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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 순간 공포의 일본 경관들은 종이 인형이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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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너무나 은혜스럽습니다!!


조수옥권사님을 아시는지요?
그분은 '죽으면 죽으리라'의 저자 안이숙여사와 같은 시대에 일본식민지 치하에서 평범하고 겁많던 처녀로서 신사 참배를 거부하던 옥중 성도로서 현재 90세의 연세지만 얼마전 우리 교단(예장 고신)50주년 기념 예배에 오셔서 생생한 목소리로 증언하셨습니다
그 당시 울던 아이도 순사가 온다고 하면 울음을 뚝 그칠 정도로 일본 경찰의 위세가 하늘을 찌르던 때였습니다.  

그 분의 일화 한 토막만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부산은 삼천포보다 큰 도시이기에 경찰서도 굉장히 컸습니다. 밤이 되자 그들은 나를 유도장으로 불렀습니다 그 곳에는 큰 테이블이 있었고, 그 위에는 일본도와 죽도가 나란히 놓여 있었습니다

테이블 주위에는 아마도 경찰 간부들이었던 것으로 기억 되는데, 제복을 입은 자가 7-8명 정도 앉아 있었습니다. 그 때는 사실 경찰이라고 하면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조선인들에게는 아주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저도 정말로 겁이 났습니다

  유도장에 들어서자 마자, 아주 두렵게 느껴지는 차갑고 이상한 분위기에 압도되었습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칼과 봉으로 오늘밤 안에 죽게 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경관은 저에게 "그 의자에 앉아!"
라고 명령했습니다 앉았더니 그는 이제
"이곳을 바라 보라"
고 말했습니다. 그 곳을 바라 보자 백지 한장 꺼내어 주면서
"여기에다 서명하고, 손도장을 찍어"
라고 다짜고짜로 명령했습니다. 그 전날 했던 것을 반복했습니다. 이번에도
저는 역시
"내용도 모르고 서명 날인할 수는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이제부터는 일본의 정책에 거역하지 않고, 순순히 따르겠다는 내용에 서명 날인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그들은 이 종이에
'나는 신사참배에 찬성합니다'라고 기입할 것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더 백지에는 절대로 서명하지 않겠노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했습니다.
"저는 일본의 정책에 반대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성경에는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이 성경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


이렇게 말하자 그들은
"너는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있지 않는가?"
"예, 그렇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일본의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니고 무었인가?"
"신사참배를 거부하는 것은, 일본의 정책에 반대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신앙 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 신사참배를 반대하는 것이 신앙을 견지하는 것인지 설명하라"
"성경말씀에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고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이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나는 일본의 신들에게 절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일본이 믿고 있는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천조대신)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신인데, 너의 신이 '천조대신'보다 위라는 말인가?"
"예,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너의 신이 위대하다는 것을 증명하라"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는 일본이 마음대로 만든 신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만들어진 신이 아니라 스스로 계시는 분으로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 세상의 억사를 주관하시며 그것을 섭리하시는 살아 계신 유일한 하나님입니다"

그러자 경관들의 얼굴이 변합디다, 계속해서 그들은 힐문했습니다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로부터 신성을 계승한 천황, 이 천황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천황은 신이 아니라, 인간입니다."
"뭐라고? 그러면, 너와 같은 인간이란 말이냐?
"그렇습니다. 물론, 천황은 일본의 왕이며, 나는 국민의 한사람에 불과합니다. 지위는 다르지만 동일한 인간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 당시 일본에서도 기독교인들 사이에 천황문제가 금기사항이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의 은혜로 그리고 천황각하의 뜻에 의하여 황군이 어는 곳에서도 승리를 거두고 있다. 너는 이 황군이 계속해서 승리할 것으로 생각하는가? 아니면 패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전쟁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하라!"
"전쟁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그 결과에 관하여 나는 모릅니다"
"우리 대 일본 제국은 기독교를 믿지 않는다. 너는 기독교를 빋지 않는 일본이 멸망하기를 바라고 있지 않는가?"
"일본이든 어느 나라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멸망합니다"


경찰은 너무 너무 화가 나서 이제 나에게 일본에 대한 반란죄를 적용시키려고, 국가방침에 반대되는 어떤 말이라도 내 입에서 나오게 하기 위하여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저는 성경에 있는 말씀만 했죠. 그것이 나의 본심이며 실제 그대로였습니다.


  그들은 정말로 화가 났습니다
아주 큰 음성으로 고함을 지르며 죽도와 일본도를 가지고 탁상을 탁 탁 치면서,"이런 몹쓸 계집년이, 불경스럽게 사람의 모습을 하신 신이신 천화폐하를 자기와 똑같은 인간이라고 한단 말이가? 이런 불경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다" 고
성난 소리를 내면서 아주 난폭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유도장은 삽시간에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졌습니다. 그들 가운데
"이 년을 죽여!"
라는 소리도 들려왔습니다.
  나는 '아! 이제는 정말로 죽는구나!'라고 생각했죠, 아주 겁이 났습니다. 몸을 숙이고 죽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지난밤에 보았던 꿈과 같은 환상을 보았습니다.


  무서운 일본 순사들이 한 여인을 둘러싸고,"죽여라, 죽여라" 하고 소리치면서 칼로 그 여인을 마구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여인은 쓰러지지도 않고, 상처를 입지도 않았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눈을 크게 떠 보니, 그들의 손에 손잡이가 붙어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등을 때리더라도 손잡이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칼이 등까지는 오지 않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엎에서 좀 더 자세히 보니까 그 순사들이 마치 끈으로 조작되는 종이 인형같이 아주 우습게 보이는 것입니다.  

  꿈 속이었지만 무언가 '확'하고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렇다. 하나님은 살아 계서서 역사 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이 순사들을 지배하시기 때문에 그들이 아무리 나를 죽이고자 해도 그들의 손이 하나님의 손아귀에 잡혀있는 이상 나를 죽이지 못한다.

나 역시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는 인간이기에 누군가 나를 죽이려한다 할찌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시면 절대로 나를 해할 수 없다.'

  

  이런 사실을 깨달은 순간 눈을 떴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순사들의 행동들이 우습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종이 인형과 같은 자들에게 위협을 받아 떨고 있는 나 자신이 너무 불쌍해 보였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깨달았기 때문에 허리를 바로 하고 등을 펴며 바로 앉았습니다. 그리고 정면으로 그들의 눈을
쳐다 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들도 놀란 나머지 갑자기 분위기가 조용해졌습니다.  자신들의 손에 들고 있던 것들을 테이블 위에 내려 놓고 자세를 바로 했습니다. 그 상태로 잠시
동안 침묵이 흘렀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한 사람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오늘밤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특별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여인을 특별조치가 있을 때까지 집으로 돌려 보내라!"








성경에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치 말라. 그때에 무슨 말할 것을 주시리닌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마10:19-20)'





  해방후 조수옥 권사님은 마산에서 인애원이라는 고아원을 설립하시고 고아들을 양육해 오셨습니다. 현재 90세의 연세지만 자신의 증언을 필요로 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당당히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을 증거하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그런 날이 온다면....과연 우리는??.............
어떻게 하시렵니까??( 참고로 일본 교회는 한국 교회에 몇 차례 사과했고
일본 교회는 신사 참배와 맞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분이
별로 없었다고 하며 한국 교회를 존경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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