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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빈항아리의 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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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항아리에서 울리는 공명,울림,메아리,외침.
내가 사랑이라고 떠든건 여태껏 그거였다.
비어있는 울림.
기도없이 입만 커다래서 입으로만 재잘되는..

기도로 채운 사랑의 메아리를 아이들에게 주어야하는데.
사랑하는 아이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을 논하면서 전혀 마음엔 공허했던...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예민함.
어쩌면 하나님은 그렇게도 잘아시는지.
기도없이 하는 고깃덩어리의 사랑과, 기도로 꽉 차있는 사랑의 메아리는 어쩜 그렇게 다른지.
입으로만 나불대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앵무새의 지저귐이었다.
정녕 그것은 그랬다.
사랑하는 나의 제자들아...
정말 정말 미안하구나.
앞으로 더 많은 기도로 너희들의 영혼이 살찌우게 되기를 기도하마.
무능하고 어리석고 미련하고 아는것 없는 인간이
교사라는 명분으로 새롭게 자라나는 싹을 도적질 할뻔 했다.
주님, 이 새벽의 깨달음, 너무 감사합니다.
기도 없이 단 한마디의 사랑도 말하지 않게 하옵소서.
빈항아리의 너스레를 참 많이도 해댔다.
분주하고 결과도 없이.....
기도의 있고 없음의 차이는 영대 백이다.
기도로 채워진 사람의 겸손은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그게 바로 그리스도의 고귀한 사랑의 표시가 아닐까.
주여! 기도로 채워진 겸손이길,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길, 간절히 이 새벽에 원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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