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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녀교육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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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황희 정승이라고 하는 매우 어질고 훌륭한 지도자가 있었습니다. 

그분의 자식에 대한 교육의 일화가 있습니다.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국가의 최고 관직에 있으니까 살기가 좋았습니다. 
아버지를 믿고 방탕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이 방탕스러운 모습으로 집 대문에 들어서니까 
황희 정승이 정승차림으로 대문에 기다리고 있다가 아들을 보고 정중하게 절을 하면서 
“어서 오십시오, 어른!” 인사하며 아들을 맞이했습니다. 

아들이 깜짝 놀라서 
“아버님, 접니다. 아들입니다. 왜 그러십니까?” 

황희 정승이 
“애비의 교훈을 따르지 않는 자는 아들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오늘부터 손님으로 정중히 모시겠나이다. 
 여봐라! 이 어른 잘 모셔라. 
 진짓상 잘 차려드리고 잠자리 편안히 해드려라.” 

하인들이 “예!” 그렇게 하고 쩔쩔 매니까 이 아들이 몸 둘 바를 모를 거 아니겠습니까? 

그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정승의 정장을 하고 가서 구부려 절을 하면서 
“밤새 편히 쉬셨나이까? 이제 일어나셔서 세안을 하시고 아침상을 드소서.” 

날마다 이러니까 아들이  
“아버지! 잘못했습니다. 제발 용서해주십시오.” 하며 항복했습니다.

그래서 황희 정승의 아들이 아버지같이 훌륭하게 되었다는 교육 일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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