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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은혜의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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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립니다.

사랑 하시는 우리 아버지께서 며칠 동안 은혜의 단비를 참 많이도
주고 계십니다.

그 비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쉼터를 잃고 아픔에 잠겨 있습니다.

하지만,아버지께선 우리들이 아픔을 당하시기를 바라시지 않으십니다.

힘들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원하십니다.

서로 돌아 보기를 원하십니다.

함께 나누며,함께 아파하며,함께 일어 서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지체 입니다.

당신은 나의 손이며,
당신은 나의 눈이며,
당신은 나의 입술 입니다.

난 당신의 두 발이고,어깨 입니다.

우리는 서로 기대고,안기고 안으며 함께 가야 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 하라고 하십니다.
(요한복음 13-34-35)

형제,자매끼리 안 다투고 서로 위해주며 사랑하는것을 보면 부모의
마음은 참 기쁩니다.
참 흐뭇해 하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써 맺으진 혈육 입니다.

같은 곳에서 왔고,
또 이담에 같은 곳으로 갈 사람 들 입니다.

세상 살기가 그다지 쉽지가 않습니다.
참 힘이 듭니다.
여간 힘을 내어선 못 사는것이 세상 살이 입니다.

돕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그러므로 우리가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라디아서 6-9,10)

믿음의 가정을 더 많이 돌보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그리 하라고 말씀 하셨기 때문입니다.

"지체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얼마만큼 지체 의식을 가지고 사는지요.

날마다 "팔,다리,발,손,심장,위장,폐,머리 등"
아픔을 느끼시는지요?

아픔을 느껴야 합니다.

오늘, 밥 한끼로 배 부르다 할순 있지만 내일 우리는 또 밥을 먹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그렇게 먹고,씻고 잠을 자야 살아 갑니다.
내가 배고플때,다른 이들도 배가 고플 시간 입니다.
내가 자고 싶을때 그들도 자야 합니다.
내가 눈물이 날 만큼 아플때 그들도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내가 기도 할때,그들도 아버지를 부르며 기도 하고 있습니다.
내 아버지는 내 기도만 받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나와 같은 몸을 하고 있는 지체들의 기도소리도 들으십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공이면 그들도 그들 인생에 주인공 입니다.

.


비가 계속해서 내리네요.
며칠 돌아다니다 왔습니다.
돌발적인 행동을 곧잘 하는 저 이기에 아버지께서도 그러려니 하십니다.
제자리에 잘 돌아 오기에 그냥  내버려 두십니다.

아버지는 제게 몇시까지 귀가 하라고 시간을 정해주지 않으십니다.
"네가 알아서 해라" 하십니다.
그리고 전 알아서 잘 합니다.

부모와 자식은 말 하지 않아도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지켜온 아버지와 저의 약속 입니다.

전 나름대로 이번 비가 " 은혜의 단비" 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은혜의 비 치고는 너무 아픔이 많습니다.
느끼기 나름 입니다.

인간이 너무 시끄럽고 천방지축으로 날뛸때,
주님은 이렇게 초자연적인 모습으로 인간의 마음을 정리정돈 시키십니다.
우리를 사랑 하시는 모습 입니다.
전 충분히 우리 아버지의 마음을 알것 같습니다.

은혜의 단비가  넘칠때도 있지만,그래서 그것이 아픔으로 느껴질때도
있지만 분명,우리에게 유익한 부분이 더 많을 것 입니다.
좋은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시니까요.
그것이 때로는 매가 되고 채찍이 될때도 있지만 ,분명 그것은 우리에게
유익한 것으로 남을 것입니다.

지금 곳곳엔 수해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울고 있습니다.
돌아 보아야 합니다.
돕는 손길속에 우리들의 손,발도 함께 가야 합니다.
우리들의 눈물도 함께 가야 합니다.

아픔만 느끼지 말고 아버지의 뜻 이 있음을 기억 해야 합니다.
우리 아버지의 은혜의 손길도 깨달아야 합니다.
서로 돌아 봄으로,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아버지께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기특한 내 자식들"이란 창찬도 들어야 합니다.

전 이제 지체 의식을 많이 가지려 합니다.
그동안 저 한몸 추스리기에 바빴습니다.
이제는 돌아보려 합니다.
오히려 형편이 안좋아졌지만 말입니다.
그렇게 살렵니다.노력 할렵니다.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려고 노력 하겠습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워낙,터무니 없는 자존심,고집이 새서 말입니다.
기도하며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살려고 노력하면 가능
할 것입니다.  부족한 인간이 완벽 할수야 없지만 인간이란 범위,한계
내에서 말 입니다.

은혜의 단비가 내릴때 마음껏 느끼십시요.
마음껏 누리 십시요.
설령,그것이 아픔일지언정 누리십시요.
아픔도 잘 감당하면 더 단단해 집니다.
어떤 부분으로 다가오든 은혜는 날마다 주십니다.

사랑하는 지체 여러분,
오늘따라 주님께서 제게 사랑하는 마음을 물밀릴듯이 부어 주시네요.
지금 저와 눈이 마추치는 분이 있다면 살아남지 못할것 같습니다.
애정 표현을 마구 해 댈것 같거든요( 으흐흐~)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습니다.
저 같은 모순덩어리가 이런 마음도 다 가지구요.

날  지으신 내 주인이 날 이리 다듬어 가신답니다.

행복 합니다.
기쁩니다.
웃음이 절로 납니다.
내 아들에게 탑블레이드 팽이를 그냥 사주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저 지금 아주 많이 행복 합니다.
이제는 저 자신만 생각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 한 몸인 지체들도
돌아보고 살께요. 믿지 않는 사람들도 사랑 할께요.
물질이 궁핍하지 않도록 날마다 채워 주세요.
내 주머니에 얼마가 들어 있었고,얼마가 나갔는지 계산하지 말게
하옵소서.   빈털털이만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은혜의 단비를 풍성히 채워 주셔서 날마나 감사 하게 하옵소서.
주시지 않아도 조급해 하지 않고 인내하는,단련되는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감사하게 하옵소서.
남들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 아무말이나 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이 비가 그치면 뜨거운 태양이 비치겠지요?
그러면 전 그 태양을 보고" 은혜의 불덩어리" 라고 이름 짓겠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죄씻음을 받은 여러분,
여러분은 복되고도 복된 사람 들 입니다.

오늘, 그것 한가지만으로도 행복에 잠 못 이루는 하루가 되어 보세요.

사랑 합니다...

(수해를 당한 믿음의 지체들과 믿지 않는 모든이들의 아픔 위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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