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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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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멋지게 날아 오르는 갈매기가 있었다.
갈매기는 훼방을 놓는 안개와 비바람을 무수히 제쳤다.
그가 바라는 지점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고 생각했을 때였다.

난데없이 하늘로부터 우박이 쏟아졌다.
갈매기는 날개에 우박을 맞고 모래밭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다시 날기를 포기하고 있는 그에게 다른 기러기가 다가와서 물었다.

"왜 다시 날지 않니" 갈매기가 대답했다.
"하늘로부터 우박을 맞았어요. 하늘이 내가 더 오르려는 것을 바라지 않는것 같아요."

기러기가 말했다.
"날으는 새들 가운데 우박한번 맞아 보지 않는 새가 있는줄 아느냐?
문제는 너처럼 우박을 맞고서 높이 날기를 포기하는데 있다."
다시 갈매기가 물었다.

"그럼 우박을 어떻게 생각하여야 하는가요?
"재난은 보다 강하게 해주는 단련인거야.
그리고 결코 하지 못함의 통지가 아니라 약간 기간이 필요하다는
연기 통지인거야
너는 청춘의 다른 이름이 무언지 아니?

어린 갈매기가 고개를 저었다.
"결코 꺽이지 않음이야"
고개를 쳐드는 갈매기의 눈동자에 파도가 일렁거렸다.

갈매기가 말했다.
"그 우박은 널 주저앉히기 위해 떨어진 것이 아니야.
다시 도전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을 알아보고자 함이지"
이 말에 용기를 얻은 갈매기는 다시 힘차게 날아 오르기 시작하였다.
(생각하는 동화5, 정채봉 지음,샘터)

그렇습니다. 이땅을 살아가는 모든이에게는 그 형태는 다르지만 나름대로의 고난이 있습니다.
문제는 주어진 고난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는가 입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기23:10)는 욥의 고백과 자세처럼 오늘 우리에게 닥치는 현실의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한명 한명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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