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역기능 가정과 기능가정<퍼왔습니다.>

첨부 1


          
★역기능 가정

1. 가족들이 부정, 부인의 명수이다. 
'우리 집은 아무 문제가 없어'
이들은 자기 가족의 문제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아무 문제가 없는 듯 살아간다.
심한 경우,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주인공 존 내쉬처럼 실재하지 않는 환상 속의 그대가 보인다.
그리고 기능적인 가족이 자연스럽게 허용하는 5가지 자유를 틀어 막는다.  

2. 친밀함을 느낄 수가 없다.
환상 위에 살아가는 역기능가족은 친밀함이라는 실질적인 느낌을 경험할 수 없다.
그냥 공허한 진공상태를 맛 볼 뿐이다.  

3. 이 가족은 수치심이라는 모래 위에 집을 짓는다.  
태어난 것이 죄송한 사람들, 부모는 자신들의 수치심을 내면 깊숙이 간직하고
자녀들에게는 그것들이 없는 듯 행동하지만 나쁜 것은 노력하지 않아도 배우기 쉬운 듯,
말하지 않아도 자녀들은 부모의 그것들을 고스란히 물려받고 가족을 부끄럽게 여긴다.
(자신의 잘못 된 행동을 반성하는 죄책감과는 달리
수치심은 자신의 존재자체를 부끄럽게 여기는 아주 못 된 감정이다.)  

4. 융통성이 전혀 없는 경직된 규칙을 가지고 있다.  
규칙은 하나의 체계로서의 가족이 요구하는 것에 따라 형성된다.
아이들은 가족체계의 요구를 채우기 위해서 자기를 포기한다.
언제나 자녀에게 통제, 완벽주의('너는 더 잘 할 수 있어'
이들에게 '수고했어'라는 복음은 절대로 선포되지 않는다.)
그리고 완벽주의의 별책부록으로 따라오는 비난
(완벽주의의 기대를 채워줄 용사는 천지창조 이후로 아무도 없다.)...
이 잔인한 규칙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그들을 괴롭힐 것이다.  

5. 울타리가 없는 집에서 산다.  
역기능 가족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의 문을 마음대로 열고 다니게 허용 한다.
문고리가 문 안에(자신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문 밖에 있다.
결혼은 반쪽이 둘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홀로 선 두 사람이 만나는 것임을 알지 못한다.
가족들은 상호 의존하여 서로의 경계를 침범하고
건강하지 않은 한 가족의 정서를 온 가족이 끌어안고 살아간다.  

6. 욕구를 체계에 희생시킨다.  
'명문대학에 들어가면 니 마음대로 해라. 그전까지는 내가 시키는 대로 살아라.'
역기능가족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부모들이 주는 메시지.
미래를 미끼로 찬란한 현재를 억압한다.
아이들에게 원하지 않는 역할이 주어진다.
희생양으로, 가족의 영웅으로, 썰렁한 가족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마스코트로,
걱정 끼치지 않는 착한 아이의 무거운 짐을 떠맡는다.
그리고 아무리 힘들어도 이 짐을 절대로 내려놓을 수 없다.  

7. 그들의 대화는 밀착이나 갈등을 일으킨다.  
이들의 대화는 갈등을 일으켜 튕겨져 나가는 결과를 낳든가
아니면 반대라고는 없는 완전한 동의만 있다.
대화에 자유가 없기에 대화의 선물인 만남이 생겨나지 않는다.  

8. 비밀과 거짓말은 그들의 특징이다.  
'우리 가족의 비밀을 발설하면 배... 배신이야'
그들은 진실을 말할 권리를 얻지 못한다.
언제나 자기가족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고백이 필요한 자리에서도 입에 이중지퍼를 달고
가슴앓이를 하거나 거짓말로 가족에 대한 충성을 증명해야 한다.  

          
★ 기능가정

1. 다섯가지 자유가 마음대로, 자유롭게 표현되고 존중된다.
①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여기의 일을 보고 듣고 감지하는 자유.
② 있는 그대로 생각할 수 있는 자유.
③ 있는 그대로 느끼는 자유.
④ 앞으로 바라는 일이 아니라 현재 바라는 것을 이루려고 하고 선택해 나가는 자유.
⑤ 척하는 연기에서 벗어나 진짜 되고 싶은 나를 그려볼 수 있는 자유.
위대한 복서 알리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된다.
'남들이 되길 바라는 내가 아닌 내가 원하는 내가 될 거야'  

2. 차이는 그들에게 문제가 아니다.  
서로 다름은 재빨리 메꿔야 할 헛점이 아니다.
가족구성원의 고유성과 톡특성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차이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그들은 서로에게 기꺼이 협력한다.  

3. 분명하고 일관성 있는 의사소통을 한다.  
분명하고 일관성있는 의사소통은 분리와 친화력을 세워가는데 핵심적이다.
분명한 의사소통은 다른 사람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자아와 타자의 인식을 요구한다.
나와 너의 건강한 분리, 건강한 울타리를 세워가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4. 정직에 기초한 신용을 갖는다.  
신용은 정직에 의해 태어난다.
감정, 생각, 욕망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은 애매한 동의 보다 훨씬 중요하다.
정직은 스스로 책임지는 행위이며 수치심을 유발하지 않는다.  

5. 개방적이고 유연한 역할을 한다.  
기능적인 가족에서 역할은 개방적이고 유연하다.
부모를 위해서 억지로 원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경우는 없다.
수치나 심판의 두려움 없이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6. 욕구는 충족된다.  
엄마 배 속에서부터 충분이 그들의 자연스러운 욕구가 존중되는 환경에서 자라난다.
욕구는 엉덩이에 까만 꼬리가 달리고 삼지창을 들고 있는 시커먼 놈의 전유물이 아니다.
기능적인 가족은 욕구가 오히려 하늘아버지의 은총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다.  

7. 뭐든지 말할 수 있고 설명할 수 있다.  
가족 내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상처들을 몰래 숨겨서 곪게 만드는 비극은 벌어지지 않는다.
물론 개인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실수를 해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 가족에게 다가가 어깨를 툭 치며 한마디한다.
'가족끼리 미안한 거 없다.'  

8. 규칙은 개방적이고 유연하다.  
그들의 협상의 귀재들이다.
가족들의 실수를 허용하고 법칙은 조정할 수 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은 기능적인 가정출신임이 분명하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