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나눔

첨부 1




지난 6월 미국 워싱턴의 한 흑인동네에서 강도사건이 일어났다.
샌드위치 가게를 하던 한 한인여성이 강도의 총격에 숨졌다.

살인이 일어난 현장을 생각해보라.
총에 맞아 숨진 여인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근처에 가기는 커녕 지나가야 할 길도 피해서 갔으리라.

그런데 살인사건이 있었던 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사건 현장에 수많은 사람이 그 여인을 기억하기 위해
가게 문에다 고인의 사진과 사랑이 담긴 메모, 꽃, 인형 등을 가져다 놓은 것이었다.

알고 보니 이 여인은 흑인 빈민들과 어려운 이들에게
무료로 샌드위치나 필요한 것들을 나누어주며
언제나 그들을 미소로 대해 주었던 천사 같은 사람이었다.
그녀는 비록 죽음을 맞이했지만
이 사건으로 수많은 성인에게 감동과 깨달음을 주었다고 한다.

나눔과 섬기는 삶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그 한인여인처럼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어주는 것으로부터,
자신이 속한 삶의 현장의 작은 것들로부터 시작되며
나누는 것에 대해 아낌없이 기쁨으로 준다는 것을
받는 이가 느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미소로 나누는 사람이 되자.
후회 없이, 아낌없이 충분히 나누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 손달익 목사 (서울 서문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