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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말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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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563돌을 맞이하여 MBC 텔레비전에서 
'밥풀 실험'과 '인체 변화 실험', '언어 지배 실험' 등의 다양한 실험을 소개하였습니다. 

햅쌀로 지은 밥을 유리병에 담아 아나운서들이 2병씩 나눠가졌습니다. 
한 병에는 '고맙습니다.'가 쓰인 종이를 붙이고 고운 말로 매일 말을 걸었고, 
다른 한 병에는 '짜증나'를 적어놓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4주 후 뚜껑을 열었더니 
'고맙습니다.' 병에서 하얀 곰팡이가 구수한 냄새를 피우는 반면, 
'짜증나' 병에선 거무스름한 곰팡이가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말의 힘을 보여 주는 실험이었습니다. 

축복의 말과 저주의 말의 결과가 얼마나 판이하게 다른가를 보여 주었습니다. 

긍정적인 말(축복의 말)과 부정적인 말(저주의 말) 중 
어떤 말을 더 기억하는가도 실험하였습니다. 

피실험자에게 15개의 좋은 말과 15개의 나쁜 말을 보여 준 결과 
66%가 나쁜 말을 더 많이 기억하였습니다. 
막말은 감정을 주관하는 뇌의 번영계를 활성화시켜 오래 남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살면서 수많은 말을 합니다. 
한살이 되었을 때에는 5단어, 
2세 때에는 260단어, 
3세 때에는 8OO단어, 
5세 때에는 약 2,000여단어의 말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면 하루에 한 남자가 쓰는 단어가 평균 25,000여 단어나 된다고 합니다. 

여자는 말이 더 많아서 30,000 단어쯤 사용한다고 합니다. 
1년 동안 자신이 사용한 단어로 책을 펴내면 4백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132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평생 이야기하는 시간을 따로 모아보면 대략 13년을 꼬박 말하는데 소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없이 말하고 듣는 말이 인생을 만들어 냅니다. 
이 말들이 가정을 만들고 세상을 만들어 냅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말이 축복의 말이 많습니까? 저주의 말이 많습니까? 
지금 우리 학생들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말이 축복의 말이 많습니까? 저주의 말이 많습니까? 

그 말대로 인생은 흘러갑니다. 
짧은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말 한 마디는 마음에서 태어나 마음에 씨를 뿌리고 생활에서 열매를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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