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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라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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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영국수상 윈스톤 처칠경은 그의 <전쟁 회고록(War Memories)>에서 
1940.9.15을 가르쳐 자기 조국인 영국이 당시의 나치 독일과의 공중전에서 
특별한 승리를 거둔 "절정의 날"이었다고 증언했다고 합니다. 

당시 독일 공군기와 폭격기가 무차별 공격을 퍼붓는 상황에서 
영국 측으로서는 거의 방어수단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독일군 이 결정적인 승리를 목전에 둔 시점에서 
독일 비행기들이 전혀 이유 없이 10분 동안에 걸쳐 전면적인 후퇴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영국의 공군 전투 부대 사령관이었던 공군대장 다우딩(Dowding)경은 
전쟁이 끝나자마자 이 날을 회고하며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개입으로 의당 일어나야 할 사건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엄청난 사건이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만 그럽이 쓴 "탁월한 중보기도의 사람 리즈 하월즈(Rees Howells)"에 보면 
당시 웨일즈 성경 대학의 학장이었던 리즈 하월즈의 영향으로 
처칠수상은 두 번에 걸친 전국적인 기도의 날을 선포하여 
온 교회 온 국민에게 기도를 호소했다고 합니다. 

리즈 하월즈 자신은 독일의 공습이 시작되자 
학교강당에서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매일 아침1시간과 점심 후 
그리고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기도에 힘썼고 
공습이 절정에 달할 때 마다 금식하며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는 독일공군이 이유없는 후퇴를 하던 9.15직전에 기도회를 인도하며 

"잦은 공습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분들이 계십니까? 
여러분 자신이 지옥에서 구원받은 것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이 공습에서도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왜 믿지 못합니까?
그러나 우리가 만일 이때에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 갈수만 있다면 
나치 속에서 역사하는 마귀의 체제는 오래지 않아 종말을 고할 것이며, 
고귀한 생명들을 보호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전쟁의 흐름을 바꾸시는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나라 없이는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내 이웃이 마음 놓고 살아 갈 수 없다는 엄연한 사실 속에서 
나라야말로 나를 가장 잘 보호해 주고 잘 살게 해주는 
외면적인 한 근원이요 배경임을 이해하여야 할 것이며 
나라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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