸과 둘이서  살고 있었기에
오십 만원은 거금이었습니다
두 달 동안 먹고 살 수 있는 돈이었습니다
그 받은 은혜를 나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받은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에 불과한 것을
나의 자랑도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나누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모든 영광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올립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야고보서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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