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현재,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

샬롬! 저는 현재 20세의 청년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봐오고 겪어온 것과 저희 교회 목사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을 알리기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 문제는 현재 기독교의 문제점 중에서 가장 큰 문제입니다.

여러분, 현재 우리 기독교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목사직의 세습, 목사의 외도, 교회 안에 당파싸움과 같은 문제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보지않습니다.

현재, 기독교의 가장 큰 문제는 미래의 교회의 일꾼들이 되어야할 청소년들과 청년들입니다. 각 교회에서 올바른 신앙관을 이들에게 심어주지 못하여서 잘못된 신앙관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청소년, 청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그런 것들을 배우지 못했기에 고3때까지 제 나름대로의 신앙을 해왔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붉은악마 명칭변경 위원회 사이트에서 몇몇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청소년들과 얘기를 해봤습니다. 그들은 뭐가 참 믿음인지, 믿음의 본질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기도원에 갔다오면 믿음이 강한 줄로 착각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선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세상사람들과 어울려 기독교에 대한 비방을 하고 있더군요. 조금이라도 깊게 생각했다면 교회(예수님)를 더럽히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요즘 항상 저희교회 담임목사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교육입니다. 교회에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한국 교회는 위기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지금 흔들린다고 해도 우리에게는 비전(청소년, 청년)이 있어야합니다. 기독교의 교육이 흔들린다면 10년, 20년 후에는 한국교회도 영국이나 독일처럼 교회가 박물관이 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우리 모두가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으로 우리 민족이 쓰임받기를 기대하고 있지않습니까? 저 역시,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100년동안 이렇게 부흥이 일어난 나라는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땅끝까지 복음만 들고 나아가라고 하지 않으셨고 가서 제자를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모습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고 그 사랑으로 가르쳐야할 것입니다. 우리가 배워서 제자를 세우고 그 제자들이 또 제자를 세워야합니다.

우리가 무관심 했던 교육(사랑). 이것이 교회가 가장 투자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