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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비판보다는 칭찬과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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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가 어느날 친구들과 함께 있는데 
갑자기 그 자리에 없는 사람들을 향한 비난과 흉보는 말들이 오갔습니다.  
모두 한 마디씩 거들고 맞장구를 치는데 미켈란젤로는 아무 말없이 가만히 있었습니다.  

한 친구가 "여보게 자네는 왜 아무 말이 없나?" 하고 물었습니다. 
"응 나는 지금 그림을 생각하고 있었네!" 

모두들 그가 그림을 구상하고 있다는 말에 굉장한 작품이 하나 나오는 줄로 알고 
"어떤 그림인가?"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미켈란젤로는 붓을 들더니 하얀 캔버스 중앙에 점을 하나 찍었습니다. 그리고는 
"자네들의 눈에 무엇이 보이는가?"  
"까만 점이 하나 보이네."

그러자 미켈란젤로가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 점 주변에 있는 새 하얀 종이를 보고 있네."  

우리는 교회안에서 사람들을 보며 까만 점을 보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얀 면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교인들을 가리키며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까? 
칭찬과 자랑에 열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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