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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파스칼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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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즈 파스칼이 쓴 팡세라는 책이 있습니다. 

팡세라는 말은 “생각”이라는 프랑스어입니다. 
파스칼이 죽은 후에 그의 유족과 친척들이 파스칼의 단편적인 글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기독교를 설명하고 전도하려는 목적으로 쓰고 있었으나 완성된 책이 아닙니다. 
그의 짧은 생각들을 적은 것입니다. 
그래서 팡세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계의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다” 

이런 말도 팡세에 나오는 말입니다. 

파스칼이 39살에 세상을 떠난 사람인데,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남은 누이동생이 있었는데, 
여동생이 불치의 안질에 걸려 고생하며 실명의 위기에 있었습니다. 
후에 그 여동생은 수도원에 들어갑니다. 

파스칼은 진심으로 여동생의 안질을 낫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누이동생,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그렇게 하나님을 잘 믿는 동생이었습니다. 
돈도 없었지만, 의료시설이 전무하던 당시에 파스칼은 정말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동생의 안질이 낫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때 환상이 나타났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나타나더니 그 십자가가 여동생의 눈을 만지고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한 환상이었습니다. 

파스칼은 기도를 마치고 동생을 찾아가서 눈이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동생이 말했습니다. 

“오빠!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눈이 방금 나았어요”라고 했습니다. 

이 때 파스칼은 혼자 말했습니다. 
“나는 철학자의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노라”고 했습니다. 

파스칼이 죽은 후에 옷에서 이상한 가죽 조각이 발견되었습니다. 

가죽에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노라”는 
말이 쓰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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