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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너무들 신경 쓰시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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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헌금에 관해 많이들 토로하시네요.
역시 많은 관심사 인것은 변함이 없는것 같아요
저히 교회 목사님은 올해 연세가 67세이신 별명이 '작은 예레미야' 이시랍니다
몇십년된 20여평의 작은 아파트에서 사모님과 사시기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으시다고 당회의 이사 권유를 지금까지 고사하고 계시는 분이시죠.
어깨는 체형이 바뀔정도로 굽으셨고 오직 말씀과 기도만이 살 길임을 저희에게 가르치시는 분이십니다.
성도들의 잘못된 습관을 지적하실 때도 먼저는 자신의 잘못된 가르침을 시인하시고 성도들을 책망하시죠.
추운 겨울에 버스정류장에 서있는 심방가던 성도를 보신 후에 딱 한번 교회에서 사드린 승용차를 도로 반납하시고 지금까지 택시를 타고 전도하시면서 심방을 하시던가 아님 구역 식구들중에 운행이 가능한 성도가 있으면 모시고 심방을 하시곤 한답니다.
자신이 뭐 잘났다고 따뜻한 승용차 타고 다니면서 심방하겠느냐 우리 성도들은 저 추위에도 주의 일을 감당하는데.... 이 생각 때문에.. 그래 지금도 차는 물론 없으시고 지금까지 제가 본 바로는 양복이 3벌뿐 이신것 같구요.
보여지기 위함이 아니라는걸 아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의 좋은 습관을 좇기 위해 1주일에 읽으신다는 책의 권수를 따라하다가 힘들어 혼났습니다.
몇년전 요상한 부흥회에 한 번 참석했다가 배꼽빠져 죽는줄 알았었습니다.
강사께서 성도들에게 병풍헌금을 하라고 직접시범을 보이는데
편지봉투 한장에 각 식구마다 한 사람씩 이름을 쓰고 헌금을 따로 넣은 후 스카치 테잎으로 붙인 후 쫘~~악 펴니까 진짜루 벙풍같던걸요.(다행히 저흰 식구가 3명인데 8명인 성도 가정이 있었는데 고민에 고민을..)
몇십년 전에 아이 낳고 백일,돌때 들어온 반지 십일조 안한 사람들 싸잡아서
도둑X,도둑X 이라고 몰아 부쳐서 다들 지옥 가는줄알고 울고 불고 난리 났었습니다.
그 담엔 뭔 소리 했는지 지가 나와 버려서 모르겠구요..
몇일 전에 '장애인 찬양경연 대회' 있었습니다.
대회장으로 오신 개척교회(?) 목사님 대회 끝나고 가신다고 뒤에 섰던 제 차 빼달라는 방송듣고 송구헌 맘에 헐레벌떡 뛰어나가 빼드리고 보니  Enterprise 였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목사님 좋은 차 타면 안 된다는 말씀 아닌줄 잘 아시쥬?
저희 목사님,황목사님,진목사님 생각 많이 났더랬습니다
참고로 저희 교회 장년 성도수가 3,000명 조금 못됩니다.
물질은 우리꺼 아닌데 너무 신경쓰지 말게요.
안 그래도 신경쓸거 너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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