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영혼이 병든 사람

첨부 1


22년 동안 108번의 교회를 옮긴 장로가 있었습니다. 
이민교회의 특성상 이합집산이 심하기 때문에 
한 교회를 오랫동안 다니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매우 특별한 경우였습니다. 
1년에 약 5번 정도 교회를 옮긴 셈이고 
평균 두 달에 한 번 정도 교회를 바꾼 셈이 됩니다. 

더 큰 문제는 108개의 교회를 대하는 그의 태도였습니다. 
교회를 옮기는 날로부터 그 교회의 단점을 찾기 시작합니다. 

목사의 허물을 맨 먼저 찾아냅니다. 
그리고 자기 눈에 드러난 허물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합니다. 
교회주보, 성가대, 주방, 교인들의 태도 등 108개 교회의 단점을 낱낱이 노트에 적어서 
마치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가 병으로 죽게 되자 어느 교회도 그의 장례식을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그가 섬긴 교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죽기 전 108번째 교회 목사님이 불쌍히 여겨 그의 장례식을 해주었습니다. 
만일 그 사람이 천국에 올라가 
주님 앞에 108개 교회의 허물을 기록한 두툼한 노트를 펴놓는다면 
주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주님은 그 사람의 허물이 적힌 수십 권의 노트를 던져주시지는 않았을까요? 
그의 후손들도 아버지 못지않게 불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내 영혼이 건강하려면 좋은 것을 보고, 좋은 점을 따르고, 좋은 점을 말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남의 흉만 찾고 입을 놀려대거나 
나쁜 것만을 찾아 탐닉하는 사람은 그 영혼이 병든 사람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